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등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공개하는 대기환경측정소를 지속적으로 확충·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말 북구 및 수성구에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 2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시운전을 거쳐 2월 29일부터 측정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3개소(달서구 이곡동, 서구 평리동, 남구 충혼탑)에서 지난해 10월 말 북구 서변동과 수성구 연호동의 도로변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최초 등가성평가 등 시운전을 완료했다. 대기환경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온도 등의 기상상황 5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된 대기질 자료를 대구광역시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 및 에어코리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대기환경측정소는 대기오염 실태조사 및 환경기준 달성여부 파악 등을 위해 설치되며, 올해는 동구에 도로변 대기측정소 1개소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전세버스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광역시와 구·군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대구시에 등록된 53개 전세버스 업체 1,611대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세버스 운전자격증 부착 여부, 여객의 안전띠 의무 착용 안내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점검 일정 및 내용 등을 업체에 사전고지해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운행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나채운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장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이해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전세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1일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위해 산후조리원 21개소를 대상으로 구·군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대구시 2월 감염병 사전예보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에 따른 것으로 영아가 밀집돼 있는 산후조리원의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구·군 감염병 및 시설 소관부서 합동으로 산후조리원 21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은 주로 0~6세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급성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산후조리원 관계자의 감염예방 수칙 준수 확인을 위해 감염의심 발생 시 의료기관 이송 등 필요조치 실시 여부, 감염·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방문객 감염 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고, 감염관리 취약시설은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고위험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의 각종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전기 안전점검과 소규모 노후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과 분전반 교체 및 옥내 배선공사 등의 전선 정비사업인 노후 전선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목구조나 전기시설 노후화로 시장 내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의 화재를 막기 위해 사업비 5천2백만 원을 투입해 개별점포에 화재 무선 복합 감지기를 설치해 주는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열·연기·불꽃 등 화재 감지 즉시 소방관서로 자동 통보 통보되는 시설을 구축해 즉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전망 보장을 위해 개별점포 1,700여 개소에 화재공제 가입비 3억여 원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화재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노후되고 취약한 시설물 개선을 위해 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인 ㈜칩스앤미디어는 오는 3월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 대구연구소를 설립해 종합 비디오IP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설립돼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 팹리스 기업으로, 자동차 등의 영상 데이터 처리에 사용되는 비디오 코덱, NPU 등의 비디오 IP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150여 개 기업에 IP를 제공하며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부터 대구광역시와 협업해 지역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지역에서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채용된 지역 인력은 현재 서울 본사에서 교육 중이며 향후 대구연구소에 배치돼 연구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 ㈜텔레칩스,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주식회사(Ideas2Silicon, I2S)에 이어 ㈜칩스앤미디어가 대구에 연구소를 설립한 주된 요인은 경북대, DGIST 등에서 배출되는 반도체 인재가 풍부해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과 기업 성장의 토대가 마련돼 있다는 점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지역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인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3년 동안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적으로 정식 특구로 지정된다. 이번 공모에 대구광역시는 교육청, 9개 구·군과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기획서를 같이 마련했다. 경북대학교·구청장·군수협의회·대구경영자총협회 등과 협력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지난 2월 8일 대구시장과 교육감이 함께 신청하는 2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대구광역시 교육발전특구는 9개 모든 구·군의 참여로 완전한 상향식 교육정책 마련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수요 맞춤형 정책 공급을 목표로 늘봄·영유아 교육지원, 국제인증 교육과정(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디지털 교육 혁신, 중등·고등교육 연계 지역인력 양성의 6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리조나막창은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밀키트 200개(104만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리조나막창은 2019년 수성구 착한나눔가게 126호로 등록된 음식점으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이웃 간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총 5개 영역 16개 지표로 평가하며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수성구는 특히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평가한 '품질'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58.8점보다 높은 86.44점을 받아 2019년부터 내리 5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과목 학습지원, 창의력 미술, 과학실험 등 전문체험, 청소년 캠프, 안전교육을 포함한 특별지원, 심리검사와 급·간식을 제공하는 생활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평일 방과후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체험 활동을 분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정원보다 많은 경우에는 대기자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전화 사전상담 후 방문하거나 정부24 온종일 돌봄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7일 최근 기후변화로 깔따구 등 해충 발생밀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범어천 환경정비와 방역 활동을 펼쳤다. 범어천 인근 상가와 주민이 입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봄철 시작 전 선제적으로 취한 조치다. 이날 수성구보건소, 범어3동·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수성구 새마을협의회 등 방역기동반은 유충이 다량 발견되는 범어천 하류 미복개구간의 하수 퇴적물을 제거하고 주변을 청소했다. 아울러 취약지에는 유충구제 방식을 통한 집중 방역에 나섰다. 기온 상승으로 해충 번식력이 강해져 성충 제거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구제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는 연무·분무 소독과 함께 앞으로는 유충구제 방역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해충 활동 기간이 앞당겨짐에 따라 효율적 방제를 위한 포충기 112대도 조기 가동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공원과 하천 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 한다. 유충구제 방역 비중을 확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