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낡은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복지시설이며, 저소득층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은 북구청 복지시설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LED조명이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준공연도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시설, 전기시설이 포함된 새단장 계획이나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 최근 5년 이내 교체한 조명기기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북구 관계자는 "고효율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 정도 좋아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9개 금융기관(경남, 국민, 기업, 대구, 부산, 신한, 우리, 하나, 농협)에서 대출을 받은 기업에게 북구가 이자의 3%를 2년간 보전해 주는 것으로,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용하고 있다.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는 2억원 이내며, 신청대상은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우선 지원하며, 신청일 현재 북구 경영안정자금 수혜중인 업체, 자금사용계획 용도 외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계도기간인 8월 16일까지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활동과 현장지도 등을 통해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8월 16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은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학교 시설도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설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8월 17일부터는 확대된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4개 분야에서 17개 정도의 단체를 선정해 9천2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는 사업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4곳 정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소소한 동네만들기'는 사업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8곳 정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장해 특화마을을 조성하는 '통통한 마을만들기'는 사업당 800만원 범위 내에서 3곳 정도 ▲공동체에서 확장해 사회지역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은 사업당 1천만원 범위 내에서 2곳 정도를 선정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와 경제일자리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에 앞서 사업신청 희망 단체별 사전컨설팅을 실시, 공모 신청을 돕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다함께돌봄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산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건립 중인 온산종합행정복지타운(온산읍 덕신리 36-4) 2층에 설치되며, 오는 6월 개소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민간단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울주군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전문성·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에 선정되면 향후 5년간 온산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공고 제2024-328호)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주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총 7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중 본인부담금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연 최대 20만원 이내)을 연중 지원한다. 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유형별로 정한 내구연한 내에 지원받은 장애인 보조기구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2개월 이전부터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장애인이다.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를 지급받은 후 12개월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연소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 또는 열량 6만1천900k㎈ 미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도 80% 이상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다.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총 216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일러 1대당 보조금 6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노후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세대다. 신청 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는 설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위해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제적인 치매선별검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연중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매주 수요일에는 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보건지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중위소득 120%)에 따라 진단검사 15만원, 감별검사 8만원(상급종합병원 11만원) 등 검사비도 지원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병이므로 60세 이상 주민은 정기적인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달 범서읍을 시작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신속한 건축민원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국 최초로 ‘원데이(One-day) 민원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의 가설건축물 신고 건수는 연간 3천건 이상으로 파악되며, 용도는 주로 공장 내 임시사무실이나 농사용 임시창고다. 건축사 설계 없이 대부분 민원인이 방문 신청하기 때문에 서류 작성 안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또 울주군 특성상 시가화지역에 비해 농지법, 문화재보호법 등 관계법령 제한에 따른 부서간 협의도 많아 처리기한에 비해 건당 처리 소요시간이 긴 실정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 민원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및 건축물 표시 변경 등 처리기한이 짧은 민원이다. 기존에 이러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방문 접수, 협의 공문 생성 및 관련 부서 발송, 관련 부서 검토, 검토결과 공문 생성 및 발송 절차 등을 거쳐야 해 3일 정도가 소요됐다. 원데이 민원처리 서비스가 시행되면 매일 민원처리회를 개최해 공문 생성 및 관련 부서 발송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익일 이내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안전체험관은 2월 16일 오전 10시 제41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총 1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들에게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등 재난현장의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체험을 통한 현장활동의 기초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피난기구 탈출훈련 ▲버스 지하철 탈출 및 차량전복체험 ▲지진피해예방 및 대응방법 ▲안전모충격체험, 개구부추락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울산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임용예정교육생들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