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공 60시간 약점 보완 캠프’를 도내 24개 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순공은 ‘순수한 공부’를 이르는 말이다. 순공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의 순공시간 확보, 과목별 약점 분석 및 보완을 통해 밀도 있는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순공캠프는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학생 스스로 계획해 익히는 ‘배움익힘 시간(50시간)’과 취약한 1과목을 선택해 교사와 함께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1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공시간에는 참여 학생들의 IT기기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해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약점보완은 교사 1명당 최대 5명의 학생을 매칭해 운영한다.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중 학생이 1과목을 약점보완 과목으로 선택해 개별지도를 통해 약점을 보완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순공캠프를 운영하는 24개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7월부터 2025년까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지목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지법 시행(1973.1.1.) 이전에 주택, 창고 등이 건축돼 형질변경 된 농지를 전수조사해 지목을 대, 창고용지 등으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농지란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토지를 말한다. 농지법 시행 이후에는 주택, 창고 등을 건축한 후 지목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농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농지전용 절차를 이행해야 가능하다. 시는 관련 법령 검토 후에, 농지법 시행 전인 1972년 12월 31일까지 주택, 창고 등이 준공된 농지는 전용 절차 이행 없이 지목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날짜 이전 촬영된 과거 흑백 항공사진과 각종 행정자료 약 6000여 건에 대해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지목현실화가 가능한 농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계속해서 지목현실화 사업을 추진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매매, 증여 등 소유권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 다양한 농산물을 연중 출하하며 실속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조공법인은 201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을 시작으로 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사업 물량은 32개 품목 9951톤, 217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조공법인은 공동선별ㆍ공동계산을 기본으로 한 수탁방식 판매를 하고 있는데, 농가 수취가격과 사업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참여 농가 수 또한 함께 증가했다. 더불어 조공법인은 지난 5월 전북자치도가 평가한 ‘2023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도비 5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전년도 평가에서 B등급에 머물렀으나, 올해에는 출하율과 조직화 참여 농가 증가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조직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읍은 소규모 다품목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통합마케팅으로 전문품목을 육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럼에도 수박, 토마토, 생강 등 전략품목을 집중육성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전북자치도의 인구유입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해 타지역 출신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총 3천만원의 지역정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역정착 장학금은 진흥원에서 작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으로 신청기간은 2024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공고일(2024. 7. 5.) 기준 4년이내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이 타 시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전입등록된 자(2020.7.5.이후 등록된 자)이고, 성적조건은 총학점이 B+학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방법은 성적 60점과 생활정도 40점으로 평가하여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하며 장학금은 8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지도‧단속 대상은 해수욕장 8곳, 계곡 20곳, 자연휴양림 17곳, 야영장 168곳 등 213곳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피서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외식업, 숙박업, 피서용품 등 가격표시 ▲판매가격 외부 공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특히, 특사경을 비롯한 도-시군, 특사경, 상인회, 소비자연합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을 중점 단속하고, 도 실국장급 중심 시군별 물가책임관도 편성하여 시군마다 피서지 현장점검을 통해 물가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물가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도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 상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전북자치도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전북은 춘향제에서 바가지요금을 잡고 117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은 사례를 이어 나가겠다”며 “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부안면가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매년 호우 시 갈곡천(지방하천) 주변 상습침수 피해지역에 150마력의 양수기 2대를 설치(1분당 10톤 배수)했다. 갈곡천은 후포배수갑문 용량 부족으로 갈곡천 수위가 장시간 높게 유지되어 배수장을 통한 강제배수에도 집중호우시 상습침수 피해 발생되는 지역이다. 또한, 재해발생 예방을 위하여 전년도 피해 지역, 마을 배수로, 주택 인근 사면, 침수 및 산사태 피해우려지역 등을 예찰하며 사전 점검하는 등 재난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홍만수 부안면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호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지난 4일 고창군 관내 5개 여성단체 (전통시장상인회,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지역 생산·가공·유통되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먹거리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창분소는 매월 고창군 관내 생산 및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비롯하여 전북 일부 해역인 군산, 부안의 수산물 시료에 대한 식품 방사능 분석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합동조사에서 여성단체는 고창군 읍내 전통시장에서 꽃게·맛조개·병어·새우 시료를, 농협 하나로마트(로컬)에서는 대파·수미감자·대추 토마토를, 수협중앙회 제공으로 장어시료로 총 7종의 시료를 선택하였다. 해당 분석결과는 방사능분석 실험과정을 거쳐 고창군과 고창분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활동에 참여한 각 단체들은 우리 지역의 먹거리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방사능감시를 통해 고창 지역의 방사능안전성을 강화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고창분소는 “지역주민들의 원전으로 인한 불안감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고창읍은 지난 4일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73개소에 선풍기를 전달하였다. 재해구호기금으로 지급된 선풍기는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조립,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여름철 각종 질환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함께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무더운 더위에 작은 선풍기 한대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해수욕장 개장(7월10일부터 8월18일)을 앞두고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 장비 등을 점검했다. 김철태 고창 부군수는 지난 4일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이용 시설을 확인하고, 개장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살폈다.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은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원활한 해수욕장의 운영을 위하여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관리 근무인력을 배치하여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로 아름다운 서해안 노을을 조망할 수 있어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관광이 가능하다. 동호 해수욕장은 해안을 따라 우거진 명품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며, 인근에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이 위치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방문하여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김철태 고창 부군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신규 청년농업인 유입과 기존 청년창업농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유입 경로와 연차별 지원정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활동중인 청년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된 만45세 미만 청년)은 모두 460여명에 달한다. 앞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년부터 ‘청년농업인 지원카드’작성해 고창지역 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현황, 영농규모, 제품판로 등을 세세히 기록하고 있다. 신규 청년농업인과 대를 이어 영농을 이어가는 청년(승계농)들에 대한 현황 등을 작성해 관리 육성해 온 결과 300여명선(2023년)에서 460여명(2024년)으로 증가하여 지원·관리폭을 대폭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청년농업인 상향지원 사업’은 촘촘한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농업인 상향지원 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이 끝난 청년농에게 군 자체사업으로 2년간 월 50만원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