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봄철 신학기를 앞두고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구・군 위생부서에서 농산물을 수거해 오면 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쌀, 감자, 양파, 무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참나물, 상추, 깻잎 등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디노테퓨란 등 400종) ▲중금속(납, 카드뮴)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등) ▲방사능(요오드, 세슘)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급식 식재료 338건(농산물 58건, 수산물 227건, 수산가공식품 53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파에서 부적합 1건(잔류농약 기준 초과)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부적합 확인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제품의 전량 회수・폐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학교 급식 식자재에 대하여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개학 시기에 맞춰 급식 식재료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시민홀)에서 소비자 모니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활동하는 제14기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4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소비자개념,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 등 이론교육과 울산경찰청 수사과 디지털포렌계 사이버예방 소속 박영진 강사의 사이버범죄 예방과 청소년 사이버 금융 도박 및 사기 예방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에서는 소비자 감시자(모니터)와 함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민간보조사업,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물가안정 홍보활동(캠페인) 등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한 ‘겨울방학 특강·독서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특강은 방학을 맞이한 지역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개 강좌에 665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7.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강생들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느끼며, 곧 개강하는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겨울방학 특강·독서교실’은 성인 대상으로는 ‘여행으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와 기초 스페인어’,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글쓰기’ 등 4개 강좌가 운영됐고, 초등 및 청소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스토리크래프트’, ‘영어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 융합영어’ 등 6개 강좌가 열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2024 신년음악회 ‘새해의 왈츠’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시립교향악단의 새해 첫 무대인 이번 연주는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흥겹고 경쾌한 마주르카, 왈츠, 차르다시를 비롯한 춤곡과 야상곡(Nocturne), 로망스 등 다양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곡 가운데 봄맞이 축제의 활기찬 행진 장면에서 연주되어 행복한 봄날의 기운이 가득한 ‘광대의 춤(Dance of the Tumblers)’이 울려 퍼진다. 이어 ‘왈츠의 왕’으로 불렸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비엔나 왈츠 스타일의 매력과 우아함이 잘 표현된 ‘황제의 왈츠’와 누가 들어도 무도회를 떠올릴 정도로 활기차고 웅장한 선율이 인상적인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 3대 발레모음곡 가운데 하나인 ‘백조의 호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왈츠’, ‘마주르카‘, ’정경‘ 등 6곡을 발췌해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모음곡과 박윤환 부지휘자가 관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대공원 동물원 내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월 4일 경주에서 구조된 후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이송된 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울산대공원 내 동물원으로의 유입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검사는 동물원 내 조류사육시설 5개동에서 사육되고 있는 약 100수의 가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설별로 분변과 환경시료를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동물원은 혹시 모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으며 이번 음성판정에 따라 매의 포획시점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나는 시점인 2월 20일 재개장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공원 사육가금은 모두 조류인플루엔자(AI) 음성으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관람하시기 바란다.”라며 “전국적으로 사육 가금뿐만 아니라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사정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의 장사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목적을 달성한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통한 장사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 울산하늘공원의 ‘자연 그대로 공원형 자연장지’ 사례로 참여해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설자연장지 75개소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울산하늘공원 내 ‘자연 그대로 공원형 자연장지’는 지난 2013년 개원때부터 공동표지석 설치,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 등 친자연적인 공원형 자연장지를 조성․운영해 온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자전거동호인의 라이딩 인증사진 명소와 참배객들의 산책장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등 자연장지가 묘지가 아닌 공원으로 인식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주목받아 타 기관으로부터 본따르기(벤치마킹)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울산시는 수상작 이외에도 무연고자를 위한 열린 추모환경 조성, 공설봉안당 사용연장 신청기간 개선, 무연분묘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2월 16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 소아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울산지회, 울산시 약사회, 울산대학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및 동강·중앙·울산·울산시티병원(응급의료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간 소아환자진료사업 협력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병․의원 발굴 홍보 및 협조 ▲협력약국 발굴 ▲소아중증 및 경증환자 전원 및 회송 등 소아 상시 진료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더 촘촘하고 든든한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울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 기반 구축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5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박용석 다움 에듀케이션 소장을 초빙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터, 사람이 통하면 안전도 통한다’라는 주제로 작업장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짚어보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 중구지회(회장 박영경)가 2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 중구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표창 수여 △공로상 전달 △우수 의원상 시상 △임명장 수여 △회기 전달 △축사·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대 권해경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박영경 회장이 취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 중구지회는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친 중구의회 문기호 행정자치위원장과 문희성 복지건설위원장에게 우수 의원상을 전달했다. 한편,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 중구지회는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의 정치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의회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및 청소년 모의의회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월 태화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다운동이 울산 중구 지역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1월 9일 다운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월 15일 오후 3시 다운동 다운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 환경 속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운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관기관, 주민들과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치매 파트너 등을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지원사업 △치매 실종 예방사업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