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1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 노인대학(22기)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의 뜻을 담은 인사말씀을 드렸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개식사, 격려사, 축사 및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인대학은 매주 월, 화요일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양․문화, 체험활동,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노인대학 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면서 삶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에 개설한 이래 1,5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국가중요정책사업으로, 서귀포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총 188개지구, 43,159필지로 전체 토지의 12.1%를 차지하는데, 현재까지 총 30개 지구가 추진되어 18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했고, 12개 지구에 대해 진행 중에 있다. 이 중 2024년도 신규 추진되는 사업지구는 총 5개 지구로, 덕수3, 4, 5차, 하례3차, 토평1차지구(총 1,119필지, 1,011㎡로)이며,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하는 단계로,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하며, 동의율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올해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한 후 토지소유자 통지, 의견 및 이의신청 접수, 경계조정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정산하여 2025년 12월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2개 소규모․원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12개 기관·마을이 참여하는 ‘늘품마을학교’를 운영한다. 늘품마을학교는 ‘서귀포시는 늘 미래를 품는 마을학교는 꿈꾸다’는 의미로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지역의 인적․물적․자연환경을 활용한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2024년 늘품마을학교는 7개 프로그램에 12개 마을․기관이 참여하며,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마을․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규모학교(29개교)와 원도심학교(3개교) 학생들에게 학생 건강 프로그램 및 지역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심리상담, 마음건강, 생태계 탐방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심신 치유와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참여 마을․기관을 발굴하고 미래 세대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늘품마을학교는 소규모·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학교·마을·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공직자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방식을 확대하여 기존 대면상담을 통한 방식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방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물어法서’게시판은 2024년 2월 21일부터 2024년 3월 8일까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2024년 3월 1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물어法서’게시판은, 공무원이 질의를 남기면 법률지원TF팀의 변호사가 답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험운영기간 중 30건의 이용실적이 있었다. ‘물어法서’게시판은 온라인 운영 방식에 익명 방식을 채택하여 젊은세대 공무원들 역시 많은 이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물어法서’게시판은 공무원이 작성하면 일단 비공개상태로 저장되어 작성자 및 관리자의 판단하에 공개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점에서 진행중인 행정행위나 민감사항에 대한 자문에 있어서도 비공개상태를 유지하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어法서’게시판의 질의 응답 내역이 서귀포시 법률지원 내역 저장공간 역할을 함으로써 법률수요부서 담당자의 인사이동 등으로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법률자문 내역을 쉽게 찾아보고 참고할 수 있게 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미래를 밝히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서귀포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동홍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청소년 활동 진흥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지역별로 청소년문화의집 총 12개소를 운영하여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각종 동아리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치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도심 속 청소년의 교류·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홍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꿈을 그리는 샌드아트, ▲내손내빚-도예체험, ▲탁구한판-탁구교실, ▲나는야 제빵왕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각종 문화예술, 체육, 진로체험 운영으로 창의성 향상은 물론 건강증진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동홍동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은 젤리플라워, 드림로봇 등 총 19개 프로그램을 94회 운영했으며 청소년 8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토대로 문화도시 서귀포의 목표인 생태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3월 7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노지문화와 환경을 접목한 자원순환 환경메이커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중순부터 최대 5월 23일까지 동홍동 소재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2층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헌옷의 재탄생, 반려동물 옷 만들기, 친환경·업사이클 소품만들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재활용 가능 소재들을 활용,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소품 등을 직접 만드는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친환경 업사이클 소품 만들기는 별도의 참가비가 있으며, 바늘, 실, 옷감 등 수업재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지구온난화 및 기후 변화 위기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업사이클을 통해 생태문화도시 조성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민방위는 2004년생(만20세)부터 1984년생(만40세)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 등을 제외한 남성이 편성대상이며, 이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1 ~ 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은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되며, 자세한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서귀포시 홈페이지 베너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기본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유사시 유용한 교육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든든한 사회조성에도 적잖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교육이수를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0억을 투입하여 4,173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4,173농가가 신청을 했다. 사업 신청농가는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육지부 소비자에게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 직거래로 발송한 건에 대하여 택배 건당 2,500원씩 최대 96건, 총 240천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 최소화로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증빙자료 중 한가지와 통장사본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택배사 출력물인 경우 택배사 자료 보관이 3개월 정도라서 미리 3개월 단위로 자료를 받아 두었다가 택배 실적이 96건 이상 되면 2024년 12월 20일까지 실적 제출을 하면 되지만, 택배 발송 농산물 품목의 97%가 감귤류로 영농활동이 바쁜 연말보다는 좀 한가한 시기에 지원 요청하면 잊어버리거나 바빠서 실적 제출 못하여 택배비 지원 혜택을 못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대정읍 신평리에 위치한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미술연합 동아리 디 에이(THE A)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곶자왈을 찾는 이들에게 실력있는 학생들의 작품감상으로 색다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내면(內面)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자기 내면의 갈등과 아픔을 아름답고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 총 21점이 전시된다. 디에이란 넓게 멀리 비추는 빛의 여신 (THEA,테아)과 아트(ART)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말로, 영어교육도시 4개 국제학교(BHA, NLCS ,SJA, KIS) 2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미술 연합 동아리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수탁자인 신평리마을회와 지역 협업사업으로 작품전시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를 선정한 정문경(브랭섬홀아시아 11학년)학생은 “영어교육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학교설립으로 계획된 구간을 제외하고 사유지들이 많이 훼손됐다는 기사를 보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고, 곶자왈을 보호하고 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걷기 활성화와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독창적인 걷기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고 다양한 홍보에 활용하고자 『탐나는 걷기』디자인 로고를 공모하고 최종 3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시는 총 사업비 9백만원을 들여 지난 2월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국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탐나는 걷기』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공모했고 그 결과 총 282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디자인의 활용성, 심미성, 독창성, 대중성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전문 디자이너 심사와 2차 내부관계자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에게 200만원, 우수작에100만원, 장려작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에 선정된 『탐나는 걷기』걷기브랜드 로고를 걷기인증 기념품 제작과 각종 인쇄물과 홍보물에 적용하는 등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걷기인증 기념품은 1일 7천보씩 3개월이상 탐나는 걷기 모바일 챌린지를 성공한 시민들에게 한정하여 지급할 예정이며, 1년 완주 시 특별제작 기념메달도 수여하는 등 지속적인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