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빠망 치매예방체조가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 빠망 돌봄인형은 진안의 캐릭터인 빠망에 인공지능(AI) 캡슐이 탑재된 봉제인형으로 지난 2022년부터 100명의 초기치매환자에게 보급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돌봄인형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제작사(미스터마인드)와의 협업으로 치매예방체조 콘텐츠를 개발해 기능을 추가했다. 체조 기능을 추가로 5월부터 하루에 세 번 음성을 통한 치매 예방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초기 치매 어르신의 인지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 나와 있는 동영상들은 빠른 속도와 작동으로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체조에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인공지능(AI) 빠망 돌봄 인형은 매일 3번 반복적인 자연발화로 치매예방체조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배우고, 매일매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진안군은 주1회 이상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진안군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와 자원연계로 치매예방체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아토피 환아 및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소속 전문간호사가 나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사후 인지도 평가를 실시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참여자 전 모씨는 “보건소의 교육을 통하여 정확하고 자세한 아토피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영현 진안군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자의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세효[孝]’ 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파스 등을 포함한 건강관리 물품에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넣은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우울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 되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결핵 검진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고 판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 하에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폐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일반 시민들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7일 양평소방서에서 소방관 50명을 대상으로 ‘불과 금연이 만나다 프로젝트’(이하 불금 프로젝트) 금연 강좌를 진행했다. 불금 프로젝트는 스트레스로 인해 흡연율이 높은 소방 공무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이다. 소방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양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소방 공무원 10명 중 7명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화재 진압 시 발생되는 유해성 가스·분진과 장기간 높은 소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폐결핵과 같은 직업병 발병 위험도가 높아 폐의 면역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다. 군 보건소는 7일 양평소방서를 시작으로 강상, 양서, 용문 119안전센터, 양평수난구조대 총 5개소를 각 4회씩 방문해 1:1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교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지역 안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방대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방대원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율을 낮춰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기온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기후변화로 모기 위생해충의 발생 및 번식 속도가 점차 빨라져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의 발생 주기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이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을 사전 차단 및 예방하고자 5월부터 10월 말까지 연막소독과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 소독하는 하절기 방역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초미립자 연무소독은 연막소독에 비해 연기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역소독을 하지 않는다’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연막소독에 비해 경제적이고 소독의 효과성이 더 크며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잔류분무소독, 하수구 등 불결지역 연막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궁남지 서동공원 등 모기 유충 대량 발생지역에 대해 모기 유충 밀집도 조사하여 사전 방제를 실시하는 등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광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 읍·면 방역담당자 및 주민자율방역단 70여 명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2024년 방역소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하절기 방역소독 요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부권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지지 성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선서문을 낭독하고, 효율적 방제법, 안전교육, 방역소독기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방역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는 하절기 방역소독 8개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공원, 하천 등에 분무·연무소독 및 유충구제제 투여 하는 등 본격 하절기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가 다가오는 지금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하절기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해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문화예술 미술치유 프로그램 ‘봄날의 소풍’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총 20회로 구성된 ‘봄날의 소풍’ 프로그램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와 영남대학교 미술치료학과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단 미술 치료 활동 프로그램이다.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두 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뜻을 모았다. 자화상 그리기, 커피가루를 활용한 작품제작, 앞치마와 나만의 퍼즐 제작 등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활용한 미술 활동을 펼치고 9월에 ‘치매극복의 날’ 기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성구보건소는 프로그램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거 회상을 통한 잔존 기억력 유지, 작품을 만들며 드러내는 자기표현의 기회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우울감 해소 등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수성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주소지의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며,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검사는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검사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 내 참여 의료기관은 비에스종합병원이다. 검사 희망자는 검사 전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상반기 개설 예정으로 개설 전까지 한시적으로 문서24를 통해 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의료기관에 검사비를 선납하고, 보건소에 3개월 내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임력 검사 지원을 통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전MCS(주) 천안지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8일 현판 제막식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인식개선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가 동참하는 사회연대 강화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한전MCS(주)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치매 정보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검침원들은 주민들을 직접 대면해 동네 사정에 밝고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위기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전기를 장기간 이용하지 않는 등의 위기가구 발견시 적극적으로 신고할 예정이다. 지난 달 4일에는 검침원 전원이 치매바로 알기(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대한 정보를 검침원들과 공유하며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노하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