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5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외솔기념관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유물 기증자 송두고 씨에게 고마움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두고 씨는 지난해 외솔기념관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외솔 최현배 선생의 대표 저서인 '한글갈'과 외솔 최현배 선생이 문교부 편수국장을 지내며 편찬한 국어 교과서를 포함해 총 32점의 한글 관련 유물을 기증했다. 기증한 유물들은 모두 송두고 씨의 부친 고(故) 송상영 선생의 유품이다. 고(故) 송상영 선생은 울산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쳤으며, 한글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한글 관련 전시·조사·연구를 위해 올해도 유물 기증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증 유물은 한글 전시 및 연구 자료로서 뛰어난 가치를 지니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다양한 한글 관련 유물을 수집해 주민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새일여성인턴사업 참여기업과 인턴을 오는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전일제 일자리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험 가입 사업장(벤처기업 등 특정 형태의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가능)등이며, 최근 3개월 이내에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시간제 일자리의 경우는 주 20~35시간 미만이며, 최저임금의 110% 이상 임금 지원 시 전일제와 균등하게 지급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기업은 지원금 지원 및 여성인재 연계로 구인부담이 감소되고, 미취업 여성은 직무 경험으로 취업 자신감을 얻는 일석이조의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3개 기업, 45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인턴 참여자 40명에게 지원하며, 인턴 기간은 3개월이며,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에 320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2월 15일 오전 11시 동구보건소 3층 보건소장실에서 현대미포조선 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산업장 건강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및 취약 노동자의 증가에 대응하여 지역 내 산업체와 건강증진 업무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동구보건소 보건소장, 현대미포조선 안전환경고객지원 부문장,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건강증진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 ▲ 건강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 취약계층(외국인, 고령자, 여성 등) 건강증진 지원 및 집중관리에 관한 사항 ▲ 정신건강 상담,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의뢰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산업장의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2월 15일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지역 노인시설, 경로당 3개소에서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르신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 외에도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방문을 홍보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어르신 결핵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는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42개소, 670명을 검진하고 유소견자에 대해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성인층 대상으로 개설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 제3기 과정을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 15일 입교식을 열고 3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을 다룬 개론과정부터 울산을 찾는 철새와 삼호대숲의 가치, 울산을 찾는 주요 철새 류 모니터링 방법 등 심화과정, 태화강 중류 일대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 하는 철새탐조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국 최고의 조류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하여 품격 높은 강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2개 기수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개론과정’으로 15일부터 '날개 달린 여행자들 이야기', 22일 '새와 함께하는 삶, 나는 탐조인이다!'두개 강좌로 진행된다. ‘심화과정’ 으로는 29일 '조류모니터링 기법', 3월 7일 '부울경을 찾아오는 멸종위기 야생 조류'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시민들이 거리 어디에서나 음악과 함께하고 지역에서 전문 예술인(단체)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동안‘2024 남구 거리음악회’에서 활동할 출연진을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단체)으로 야외에서 실연이 가능한 공연이면 어떤 장르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신청은 (재)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고래문화재단은 제출된 지원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출연진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지역예술인들과 4월부터 6월까지 남구 주요 거리를 비롯한 문화소외지역 등 남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구 거리음악회는 지난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역예술인 130여팀 중 40팀을 발굴했다.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로 벌써 남구 거리음악회가 17살이 됐다며, 남구의 거리공연을 대표하는 사업으로서 거리공연 문화생태계 활성화와 다양한 장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올해 첫 직업훈련사관학교 과정으로‘반려동물 아로마 전문가 양성과정’을 2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과정은 펫푸드․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흐름에 발맞춰 개설했다. 정부는 펫서비스 분야에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2024년 4월부터 도입하고, 동물보건사 제도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의료 인력 공급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도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반려동물산업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 반려동물의 후각, 피부, 피부의 중요성 △ 고양이의 생물학적 특징과 관리법 △ 반려동물의 생활관리 △ 반려견, 반려묘 종합 접종 △ 반려견의 견종별 특징과 관리법 △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 펫 아로마 DIY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남구에서 반려동물 아로마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준비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지역 장애인에게 효율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주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울주군 장애인복지관, 이손의료재단, 울주군 지체장애인협회, 춘해보건대학교 등 7개 기관 10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재활협의체 연계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활가정방문 서비스, 재활훈련 프로그램, 사회 참여, 장애 예방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상귀 법무법인현재 대표 변호사가 15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전상귀 변호사, 박재희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사무총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상귀 변호사는 울주군 삼남읍에서 태어나 언양중학교,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기아자동차에서 9년간 근무 후 퇴사해 3년간 사법시험을 준비했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서울 서초구 소재 ‘법무법인현재’에서 대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 물류산업진흥재단 감사,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감사를 맡아 교통방송 출연 및 칼럼, 각종 SNS에서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전상귀 변호사는 “마음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내 고향 울주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먼 타향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깊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채움교사제 운영학교를 지난해 3교에서 올해 11교로 확대한다. 올해 채움교사 운영학교는 강남초, 강동초, 명정초, 명촌초, 방어진초, 양사초, 언양초, 온산초, 온양초, 중산초, 화암초이다. 채움교사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별도 교실에서 1대1 개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뜻한다. 지도 대상은 초등 1~2학년 학생 중 수업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최저 수준의 기초학력을 가진 학생’이다. 특히 1학년은 한글 교육에 이해가 낮은 학생, 2학년은 한글 미해득 학생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채움교사제 운영학교로 3개 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10개교를, 지난해에는 3개교를 운영했다. 채움교사제는 학생 스스로 배움을 지속하게 하는 데 필요한 학년 평균 수준의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인 초기문해력과 기초수리력을 갖추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14~15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학년도 채움교사제 운영학교(11교) 교감과 채움교사 20여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