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102억원으로 확정하고, 자치구별로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중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됐다. 광주시는 지난 2~5월 신청을 받아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 1만60명(5190㏊, 102억원)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1894가구 23억 원,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8166명 79억원이다. 광주시는 신청‧접수 단계부터 철저히 자격 검증을 거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본사 종합관제실과 용산차량기지 일대에서 송원대학교 철도운전경영학과 이민규 교수와 학생 20여명을 초청, 철도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관제사 업무 참관, 용산차량기지의 신호운전취급실 견학, 기관사 출무점호 및 전동차 탑승 등의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업무에서 적용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관련 질의 응답을 활발하게 펼치는 등 큰 호응을 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3년 학교폭력예방 또래 상담 축제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사업 중 하나 ‘위드프렌즈 사업’의 일환인 ‘또래 상담 동아리’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체험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23 학교 폭력 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과 또래상담 심리극이 진행됐다. 또 야외무대에서 설치된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학교 폭력 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등이 이뤄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폭력을 위해 또래상담 동아리는 학교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위(Wee)로가 필요해, 칭찬데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등굣길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친구들을 사랑하는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또래상담 동아리 축제와 성과보고회가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24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안정적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에 중점을 둔 학교 행정실장 교육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각 학교 행정실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 관리를 비롯한 행정실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 여러 학교의 행정실장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업무 노하우 공유 및 소통의 기회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연수는 시교육청 소속 정나원 노무사를 초빙해 현장 맞춤형 노무관리 이해 특강으로 진행됐다.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겪는 노무 관리의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및 처우가 다양하며, 공무원과 다르게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만큼 노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정실장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남녀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광주여성상담센터 ‘감&성’ 나인형 소장의 성평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지역업체 우선구매 우수학교(기관) 20곳을 최종 선정해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지역업체 우선 구매제도의 일환으로 선정된 기관은 빛고을초, 광주진흥중, 금파공업고, 광주선명학교,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을 비롯한 초 8곳, 중 2곳, 고 3곳, 특수 1곳 및 행정기관 6곳이다. 빛고을 에듀몰은 지역 업체와 상생을 강조하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을 바탕으로 학교장터(S2B)와 협업을 통해 만든 지역업체 우선 구매제도 코너’이다.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하고자 하는 시교육청 산하 학교나 기관이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기관별 물품 총 구매액 대비 ‘빛고을 에듀몰’ 이용 현황은 2023년 73.5%(10월 31일 기준)으로 2022년 7월 공약사업 실시 이전 2021년 66.6%, 2022년 67.5%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광주교육 구성원 모두가 지역업체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모을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내년에도 포상제도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이번 겨울방학 중 공사 현장에서 ‘석면해체제거 모니터단’으로 활동할 150여 명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 중 석면제거 공사 대상인 19개 학교에서 활동할 모니터단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학교석면 모니터단 활동, 석면일반 및 석면안전관리, 석면해체・제거작업 이해, 질의응답 등의 교육을 진행해 앞으로 활동에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석면해처제거 모니터단’은 지난 석면철거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시민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집기류이사, 비닐보양, 잔재물조사 등 석면제거 전과정에 대하여 점검하게 된다. 또 모니터단의 ‘합격’ 판정 없이 후속 공정을 진행될 수 없는 ‘모니터단 합격제’가 운영돼 더욱 그 역할이 중요하다. 한편 석면제거 공사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중 초등학교 4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8교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이 12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저자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2월2일에는 마술공연 ‘사랑의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됐다. 공연은 라이트 마술 시연, 관람객과 함께하는 라이트쇼 등 관객들에게 마술도구를 증정하고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월16일에는 ‘아홉 살 독서 수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 한미화 어린이책 평론가가 ‘만화와 유튜브만 보는 어린이, 어떻게 독서습관을 만들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7~9세 어린이 부모들의 독서교육 고민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공연 관람으로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운행제한 대상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으로, 지난해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역시에서 실시했던 것을 올해부터 광주·대전·울산·세종 특·광역시도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한 조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1일~다음해 3월31일)에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해 노후 경유차 등을 조기 퇴출시켜 동절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만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했다. 광주시는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12월 1일부터 평일 오전 6시~밤 9시 사이 운행하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단속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광주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단속 첫 해’라는 점을 고려해 영업용,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로서 상이 등급 판정을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시’의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 광주지역 6개 창업기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하는 광주지역 대표 혁신기업 3개사와 광주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기업 3개사 등 지역기업 6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 기업은 ㈜인디제이, 인트플로우㈜, ㈜다비다, ㈜멤스, 에코피스㈜, ㈜고스트패스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융합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혁신제품 중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CES 혁신상은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광주시는 2024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지난 20~22일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um)’에서 ‘건강도시’ 세션(특별 회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고 회복을 주도할 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내외 150여 명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기후·환경·도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광주 동구가 제9대 의장 도시로 있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모든 정책에 건강’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국내 연사로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부(WHO WPRO) 건강증진국장을 역임한 신해림 박사가, 국외 연사로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게이코 나카무라 교수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