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특화사업인 ‘2024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성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4년에는 총 2억원 규모의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좋은사람들’이웃살핌사업, △‘새가꿈 새희망’주거환경개선사업, △‘너의 꿈을 응원해’꿈더키움사업, △어려운 이웃‘귤빛희망등불’지원사업,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지원사업, △해피클래스 심리정서지원사업, △홀로사는 어르신 심리정서 안정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지지체계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강화(올레안부전화 등 3개 사업), △기존 제도권 서비스의 돌봄공백 최소화(귤빛희망등불 지원사업), △그동안 지원이 미비했던 젊은층 지원 확대(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등 3개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8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8, 9급 MZ세대 공무원 17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간은‘담대한 혁신, 새로운 성장,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젊은 공무원들의 도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정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직자 통기타 동호회‘퐁낭’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영훈 지사의 도정 기조와 앞으로 제주도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제주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MZ세대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이 평소 오영훈 지사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SNS 오픈채팅방을 통한 익명 대화를 도입하여 더욱 솔직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됐다. 또한 서귀포시 챗GPT 활용연구회에서 챗GPT를 활용한 도정시책과 제주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여 챗GPT 활용을 공감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서는‘스트레스를 푸는 법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공무직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채용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인력, 청소년지도사 등 보건·복지분야 공무직과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 분야 공무직 등을 포함하여 총 20개 분야·28명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9일 09시부터 4월 4일 18시까지이며, 4월 27일 필기시험, 6월 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 기간 중 접수할 수 있으며, 동일 일자에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도·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에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퇴직 등으로 인한 공무직 근로자의 결원을 충원해 업무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거쳐 직종별 전문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고물가ㆍ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 농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2024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003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상반기 총 신청건수는 3,482건이며 개인 3,434건(89%), 법인의 경우 48건(11%)으로 작년(2023년) 상반기 신청건수인 1,287건보다 270%이나 증가한 수치이다. 금번 확정된 농ㆍ어가는 진흥기금을 신청했던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농어촌진흥기금 확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융자취급 금융기관(도내 농협은행, 제주은행 등 7개소)을 방문하여 기간내(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 6개월)에 실행하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와 시중금리의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농어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도내 만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함께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운영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만 40세 이상의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입주공간 지원 및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2024년 모집 대상은 10개팀 내외이며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으로, 접수는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 혹은 K-Startup 창업공간플랫폼, 포스터 내에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 시 투자연계지원 및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를 통한 멘토링 운영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서귀포 지역민들에게 봄이 주는 활기찬 기쁨과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연극《라이어 시즌 3일단 튀어》를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 작품은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작품으로 세계 60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라이어 시즌 3일단 튀어》는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작품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로상 등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국민 연극’이라는 수식어에 부흥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어 시즌 3일단 튀어》는 농협 창구 직원인 영호가 자신의 생일날 택시에서 자신의 서류 가방과 돈 가방을 바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배우들의 경쾌하고 코믹한 연기와 함께 숨 쉴 틈 없는 긴박한 전개로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웃음과 삶의 활력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오는 4월 상반기'도예아카데미'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6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로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 아닌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2개반과 중급 1개반, 총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4월에 개강하여 6월까지 이어지는 10주간의 과정 동안, 수강생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예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신만의 도예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기를 맞이하는'도예아카데미'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예를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이미 도예 경험이 있는 시민까지 모두가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9일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2월 선발된 신입생 15명과 가족,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이정엽·강상수·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구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입학을 맞은 다문화엄마들을 향한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사, 입학선서문 낭독, 입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엄마학교는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운영하여 올해에는 3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3기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된다.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자녀 학습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교육과정 및 가정환경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양축농가 피해 사전예방 및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한·육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소 전염병(브루셀라, 결핵병 등) 일제검사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 전염병 검진은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에 따른 정기검사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소 결핵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결핵병 검진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행되는 일제검진은 관내 대가축 공수의사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운영하여 283농가에서 사육 중인 12개월령 이상의 한·육우 4,800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까지 80%이상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아울러, 2016년 11월부터 의무사항인 “거래되는 가축의 이동 시 결핵병 사전 검사”는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관련 규정에 의한 소 이동전 결핵병 검사 및 거래 기록관리, 소유주 변경사항에 대한 소 이력제 관리 등 농장 방역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로 소 전염병 청정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검사결과 감염축 발생시 가축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 살처분 및 농장 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 52개소를 선정하여 국비 60억5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배합사료를 사용하여 넙치류, 가자미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하는 어가로 국립수산과학원에 배합사료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에서 공급받는 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을 보면, 사료 20kg 한포대당 사료품질에 따라 일반분 10,360원, 곤충분 15,870원이 지원되며, 어가당 연간 지원한도는 최대 2억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선정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이상 배합사료 사용 실태 점검과 연 2회 이상 배합사료 사용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를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공익적 의무를 이행하게 하여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생산체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