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청소년 30명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미래진로에 대한 큰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서울시의 자매결연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인재양성과의 청소년 지도사들이 인솔 교사로 나서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N서울타워, 광화문,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의 미래와 현재, 과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방문했다. 지난 6월 4 부터 5일에는 서울 청소년 30명이 정읍을 방문해 정읍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했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교류를 통한 두 도시 간 청소년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정읍 청소년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벼 이삭거름을 시비하는 7월 한 달간 쌀 적정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적정시비 교육·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논벼 질소비료 사용량은 10a(300평)당 9kg를 권장하지만, 최고 품질 쌀 생산(탑하이스)매뉴얼에서는 7kg만 주도록 하고 있다. 질소비료는 벼 생육에 꼭 필요하지만 시비량이 과하면, 벼 하단부 마디가 길어져 쓰러기지 쉽고,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또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고 쌀 생산량은 늘어나 쌀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가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쉽게 말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비료를 권장량보다 2kg 적게 시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 이에 시는 쌀 적정생산·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온실가스 감소, 토양·지하수 오염 감소를 위해 벼 재배 농가에 질소시비량 2kg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 농가와 소비자는 물론 환경에 까지 좋은 적정시비 캠페인에 동참해 쌀 가격 안정과 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지소 직원 대상 직무교육과 통합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과 회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라 보건지소가 시민의 건강관리 지킴이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친절교육과 고령화에 따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질환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보건지소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 보건소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진료기능이 축소됨에 따라 보건지소 활성화를 위해 인력을 재배치했고, 통합보건사업을 강화해 만성질환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토론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예방·관리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만들어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하기로 했다. 또한 경로당에 건강체조, 공예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 건강유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금융인 존 리를 초청해 제112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존 리는 ‘온 가족 경제 독립’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경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존 리는 미국 뉴욕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도이치투신운용, 리자드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저서로는 '존 리의 금융문맹탈출', '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엄마, 주식사주세요','존 리의 경제마스터' 등이 있다. 현재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이 진정한 부자’라는 신념 아래, 유튜브·방송 출연, 강연 등을 통해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단풍아카데미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다. 예약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탭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좌석은 별도로 20석이 준비돼 있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한편,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가 매년 개최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한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 의욕을 높이기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은 8월 13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유용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 현황과 지원정책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회계 및 법률 ▲농기계 실습교육 ▲요즘 트렌드 치유농업 등이다. 농업 전반에 대한 기초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감 있는 실질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철 학교 화재예방 및 장마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교육청은 여름철 전기 사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주요 안전관리 방안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 소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냉방용기구와 전기설비 안전 사용 안내, 화재 위험 요인 사전점검과 소방시설 자체 안전관리, 용접·용단 작업 공사 현장 화재감시자 배치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장의 취약 구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선제적 안전조치도 시행한다. 2023년 집중호우·태풍 피해 학교와 비탈면 재해위험도 평가 D등급 현장, 지난 6월 부안 지진 피해 학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외에도 모든 소속 기관에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대비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재난 예방 사례집을 배포하고 여름철 안전 점검 실시와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올여름 화재 발생 및 장마철 풍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전북자치도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선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북자치도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의 적절성 ▲경관 저해 방지 ▲재해에 안전하고 산림사업에 활용도가 높은 임도 ▲사면 및 노면의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이었던 칠보면 수청리 간선임도는 총 4km 중 2.7km가 시공 완료된 지역으로, 비탈면 녹화공법, 안정적인 종단경사와 노면 상태 등의 시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용출수 발생 구간에 담수시설을 설치하고, 습지 내 토양을 치환하며 나온 점토질 토양을 사면에 풀씨와 혼합시공함으로써 접착력과 발아력을 높여 훼손된 비탈면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2025년 임도사업의 국비 예산확보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 등 산림 재해 방지나 산림경영의 기능 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 산림레포츠 기능으로서 임도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다기능 임도를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 인식 변화를 통한 학교폭력 근절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구성원으로서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더 특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평소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교원 중심 생활교육전문가, 장학사 등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단을 꾸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생활규정의 이해 △사례를 통한 방어자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당사자간의 관계개선 △피해학생의 상담·치유 회복·법률 지원 등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공문, 이메일, 유선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이 사업의 만족도 및 효과성을 분석해 대상 기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최근 학교폭력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공 60시간 약점 보완 캠프’를 도내 24개 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순공은 ‘순수한 공부’를 이르는 말이다. 순공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의 순공시간 확보, 과목별 약점 분석 및 보완을 통해 밀도 있는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순공캠프는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학생 스스로 계획해 익히는 ‘배움익힘 시간(50시간)’과 취약한 1과목을 선택해 교사와 함께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1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공시간에는 참여 학생들의 IT기기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해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약점보완은 교사 1명당 최대 5명의 학생을 매칭해 운영한다.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중 학생이 1과목을 약점보완 과목으로 선택해 개별지도를 통해 약점을 보완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순공캠프를 운영하는 24개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7월부터 2025년까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지목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지법 시행(1973.1.1.) 이전에 주택, 창고 등이 건축돼 형질변경 된 농지를 전수조사해 지목을 대, 창고용지 등으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농지란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토지를 말한다. 농지법 시행 이후에는 주택, 창고 등을 건축한 후 지목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농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농지전용 절차를 이행해야 가능하다. 시는 관련 법령 검토 후에, 농지법 시행 전인 1972년 12월 31일까지 주택, 창고 등이 준공된 농지는 전용 절차 이행 없이 지목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날짜 이전 촬영된 과거 흑백 항공사진과 각종 행정자료 약 6000여 건에 대해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지목현실화가 가능한 농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계속해서 지목현실화 사업을 추진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매매, 증여 등 소유권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