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통계청이 주관한 ‘2023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은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를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총 25개 지자체를 유공 기관으로 선정해 기관별 국가통계 발전에 대한 노력에 따라 경제부총리상, 통계청장상 등 훈격을 달리해 포상했다. 북구는 이번 통계업무 포상에서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 조사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세부 조사계획 수립, 충분한 조사인력 채용, 다양한 홍보활동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유도했고 정확한 조사입력과 내검업무 수행으로 통계수치의 신뢰성을 제고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통계업무 진흥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제부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통계 유공 기관 선정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통계업무에 임해주신 조사 요원의 노력과 업체 관계자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정상기업(주)으로부터 서구 지역 돌봄 아동,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 후원금은 최근 정상기업(주)이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축하화환 및 백미를 대신해 모금한 것으로 관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오 정상기업(주) 대표는 “서구 지역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서구와 함께 협업하여 민관협력 사업 등 서구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구민을 위해 후원해 주신 정상기업(주) 이정오 대표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서구도 기부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기업(주)은 지난 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팀장급(6급)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서구청 들불홀에서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에 따른 정책상황 이해 및 마을중심 자치도시·생활정부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공직자의 역량강화와 역할 재정립을 통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생활정부, 자치분권, 마을자치 3개 분야 교육으로 나눠 실시했다. 13일 생활정부 분야 교육은 로컬연구소 Local Lab 대표 유창복 교수가 ‘민주주의와 생활정부’라는 주제로 ▲민주주의와 시민참여 방식과 자치 ▲공공성 주도의 역사 및 마을정책 ▲동 단위의 자치와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생활정부의 실현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17일 자치분권 분야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 황한식 교수가 ‘지방자치분권-지역혁신균형발전 실천전략과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시대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24일 마을자치 분야는 안산시 마을지원센터 이필구 센터장이 ‘자치와 협치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의 일상 속 ‘독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마련한 ‘작은도서관 특화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는 작은도서관을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화정4동 작은도서관에서는 23일 웹툰 '닥터베르'의 저자 이대양 작가를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대양 작가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 공학박사 출신의 웹툰 작가로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했고 ‘과학특성화중학교’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작가는 이 날 공학박사에서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2월 1일 금호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마을 BI인 품격높은 인문마을과 연계하여 바이올린 공연과 이지선 소믈리에의 와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미희 서구 교육도서관과장은 “작은도서관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매개체로 지역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독서 소확행 프로젝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는 24일 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의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과 몽골 살당 오덩토야(S. ODONTUYA) 국가회복관리위원장(국회 부의장), G. 투굴투르 국가회복관리위원회 사무처장, A. 알탄-오키르(A. Altan-Ochir) 단자라브라 박물관 관장 등이 참석해 양국간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민주주의 및 인권 관련 공공 서비스 개발 ▲억압의 역사에 대한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및 교류 ▲민주주의, 인권, 평화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살당 오덩토야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일에 관심을 표명하며 “5·18은 광주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몽골도 민주화에 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사건들이 있으며, 당시의 기록물을 모아 유네스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광주형 3대 공익가치 수당’ 중 하나인 ‘시민참여수당’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광주연구원, 참여소득 전문가, 시의원, 공익활동단체·기관 등 제도설계와 의견수렴 과정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수당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참여수당 제도 도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수당’은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의 대표 공약인 ‘광주형 3대 공익가치(농민공익, 시민참여, 가사) 수당’의 하나로, 광주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에 나선 시민들의 활동가치를 인정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시민참여수당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입자문회의, 기획단 등을 운영하고 지난 8월 지급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시민참여수당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문제 해결과 광주공동체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보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지역 금형기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금형인의 날’ 행사가 24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금형인의 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묵묵히 현업에 종사하는 지역 금형기업인의 협력 증진과 화합,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경만 국회의원, 김영집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의 특강,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금형인’에 조철연 ㈜에스디엠 대표가, 우수 경영인에는 김교신 ㈜세아인더스 대표가 선정돼 수상했다. 금형산업 발전 유공자에는 김평호 ㈜태광몰드베이스 대표와 신관선 ㈜하남열처리 대표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문승현 전 총장은 ‘인공지능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광주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역 금형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하이테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기술직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시, 자치구 기술직공무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해남 화원~신안 압해 국도 77호선 건설공사 현장의 터널과 교량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견학은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견학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받아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상교량 등 대형기반시설 공사현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는 앞서 22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자치구 기술직 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광주·전남지역 건설기술인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기술직공무원 및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직무교육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국토안전관리원 최재원) ▲BIM의 이해와 활용(㈜한국BIM조합 전진우) ▲K-모듈러 공법의 성공사례와 발전과제(현대엔지니러이 김경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시경찰청 등 63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24일 광주시경찰청 빛고을홀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하는 ‘제1회 더 좋은 광주다움 안전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행복과 성장을 고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기조강연, 광주경찰청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의 경과 및 사업보고, 통합지원단 참여기관·단체들의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기관·단체들이 사회적 약자를 도울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 관련 사례회의를 개최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미리 확보한 기금 등 자원으로 대상자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사례관리, 상담·지원, 나눔, 희망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리상담 및 의료·법률 지원, 기금활용을 통한 생필품·주거 등 경제적 지원, 학업·취업 등 일상복귀 지원 등 통합 지원망을 구축한다. 강기정 광주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자동차(전기차) 관련 인증센터를 개소하면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24일 빛그린산단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빈 국회의원,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자동차(전기차) 관련 인증센터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맡아 운영한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지난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95억 시비 199억 등 총 394억원의 예산을 투입, 배터리·충격·충돌·화재 등 시험동 건물 4개동과 시험장비 26종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충격시험동에 충격·충돌 안전성평가 장비 등 8종을 새롭게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