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최규만 의원은 6.1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본 특별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항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23. 5월 구성됐으며,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공항 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역의원과 함께 다양한 전문가, 관계자가 함께 했다. 최규만 의원은 “공항 소음 문제는 단순히 소음 피해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만큼 전국적으로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적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 창립 25주년 기념 음악극 '가객 박인환'이 지난 5월 17일 개막, 6월 15일까지 도내 7지역 10회 공연하며 전 회차 기립박수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가객 박인환'은 모더니즘 시인 박인환의 삶과 그의 작품을 100분 동안 12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 그려냈으며 이머시브(관객참여형) 공연으로 한 방향으로 무대를 바라만 보던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강원도립극단 최초로 진행된‘관객과의 대화’는 김경익 연출과 주연 박인환 역을 맡은 박철웅 배우가 관객 450여 명과 소통하며 작품의 여운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개 구역으로 나뉜 객석은 각기 다른 재미를 주며 ‘회전문 관객’(같은 작품을 여러 차례 관람하는 관객)이 탄생했으며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회차 기립박수를 자아내는 등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3차 관람을 한 강신우(28세, 춘천)씨는 “속초 공연에서는 박인환석, 춘천 공연에서는 가객석, 인제 공연에서는 양계장석에 앉아 관람했다. 각 객석마다 매력이 달라 새로운 작품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 1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실국장 및 과장 등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강원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감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청렴 감성교육은 연극을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과 강의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으로,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 갑질, 반부패 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의 가치를 강조하는 상황극 ‘당신의 오늘’ 상황극을 통한 감동과 공감의 분위기 속 공무원 행동강령 중심의 청렴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실천 결의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청렴서약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다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가 되며 권한도 늘어난만큼 우리 도 공직사회가 더욱 청렴해져야 할 것”을 강조하며,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하기 위해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일시적 위기상황에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돌봄인력이 30일, 72시간 한도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신체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직영시설인 서로돌봄센터(춘천, 원주) 2개소 및 제공기관 6개소를 선정하고 춘천, 원주, 강릉, 횡성 4개 지역에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현장방문, 대상자 선정을 거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공백 해소와 중단없는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내 산재한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폐광지역 석탄 경석의 활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산업화를 추진한다. 석탄 경석은 열량이 모자라 판매되지 못하고 지역에 적체 되어 있는 광물로, 오늘날 경제적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었으나 그동안 이를 활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여 사업화에 걸림돌이 됐다. 도는 이러한 폐광지역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석탄 경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규제개선을 건의했고 재활용 유형에 광업 부산물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16.7.21.) 됐으나, 여전히 폐기물로 분류돼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이와 연계하여 도는 석탄 경석의 활용을 위해 관계부처(산자부, 환경부, 산림청 등)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으며 특히 대통령 주재 강원지역 민생토론회(3.11.)에서 석탄 경석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산업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대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4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2024 속초양양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에게 화합, 소통,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속초양양 지역 초 3~6학년, 중 1~3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며, 학년별로 트랙종목 80m, 100m, 200m, 400m, 800m, 1500m, 400m과 필드종목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 던지기 총 10개 종목에서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3개교 총 283명의 학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규형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내 학생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4일 관내 모든 교육강좌와 시설예약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한 ‘원주시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은 이전에 교육강좌예약과 통합예약(시설대관)으로 분산됐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고도화된 통합플랫폼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하고 신청․결재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향후 시민들 누구나 쉽게 교육강좌․체육시설·일반시설·체험·견학·공연예매 등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시에서 위탁·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시설도 관련기관에서 온라인 신청부터 결재 및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시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사업이 평생교육도시의 로드맵 마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더욱 질 높은 교육 및 문화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화농협은 지난 14일 대화면 영농회장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대화농협은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위기에 놓인 영농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평창군과 연계하여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김진복 조합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으로 농사적기에 근로자를 투입하여 농가가 인력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12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한 8일간 70만 명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시민 참여 솟아라! 2024강릉단오제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대표적인 시민 참여 행사의 하나인 신주미 봉정 행사에는 세대 수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총 6,689세대가 참여했고 80kg 기준 204가마가 모였다. 이는 역대 최대로 참가세대가 많았던 지난 해(6,529세대)에 비해 세대수가 더 증가한 수치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형 길놀이의 문화 정수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길놀이는 강릉시 21개 읍면동과 13개 기관 단체까지 합류해 전년도 26개 팀보다 8개 팀 확대된 34개 팀이 참여하며 대화합을 이뤄냈으며 강릉시청 직원들도 퍼레이드에 합류하며 강릉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로 선정된 구정면의 경우 강릉단오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의 힘을 키우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학교 현장에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및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교원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연수와 달리 실제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업 활동을 설계하고 평가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중심이 되며, 연수생이 직접 교실 수업의 과정을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워크숍 형태의 직무연수로 운영됐다. 주향숙 원장은 “교원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는 교육연수원의 방향에 맞게 실제 교실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전문성 및 현업 적용도 향상에 중점을 둔 연수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교육연수원 내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직무연수를 운영하는 등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