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1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사업체별 종사자 규모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45,247개이며, 조사원 75명이 현장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화조사 등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 15일까지 평생학습대학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대학은 역사인문학과(역사인문학과정 등), SNS소통학과(1인미디어과정 등), 금융자산관리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원예농업학과(전통발효과정 등), 미래설계학과(조경기능사과정), 평생교육학과(직업상담사과정) 등 8개 전공학과와 6개의 특별과정(7가지 주제 인문학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강좌도 4개로 확대 개설해 주민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지난해 평생학습대학 수강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올해 강좌를 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가 특별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전공학과와 특별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특강과 사회공헌활동, 야외 현장학습 등을 진행하고, 수강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익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평생교육사업으로, 주민에게 일반대학에 준하는 강의를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강동동 산하해변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지쓰기와 부럼깨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만든 8m 대형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아 태우며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가학습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내부 포털 행정시스템에서 학습콘텐츠가 자동 실행돼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수위 높은 대남 발언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른 사이버공격 가능성 증가로 정보보안 내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가학습은 개인정보보호 생활수칙, 침해사례, 사이버위협 등 총 40종으로 구성됐다. 카툰, 퀴즈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상시·반복적인 학습으로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 부주의로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혼합치열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구강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를 처치하며,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한 구강 관리 기틀을 마련한다. 사업대상자는 6~17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치료지원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진료 외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유지장치 등 비급여 진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40만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50~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희망자는 보건소 문의 후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개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치과 이용 격차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울주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양성 및 지역사회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울주형 평생학습 문화 조성이 목적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 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를 지원한다. 동아리당 활동비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 동아리는 신청 기간 내에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울주군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정성, 사업계획 및 사회공헌활동 여부 등을 평가해 다음달 말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하고 혜택받을 수 있는 성장과 희망플러스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미사용 가축분뇨 저장조를 철거하는 대곡댐 상류지역 수질오염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곡댐 상류지역 소규모 축산농가 중 사용하지 않는 가축분뇨 저장조를 철거해 상수원 수질오염원을 차단하고자 추진된다. 대곡댐 상류지역에 매립된 가축분뇨 저장조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의무가 없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저장과 처리를 위해 설치됐다. 당시 대곡댐 상수원 보호를 위해 설치됐으나 현재는 가축 사육 중단 등으로 불필요해져 2015년부터 울주군이 저장조 철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울주군은 지난해까지 저장조 총 201개를 철거했으며, 올해 저장조 30개를 철거할 예정이다. 철거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울주군청 환경자원과에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미사용 가축분뇨 저장조를 철거해 대곡댐 상류지역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상수원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계획(2024~2030년)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정보 자원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보시스템의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등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울주군은 ‘스마트 방사능방재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울주군은 디지털 플랫폼정부 정책에 발맞춰 (방사능)재난 대비 지능형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선도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기반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체계 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오는 3월부터 야외에서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북 피크닉 세트’를 빌려준다. 남부도서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야외에서 소풍하듯 책을 만나는 이색적인 낭만 독서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아⋅초등 자녀를 둔 가족회원이면 돗자리, 미니 테이블, 보드게임, 사진 인화기, 추천 도서 목록으로 구성된 피크닉 가방 세트를 2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북 피크닉 가방 세트 대여’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주말에 운영하며, 주말 하루 10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일 당일 도서관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읽을 도서를 대출하고 이용 후에는 울산남부도서관 오픈 채팅방에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올해부터 동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독서 기기 대여 서비스인‘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은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북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다.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울산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은 동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월 선착순 5개 기관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 1대와 전래동화, 학습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으로 구성한 북카드 40장을 제공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출 기간은 30일이다. 김숙현 관장은 “기기 대여 서비스가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도서관이 아닌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