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월곡일신아파트 정류장 일원에서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로환경관리원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이 월곡1동에서 추진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월곡1동 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가 극심한 5개소를 선정,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 및 야간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벌였다. 광산구는 이날 사진전에서 ‘쓰레기가 넘치는 거리’, ‘쓰레기를 정리하는 현장’, ‘청결을 되찾은 거리’ 등 사업 경과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 30여 점을 전시했다.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진전을 통해 시민이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어떤 말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께 편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돕는 민·관 협력체계 ‘광산구 휴먼서비스네트워크’의 지원으로 폭력, 학대로 고통받던 일상에서 벗어난 이주여성 A씨가 보내온 편지다. 광산구는 24일 월봉서원에서 ‘광산형 사례관리 휴먼서비스네트워크’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업무 공유회를 개최했다. 복지·보건·의료·교육·주거 등 11개 분야 148개 기관이 참여한 광산구 ‘휴먼서비스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의 신속한 위기 탈출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522가구의 위기가정을 발굴, 4252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뒷받침했다. A씨 역시 ‘휴먼서비스네트워크’에 참여한 지역 여러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A씨의 세 자녀는 희귀 난치 질환, 늦은 언어 발달 등이 있어 꾸준한 치료와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A씨가 식당에서 일하다 큰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행동서구(대표 안형주 의원, 간사 김형미 의원)는 2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서구 생활쓰레기 재활용의 효율적 처리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연구단체의 정책연구과제였던 ‘서구 생활쓰레기 재활용의 효율적 처리방안’에서 제안된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홍보강화▲지역사회와 주민의 합리적 거버넌스 구축 ▲주민참여형 릴레이 중고 플리마켓 운영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 환경전문가 양성 ▲재활용 관리를 위한 배출구역 유도라인 및 클린하우스 설치․확대 ▲AI 무인회수기 설치․확대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서구 마을넷 이락 김은주 공동위원장, 동구 자원순환센터 김싱싱팀장,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박민희 연구원이 시민패널로 참여,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 참여한 시민패널들은 “연구단체에서 제안된 안들이 사업으로 구체화 되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에 따른 예산확보등에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구단체 대표 안형주 의원은 “지난 6개월 연구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남구 효천어울림도서관이 개관 100일을 맞은 가운데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효천어울림도서관은 관내 4번째 구립도서관으로, 효천지구 3만명 가량의 주민들이 책을 통해 문화적인 삶을 누리도록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건립했다.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효천지구에 공공도서관이 없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었는데, 구청에서 효천어울림도서관을 포함한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나서면서 오랜 염원을 풀 수 있었다. 효천어울림도서관은 지난 8월 16일 문을 연 뒤 이날 기준으로 개관 100일을 맞았다. 이 기간에 자료실 이용과 도서 대출, 각종 프로그램 참여, 회원증 발급을 위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은 3만9,847명에 달한다. 도서관 내 자료실 이용은 2만936명이었고, 도서 대출은 1만6,126명, ‘북크닉’과 ‘식물이 자라는 도서관’ 등 환경‧생태 분야를 비롯한 14개 프로그램 참가자 1,716명, 회원증 발급 1,069명이었다. 특히 효천어울림도서관은 개관 일수가 많지 않은 상황임에도 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특수교육대상학생이 포함된 학급) 담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광주 관내 유·초·중학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장애 학생의 특수성으로 인해 교육활동 침해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 특수교사들의 고충과 교권 침해 사례를 파악하고, 개정된 ‘교권보호 4법’ 등 정책적 지원 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교권 침해 사례 공유 및 교권보호 방안 모색 ▲달라진 교권보호 4법 내용 안내 ▲사례별 교권 침해 대응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활동을 보호받기 위한 정책적 방안에 대해 배우고, 다른 학교 사례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실제적인 교육활동 보호책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들은 “달라진 교권보호 4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특수교사들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교사의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교사를 신뢰하고 존중해 주시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한 대학생 보조강사제의 올해 운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기존 참여했던 광주교육대, 조선대 학생은 물론 전남대 학생들도 참여해 규모가 확대됐던 첫해였다. 지금까지 보조강사를 요구하는 학교에 비해 지원자가 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에 파견된 교육협력관 등을 활용해 사범대학 실무자와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대학생 보조강사를 여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도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과정이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시교육청은 대학생들의 보조강사로서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3월과 8월 부진 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생과 관계 맺기, 학습지도의 실제 등의 연수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했다. 올해 총 338명의 학생이 71개 초등학교에 배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광산구 평동119안전센터에서 차량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화재와 교통사고 발생 때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차량을 활용해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과 구조대상자를 구조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유압장비, 에어백, 동력절단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차량 엔진룸 개방 ▲안전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 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구조 등이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실전과 같은 차량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23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공로 감사장”을 받았다. 지방자치연구소는 “임성화 서구의원은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을 위한 학구적 노력과 현장에서 실천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타에 모범이 되므로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임성화 의원은 “감사장 수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변함없이 겸손하게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3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제12기 소방기술심의위원회 위원 9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당연직 1명(방호예방과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송영주 동신대학교 교수, 정두호 대진이앤씨㈜ 대표이사, 최영란 ㈜디아지엔지니어링 이사, 황태연 종합엔지니어링다인 이사로 4명이 연임됐고, 강현열 ㈜한국전설엔지니어링 상무, 김미선 엔지니어링그룹에이원 이사, 김재묵 ㈜선진이앤애프 이사, 황운용 초당대학교 교수 4명이 신규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소방기술심의위원은 소방관련 대학교수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민원처리 과정 전반에서 내실 있는 기술적 검토를 통해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민원인의 권익에 상응하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방기술심의위원회는 관련 법률과 운영 규정에 따라 소방시설의 하자 유무를 판단하고, 연면적 10만㎡ 미만의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설계·시공·감리의 하자 유무, 화재안전기준 적용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23일 남구 어반브룩에서 권익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날’을 열고 2023년 성과를 공유하고 권익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민권익위원회가 올해 8건의 정책권고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제안 참여 확대 방안·회의 운영 방식 개선 등 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민권익위원회는 올해 ▲공연장 조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무상급식 지원 ▲뽕뽕다리 시비(詩碑) 설치 ▲호남대 광산캠퍼스 22번 국도 신설 ▲광주 축구 전용구장 가변석 안전성 확보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확장 ▲자원봉사 활성화 등 8건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촉구하고, 뽕뽕다리 시비 설치를 도시재생사업 스토리텔링 길 발굴 용역에 포함해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또 광주 축구 전용구장 가변석 안전성 확보와 관련해 구조안전진단 및 구조보강공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와 단계별 홍보 등의 해결책을 마련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2018년 7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