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세미나실에서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관협의회는 지난달 직영체제로 전환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의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결성됐으며, 광주시와 5·18기록관, 각 시·도교육청, 5·18기념재단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5·18민주화운동교육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운영규정 및 운영방안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앞으로 2차례 회의를 열어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최적의 교육프로그램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교육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관협의회 회의를 통해 최적의 교육프로그램 방안을 마련해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이 명실상부한 5·18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23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지방자치연구소는 “김 의원은 올해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활동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 등 학구적인 의원상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균호 의원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 과정에 주민이 자치의 대표로 함께하는 서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장 수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김의원은 서구의회 최초로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단체 ‘가치(WITH)’를 구성하여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추가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15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받는다. 추가 지원규모는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 중 취소 물량 300여 대분(8억여 원)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면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 최대 78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추가 모집이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관련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신청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대행 접수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이나 이메일, 등기우편(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민이 강기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을 직접 평가·점검한다. 광주광역시는 2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시민배심원단5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하고,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 및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관련 교육과 시민배심원단 분임 구성 등이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출범 후 작성한 5대 분야 126개 과제 173개 사업 중 재정여건 및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토의·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2차 회의에서 각 부서로부터 공약변경 사유 등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고 3차 본회의에서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변경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민배심원 운영결과는 시 누리집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가 8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667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금호평생교육관의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는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회는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의 저자인 생물학 교수 김응빈 작가, 에세이 '제법 안온한 날들'의 저자이자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남궁인 작가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강연으로 펼쳐졌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강연에 앞서 각 학교에 강연 주제 도서를 미리 제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유도하고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강연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만큼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광주동성고의 한 학생은 “김응빈 작가의 강연 후에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과학자가 갖춰야 할 인문학적 성찰의 자세를 배우고, 생물학자를 향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5학년도부터 중학교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이 도입된다. 이를 대비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22일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운영 설계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2025학년도부터는 중학교에서 ‘생태시민생활’, ‘고등학교 진로 설계’와 같은 고시 외 과목을 편성할 수 있게 된다. 수업 시간은 학기별 1주에 해당하는 시간만큼 확보해서 운영할 수 있다. ‘학교자율시간’을 개별 중학교에서 적절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21~22일 진행된 연수는 ▲학교 자율시간 도입 취지 및 원칙 ▲학교자율시간 편성 운영 과정 ▲고시 외 과목 승인 준비 및 절차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 설계 실습 등의 내용을 다뤘다. 연수 참여자들은 “학교자율시간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담아내기 위해선 학교 구성원 간 폭넓은 협의와 연구의 과정이 필요하다”, “지역 특성 및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자율시간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간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동·서부 교육지원청 비영리(공익)법인 및 학원 업무 담당자 35명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원 시설 기준 변경 등에 대비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외국어 학원 시설 등록 기준 완화(교실 바닥 면적 기준 140㎡이상→90㎡이상)와 교습소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 범위 확대 등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모여 앞으로 적용되는 변경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어떻게 업무를 진행할지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법인 및 학원 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김대희 변호사의 법률 교육이 진행됐다. ▲비영리(공익)법인의 재산 및 임원관리 ▲학원설립운영자 변경 ▲학원 행정처분 ▲정보공개 ▲지도 점검시 수집한 자료 활용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비영리 법인의 재산 및 임원 관리와 학원행정처분은 민원 빈도가 많은 업무인 만큼 이번 교육이 해당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학원 업무 담당자는 “이번 연수가 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알리는 데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며 현지에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한뼘 성장한 자신들과 제자, 그리고 자녀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전국 11개 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교육청이 함께 진행 중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에 대한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학습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혼합 통합수업 체계 구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지원을 위한 지능형 학습 분석 시스템 개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기업 상생을 위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 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교육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광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초경량비행장치를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직원 35명은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 활용을 위해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자격을 취득했으며, 북구 드론비행연습장과 연계하여 하반기에 세차례 비행연습을 통해 전문성을 쌓았다. 이를 계기로 실시한 안전점검은 북구종합체육관, 일곡도서관, 우산수영장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단 재난안전담당자, 시설안전담당자 등이 참여했고, △대규모 체육관 천장의 조명장치 등에 대한 결속상태 △하중지지 구조물의 결함상태 △중정형 구조물 상단 채광창 노후화 점검 △풍수해·폭설 등 재난 시 사고 취약구역 사전 파악 등을 주로 살펴보았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범위를 확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관리를 통해 재해 방지 및 안전한 다중이용시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