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학급 특수 교사 및 일반 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2024년 신규 특수교사 14명을 특수 교육 홍보대사로 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특수 교육 주요 사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특색 사업 등을 안내한 후 궁금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을 특수교사와 특수 교육 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인 특수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는 관내 특수교사와 업무 담당자의 특수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지속해서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공고히 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1일 제주국제교육원의 시스템 개편의 출발점으로 2024 외국어 프로그램을 개편·확대하고 점진적인 공간 재구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학생 및 학부모(주민) 대상 맞춤형 외국어 강좌 내실화, 원어민교사 활용 프로그램의 다양화,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학습관별 특색있는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스템 개편의 하나로 프로그램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교재 중심에서 상황별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실제 삶과 연결되도록 외국어 강좌를 내실화하고 학습관별로 특색있게 원어민교사 활용 영어독서프로그램 및 여름 영어 캠프 등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소규모·원거리 학교 및 원도심 학교에도 더 촘촘하게 영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영어 교육 기회가 적을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원어민교사의 영어 수업 지원을 전체 1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1개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과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일부 지역아동센터에 원격 화상 장비 환경 구축을 지원하여 원거리 지역아동센터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과 교육위원회 김황국 부의장(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은 오는 3월 13일 수요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늘봄학교 정책과 지역돌봄기관 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는 김경미 위원장은 영유아에서 학령기 청소년의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와 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운영되어 왔는데, 이번 2024년 1학기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은 학교 여건과 지역 돌봄 인프라를 고려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운영되는 면이 있다며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상호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 정책토론회의 진행은 김황국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득 센터장(전,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이 “늘봄학교 정책과 지역돌봄기관 협력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정 순 과장(제주자치도 아동보육청소년과), 이영훈 과장(제주자치도교육청 진로환경교육과), 안명희 회장(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제주시지회), 김형순 회장(제주특별자치도 다함께돌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오는 3월 12일 화요일 가칭 서부중학교 신설 학교 부지 현장에서 학교 신설 사업의 정상 추진과 안전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관계 당국자 간의 협업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송창권 위원장은 제주시 서부지역에 신설 추진되는 중학교 신설 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의 브리핑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기반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의 관계 당국자 간 협업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송창권 의원을 비롯한 강동선 국장(제주자치도교육청 행정국), 김영길 과장(제주자치도 대중교통과), 김형도 국장(제주시 도시건설국), 문성인 단장(제주자치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양경수 동장(제주시 외도동), 김창희 교장(외도초), 강미숙 교장(도평초), 송영휘 위원장(외도초 학교운영위원회), 고정철 위원장(도평초 학교운영위원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 제주시 한림읍)는 7일과 8일 양일간 타 지역 의회와의 교류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하고 전문가 초청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서울특별시의회 방문은 지난 1월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주 방문 이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호 교류·협력 방안 논의 및 양 지역의 재정상황,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법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제주도의 현안 중 하나인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을 지하화하고 여유 공간을 공원, 물재생체험관, 전망대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기관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도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필헌 지방세연구실장을 초청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세 정책의 주요쟁점'을 주제로 지역자원시설세, 부담금, 고향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 개막전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해 홈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도정 주요정책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023 시즌 K리그 9위(10승 11무 17패)의 성적으로 마감했으며, 올해 2024 시즌에서는 K리그1 정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K리그 홈경기 개막전 ‘제주 유나이티드-대전 하나시티즌’ 경기에서 시축하고 도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승리 기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의지를 담아 시축에 나섰다. 경기에 앞서 제주 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와 감독, 선수단 대표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제주도 공직자 400여 명도 경기장에 함께 해 고향사랑기부제, 2025 아시아태평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제2해신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해신호’는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9일 오전 통양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경비함정 11척과 군 함정 2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6척 등이 즉시 투입돼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 및 현장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현재(10일 낮 12시 기준) 제2해신호 선원 9명(한국인 2명·인도네시아인 7명) 중 구조된 4명(한국인 1·인도네시아인 3)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5명은 실종 상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한림어선주협회에 설치된 현장지원 상황실을 찾아 어선사고 수습 상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선적 20톤급 근해연승어선 ‘2해신호’ 전복사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해신호’는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오전 7시 24분경 통영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함정 20척, 항공기,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에 한국인 선원 1명과 외국인 선원 2명이 의식불명인 채로 구조됐으며,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2~14m의 강풍과 2~2.5m의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한림수협에 현장지원 상황실을 마련해 실종자 수색,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영주호’ 2척을 비상 소집해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제주도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폭력의 비극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 5,000~3만 여명의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나, 현재까지 1만 4,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위패조형물 설치와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통해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수많은 도민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고자 한다. 제주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기간(3.11.~4.3.) 중 3월 12일에 열린다. 행사에는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순문 제주도 부교육감,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철남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한권 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일 오전에는 ㈔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사업회 주최로 관음사에서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가 봉행되고, 오후에는 제주4·3평화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취한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20일 이내에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이다. 세균에 대한 안전성과 적정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잔류 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과 탁도, 색도, 수소이온농도를 포함한 8개 항목을 검사한다.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도민은 상하수도본부로 전화하거나 물사랑누리집 또는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250여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해 도민에게 수돗물 수질검사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상담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