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2일까지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약 80여 명이 참가하며 1박 2일 동안 파트 연습, 앙상블 및 합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단원 간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여름 캠프 이후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오는 연말에는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향상연주회와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여름 캠프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 실력 향상과 추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길 바라며, 앞으로 있을 연주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청년 마을인 생텀 마을은 지난 7월 27일 웰니스 페스타 ‘쉬는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예천 생텀 마을의 지역살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운영한 행사로, 일상에서 제대로 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몸과 마음, 생각 등 다양한 방식의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호두 소셜 다이닝'에서는 생텀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무농약, 무제초제 호두를 활용해 크림치즈와 누룽지, 우유와 그래놀라, 오일 토마토 마리네이드, 찹쌀파이 등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생텀마을 관계자는 “웰니스 페스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의 깊은 ‘쉼’을 경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텀 마을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2년간 예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8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교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한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된 금연 구역이 30미터 이내로 지정 확대되고, 기존에 지정되지 않았던 초·중·고교는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신설된다. 예천군은 관내 유치원 15개소, 어린이집 34개소, 초·중·고교 24개소에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행에 앞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적용하고, 17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금연 구역 확대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30일 예천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재송(제이스텍 회장) 현 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사단법인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사회와 감사 2명이 선임됐다. 이로써, 사단법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개최 6년 만에 정회원 40여 명과 서포터즈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으며, 추후 국비보조사업과 기부단체 등록 등 영화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동력을 가지게 됐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사단법인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국제영화제로 예천의 위상을 한껏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7월 31일 작품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참가작 발표와 심사에 돌입했다. 8월 말 심사 결과가 발표되면 온라인을 통한 상영회에 이어 오는 10월 12일 예천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제 개막식과 시상식, 상영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영화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30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 총 47개 지자체가 도전했으나 김천시는 이 중 13개 선도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되어 3년간 국비 총 9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 내 교육발전특구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김천형 교육발전특구’모델은 '명품교육도시 김천'을 이끌 지역산업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거점늘봄학교 설치 및 늘봄학교 확대 ▲혁신도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구도심 맘지원센터 운영 ▲율곡고와 공공기관을 연계한 자공고 2.0 확대 추진 ▲유휴 학교시설 복합화 ▲지역 공공기관 및 산업 연계 특성화 교육 지원 ▲정주형 해외 인재 지원센터 구축 등 4대 전략 및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다양한 양서 1,000 여권을 소내 수용동 13곳에 비치하여 수용자가 희망하면 언제든 도서를 대여하여 읽을 수 있도록 ‘수용동 작은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수용동 작은문고’는 수용자 눈높이에 맞는 연령대를 고려한 세미 클래식 형식의 자연, 인문, 위인전, 명화 해설집 등 다양한 장르의 양서를 소내 도서관과 별도로 수용동에 비치하여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독서를 통한 심성순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귀과 도서담당을 맡고 있는 하태우 교사는 “시범운영 기간 중 아무런 기대 없이 참여했다가 조금씩 독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변화해 가는 수용자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독서를 통한 심성순화와 함께 현재 시행하고 있는‘감사 쓰기’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수용자 스스로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겠다” 말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해 독서 우수 수용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수용자 인성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0일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울릉군은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차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했으며, 7월 15일 교육부가 주관한 시범지역 지정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촘촘하고 공백 없는 아이 돌봄·늘봄 시스템 구축 ▲사교육 제로(Zero), 울릉형 초중고 공교육 혁신 ▲미래 핵심산업 연계한 교육과정 구축으로 지역인재 양성 등의 모델이 담겨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은 향후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에서 컨설팅을 받아 세부 사업운영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며,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의 힘을 모아 지역에 맞는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범지역에서 제안한 다양한 특례와 규제개선 사항들을 반영한‘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초전면 용봉2리 마을회관에서 7월부터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 주관으로 어르신에게 한글교육을 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는 ‘우리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올해 초전면의 1개 마을을 선정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12주 과정으로 한글, 미술, 노래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 어르신은 고추 수확을 주제로 한 시를 써서 지도 강사와 수업을 같이 듣는 동료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수업에 집중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어르신들의 눈동자가 인상적이다.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용암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7월 30일 오후 2시 중거리(화진기)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살리미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살리미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마을 순회교육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주민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재활용동네마당의 효율적인 이용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형태의 교육으로 7월 30일 중거리를 시작으로 9월 30일 까지 약 2달간 6개소의 동네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강사로 나선 김대복(용암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 회장)씨는 참석한 마을주민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활동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진귀 용암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경청 해주신 마을주민 여러분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용암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깨끗한 용암면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동부청사에서 산․학․연․관이 모여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를 대구․경북 전역에 촘촘하게 공급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잇는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플랜텍,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극동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수소경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동해안의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주민 소통과 수소 생산과 활용 기업 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도내의 태양광, 풍력 및 원자력 등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생산된 저렴한 수소를 지역의 전통산업인 철강산업의 수소 환원 제철,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소 등에 공급하기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이다. 우선,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 기반을 조성해 울진을 원자력 수소 생산 허브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