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이 대성로에 상륙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8일~9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주향교가 위치한 대성로 122번길 일원에서 ‘예술로×서커스’를 펼친다. 충청북도와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로 122번길이 가진 문화적·자연적 가치와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가치와 즐거움을 ‘섞었다’는 의미를 담아 제목마저 언어유희적으로 ‘예술로×서커스’라 지은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콘텐츠 마켓, 거리극 페스티벌, 숲속 아트 페스티벌 세 가지다. 우선 거리극 페스티벌에서는 그때 그 시절, 온 마을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화려하고도 복고적인 서커스를 비롯해 인형극과 서커스 클래식 등 거리공연 릴레이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서커스: 서커스 클래식’이, 오후 2시부터는 ‘숲 체험: 오삼으로부터’와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관람객을 만나고, 오후 4시 ‘서커스극: 해피해프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는 초등부 남녀 380명, 중등부 남녀 729명, 고등부 남녀 774명, 대학부 남녀 316명, 일반부 남녀 185명 총 2,384명이 참가하며, 단체전에는 135개팀 1,200명이 참가해 총 3,584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도 유망주들의 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유도인 여러분의 건승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유도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통해 유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 직원들은 5일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봉성 과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하수정책과 직원들은 일손 돕기가 자칫 농가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주에게 열매 솎는 방법과 봉지 씌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작업에 돌입했다. 농가주는 “복숭아 같은 과수 농사는 손수, 일일이 작업하는 부분이 많아 늘 일손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사일이 많은 시기에 일손을 보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숭아 하나를 수확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깨닫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6월 문화가 있는 날’ 향토자료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이다. 가로수도서관은 소외된 지역 작가를 알리기 위해 10권의 향토자료를 선정해 1층 로비에 전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방문해 새로운 향토작가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학습하고 물로켓 발사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별누리 교실’ 4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한다.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에 이어, 물로켓을 직접 만들어본 뒤 발사까지 해보는 체험 시간으로 이뤄진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1부터 6월 12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군자농협 임일영 조합장, 청천농협 강창구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국비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콤바인을 비롯한 4종, 8대의 임대농기계를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에 전달했다.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을 주요 대상작목으로 운영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 기계를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에 기계 이용률을 증대해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경영비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한 만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일 충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 교육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및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청주시, 증평군, 단양군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날 영동군과 충북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확대 △정주여건 개선에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영동군은 △영동형 늘봄모델 구축 △글로컬 인재육성 △지역특화 미래교육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플랫폼 구축 등 지역산업 연계 강화 및 맞춤형 미래교육의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협약식에서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5일 관내 양돈농장 56호 주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용 드론 4대를 활용해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양돈농장 주변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시는 주기적으로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동물 및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양돈농장에서 41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바이러스가 4,055건 검출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청주시 축산과는 차단방역을 위해 2019년부터 연중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 환경정책과는 2019년부터 포획반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를 포획하고 있다. 또한, 돼지 이동시 소독기록부 확인, 임상검사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고 출하승인서를 발급하는 등 차단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곳곳에 호국보훈의 달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오전 9시 50분,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명 참석 규모로 개최된다. 시민표창의 날 행사(6월 10일 오후 2시, 서원구청)에서 모범는 국가유공자 10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표창 수여 전 오찬 간담회를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이 밖에도 6월 2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이에 앞서 6월 18일에는 관내 식당에서 참전유공자 300여명을 모시고 위로연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9,400여명에게 위문품(잡곡세트 2kg)을 전달하고, 형편이 어려운 보훈대상자 261명에게 추가로 쌀 20kg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5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4개 기초자치단체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이혜옥 단양부군수 등이 참여했다. 협약서에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발전 전략수립 ▲지역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하여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월 충주와 진천․음성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괴산, 제천, 옥천은 관리지역으로 보은은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하여 공교육 발전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으로, 특구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상수공생(相修共生)의 자세로 협력적 지혜를 모아 공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