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오후, 소속 위원들 및 지역구 위원과 함께 주요 환경 시설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및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소관 업무 보고에서 제기된 악취 문제를 직접 현장에서 풀어나가기 위해 이뤄졌으며, 위원회는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시설 내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인체 유해 물질 발생 우려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악취 발생 요인을 철저히 조사하며 집진시설 기능 저하, 하수 배관 오염 우려, 순환형 매립장 관리 문제, 불연성 폐기물 관리 미흡 등을 지적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출입문 노후화와 이중화 미설치에 따른 악취와 분진 차단 효과가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순환형 매립장의 선별장 내부에 집진시설이 미설치되어 내부 악취가 발생하고, 공기정화가 미흡하여 악취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환경은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에도 취약하여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노력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0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정주형 교육거버넌스 Univer-City 경산”을 목표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한 거점형 늘봄센터 조성, 틈새 없는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경산형 안심돌봄 생태계 조성 △13개 대학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등 지산학 협력형 공교육 혁신 △수요기반 SW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으로 산업전환 대응 지역인재 양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개혁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은 한강 이남의 최대 대학도시, 13개 대학, 10만 명의 젊은 인재란 우리시의 강력한 자원이 바탕이 돼 만든 쾌거이다. 줄어가는 학령아동, 유출되는 인재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교육 개혁은 필수과제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30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전남 영암군 직원들간에 서로의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130만원을 상호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중 영암 출신 직원의 제안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과 영암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양 지역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의 업체에서 63개의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산품인 천도복숭아, 와촌 자두가 우수한 품질로 여름철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금사업 등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시리즈’웹툰을 제작·진행 중인 가운데 계절에 맞는 웹툰 2편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에 우선 공개한다. 이번 웹툰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동과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담았다. 웹툰은 총 10컷으로 친근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하여 호기심 많고 사고뭉치인 호기심 고양이‘무모’와 안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안전 선생님 ‘두리번’이 위험한 곳곳을 다니며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을 전달한다. 우선 공개된 내용은 ▲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 폭염 시 대처 방법으로 안전에 무관심인 호기심 고양이‘무모’가‘두리번’ 안전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라지는 모습과 QR 코드로 실용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해 준다. 경산시 관계자는 “재미있는 웹툰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안전 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년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24. 7. 29.부터 7. 30.까지 『울진발명교육센터 꼬마발명가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외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하여 2일간 진행되는 일정으로 1일 차인 29일 오전(09:00 부터 12:00까지 운영)에는 에너지 전환 원리와 공간 구조물을 이해할 수 있는 그래비트랙스 교구를 이용,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제작한 지도 바닥판을 활용하여 [그래비트랙스로 떠나는 울진에서 독도까지] 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후(13:00부터 16:00까지 운영)에는 스카이킥2 드론을 이용하여 드론의 대한 기본 이해와 활용,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5인 1팀으로 편성하여 드론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1일차 수업을 마쳤다. 2일 차인 30일은 포항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오전시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전시물 연계 교육과 천체투영관 교육이 실시되고 오후에는 로보라이프뮤지엄을 방문하여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룡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7월 30일 부군수실에서 전원주택 개발지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의 빠른 처리를 위해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원주택 개발지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사건은 지난해 7월 청도군청 환경안전팀이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점검 중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확인하면서 불법을 적발했다. 청도군은 이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해당 지역의 농수로 수질 검사와 토양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2023년 8월 14일 해당 사업주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또한, 2023년 8월 18일에 청도군은 해당 사업장에 불법 폐기물 매립을 의심하여 청도경찰서에 수사 의뢰했고, 해당 사업주에게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토양 정밀조사명령, 침출수 방제조치 이행명령 등을 내리고 수차례 청도경찰서에 고발조치 했다. 청도경찰서는 청도군의 수사의뢰로 지난 26일 폐기물을 불법으로 땅에 묻은 혐의로 관련자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30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충효사 주지 해공스님을 초청해 ‘노인과 어른’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했으며, 노인대학생들을 위해 ㈜교촌에프앤비에서 치킨 교환권 300매를 기부했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열띤 강의를 해주신 충효사 해공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노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학기 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무사히 수업을 마무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2학기에도 더 뜨거운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열풍을 이용한 건초 확대 보급으로 지역 농가 사료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30일 서면 건초생산 사업장에서 주낙영 시장, 김형철 농어업회의소 회장, 이형일 농업경영인 회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화식 및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건초생산 사업장 내 절단・혼합, 건초, 포장 등의 작업 공정별 시연 현장을 둘러봤다. 열풍건초 생산시스템은 풀 사료를 수분함량 30 부터 50% 수준으로 건조 후 건조기 내 열풍을 이용해 수분함량을 20% 이하로 다시 한번 건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수분함량은 농가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사료작물에 따라 10 부터 15㎏ 단위의 소포장(사료용 옥수수 건초 15㎏, 일반 건초 10㎏)으로 생산이 가능해 농가에서 취급과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간 지역 내 건초 수요가 증가해 자연건초 생산단지를 조성했지만 건초 작업기인 5월 잦은 강우로 건초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건초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게 됐고 수입건초 가격 또한 ㎏당 700 부터 800원으로 판매돼 농민들의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창의성과 상업적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선발자 15명을 포함하여 7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창원의 소리단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디벨로펀의 강동완 대표가 ‘공간 기획과 브랜딩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공간 기획 방법 및 상품개발,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브랜딩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구미시는 로컬 크리에이터 15명을 선발하고 자금 지원,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들이 협력하여 지역 고유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기’정책의 일환인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983명이 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경북에서 운영 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 중 가장 많은 아이가 이용한 돌봄터이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미응답 제외)에서는 응답자의 92%가 매우 만족하였으며, 99%가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4시간 운영하는 119와 연계하여,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보육 공백이 있을 경우, 만 3개월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12시간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 및 보호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로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2023년 3월 개소한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경북 최고의 이용률을 자랑한다.”며,“언제든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