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오는 3월 6일까지 ‘2024년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생활 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68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휴대폰·무인 안내기(키오스크) 활용법 △금융 정보 바로 알기 △초등학교 체험 학습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오래된 손기술 전시회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소수정예 맞춤형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재비를 포함해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한글을 읽고 쓰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기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14개 동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담당자 20명이 참석하여 효율적인 전수조사 및 대상자 중 도움 필요한 노인에게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 남구는 노인장애인과가 주축이 되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남구시니어클럽과 힘을 합쳐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42개의 고물상을 통해 파지수집 노인 인적 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상담을 실시하여 보건복지서비스 욕구조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폐지수집노인에게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대한 욕구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남구시니어클럽과 협업해서 노인의 역량․욕구에 기반한 노인일자리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변에 폐지 수집 어르신을 아시는 분은 적극적으로 남구청과 동 행정복지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의 대표 상징물 울산큰애기가 올해도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다. 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의 친근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큰애기 찾아가는 봉사활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큰애기는 약 12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큰애기야 반가워! 인사 나누기’, ‘큰애기와 함께하는 댄스 타임’ 등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성과 협동심, 배려심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오는 3월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울산큰애기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주민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2024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정하여 임차료(월 최대 80만원, 임차료의 50%범위) 및 맞춤형 컨설팅(마케팅, 세무․회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울산지역 최초 남구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2024년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초기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고, 희망하는 분야에 맞춰 점포를 방문해 선배창업가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점포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년창업가 김모씨는 “임차료의 반을 지원 받게 되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어 메뉴개발 등 성공 창업을 위한 노력을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초기 창업이지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 남구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초기에 겪는 자금 및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솔기념관은 우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및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생에 대한 특별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월별로 주제를 정해 매주 토요일마다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3.1절이 있는 3월에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관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 외솔기념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도 실시한다. 추가로 학생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사랑 정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솔 교육 자료를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솔 인형극 공연 △어르신 한글교실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도전! 외솔탐험단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구민공감 정책네트워크인 정책자문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해 10월 경제, 문화예술 분야 등 부족한 분야의 전문가를 보완해서 다양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여 출범한 제9기 정책자문단이 출범 이후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하는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단장인 서동욱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출범 이후 2023년 추진 실적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선해서 2024년 정책자문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책자문단 자문 결과 피드백, 장기 추진과제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는 이날 제시된 정책자문단 의견에 대해서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제8기 정책자문단은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 이외에도 공무원 연구모임인 미래비전 스터디그룹과의 콜라보로 연구과제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시했으며, 해외 정책연수를 통해 해외의 우수하고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가지를 한 눈에 바라보는 남산에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우는 수목을 심어 태화강국가정원과 하나로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바라보는 남산의 모습을 단순한 초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깔을 가진 남산의 봄으로 조성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를 위해 솔마루길 남산 구간 동굴피아 4.2㏊(동굴피아~남산루~ 지장정사)의 등산로(800m) 양쪽에 왕벚(350그루)을 비롯해 진달래, 산수유 등 관목류를 심을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억 2천 6백만원(국비 6,000만원, 시비 1,800만원, 구비 4,8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남구는 앞서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도 이 구간에 산벚나무 5,000그루를 비롯해 진달래와 산수유, 산복숭아 등 2,200그루를 심은 바 있다. 남구는 이달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곧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센터 강의실에서 취업준비 여성들을 위한 미니매칭데이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미니매칭데이에는 급식조리사, 보조조리사 직종의 취업을 원하는 1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북구새일센터는 취업준비 여성들을 위해 취업을 연계하고 면접장소를 제공했다. 국공립신천효성어린이집, 보라어린이집 등 2개 업체가 대면면접을 진행해 급식조리사 2명, 보조조리사 1명 등 모두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북구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준비교실 무료교육,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연계, 구직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군청 문수홀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통해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도심 출현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수렵협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야생동물 포획 요령 및 관련 규정 안내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준수사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 한해 우리 울주군에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포획활동에서 위험한 총기를 이용하는 만큼 항상 총기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상종합건설(대표 이영희)이 14일 울주군 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대상종합건설 이영희 대표 및 김상규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영희 대표는 “작은 손길로나마 울주군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