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5천km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가는 본격적인 항일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30일 첫 일정으로 항일 독립운동의 시작이 됐던 상해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 요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김구 선생 가족 거주지인 영경방 10호 등을 방문하여 역사 속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장소인 홍구(홍커우·虹口)공원의 매헌기념관을 찾아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자 낯선 이국땅인 중국에서 활약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시간과 함께 헌화하고 묵념하며 넋을 기리는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31일 남경으로 이동해 임시정부주화대표단 본부, 남경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하고, 2일 충칭 연화 임시정부 청사, 광복군사령부청사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8월 3일 5박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역사는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새기는 일”이라며 “이번 독립운동길 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에서 ‘2024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29팀 117명이 참여해 STEAM 프로젝트 수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 사제동행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1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협동심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학교급별 맞춤형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8팀을 대상으로는 ‘AI 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홈 만들기’를 주제로 코딩을 통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중학교 10팀을 대상으로는 ‘지속가능한 해상미래도시 건설’을 주제로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살펴보고, 해수면 상승에 대처할 수 있는 플로팅 아일랜드를 설계해 건설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11팀을 대상으로는 ‘소설 속 문제를 해결하는 Novel Engineering’을 주제로 소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1기 연수단 15팀 34명이 일본을 방문하는 ‘우리는 단디짝궁’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나눔과 행복, 성장의 폭을 넓히는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들과 이들을 지원해 온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교육 사례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 확산시키는 행복 교육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기 연수단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이 포함되어 사제 간의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3박 4일 동안 교토의 청수사와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학교,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산넨자카 니넨자카, 나라의 동대사와 사슴 공원,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하루카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과 경운대학교에서 시군이통장연합회 회장과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능력개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능력개발 교육은 이·통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통장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은 수상 응급 안전교육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통장의 역할과 응급대처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교육에서는 구미시에 있는 경운대학교로 이동해 자연재난(풍수해, 지진 등)과 사회재난(건물화재 등)에 대한 대처 능력 교육으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대피로 탐색, 피난 실습, 재해구호 등을 체험했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2일간의 교육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극한호우 및 폭염과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서 이·통장 스스로가 최일선에서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9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그림 속 세상’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비만예방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양교육은 비만아동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비만예방, 나트륨, 당류, 지방 줄이기 방법’을 주제로 패스트푸드, 라면 등 음식에 들어있는 지방모형을 직접 관찰하면서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분석과 함께 일대일 맞춤형 영양 상담도 제공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식습관 변화로 인해 아동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번 비만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과 연계해 8~15세 돌봄이 필요한 재가 뇌병변장애 아동 4명을 대상으로 ‘음악 치유 여름방학 동행 학교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음악치유 여름방학 동행 학교는 악기를 통한 소근육 사용을 통한 재활 및 정서 치료와 시·청각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한 인지 치료를 제공하며, 음악에 맞춰 리듬감을 느끼고 강사와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방학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재택 장애인 학생들을 직접 방문해 음악을 통한 정서적 환기의 시간을 갖고 신체활동을 촉진시켜 재활 및 사회적응 활동력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한국 음악치료학회에 등록된 임상 음악 전문가가 8회에 걸쳐 회차별로 소근육 기민성 향상 및 어깨관절 움직임과 팔 근력 향상, 눈과 손의 협응력 증진 등을 목표로 계획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방학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재택 장애 아동의 맞춤형 방문 교육을 통한 교육 공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활을 기본으로 한 음악적 치유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동안 ‘배 쏙! 키 쑥! 비만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9개소 15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내 프로그램실 및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해마루홀에서 진행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해 비만예방 및 성장기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해당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체성분 검사 및 균형있는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놀이형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바르게 걷기 관련 정보제공과 비만 조끼 체험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각종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7월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 6월 대비 수족구 환자가 354% 증가했으며 이중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니는 연령대인 1~6세 환자 비율이 약 8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담은 가정 통신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 나섰으나 7월 표본감시결과에서 환자가 급증하자 영유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차 홍보에 나섰다. 수족구는 환자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는데 발열 후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및 통증이 있고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 생활을 많이 하는 5세 이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예방 백신이 따로 없으며 주로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장난감∙문 손잡이 등 소독 ▲식사 전후 및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수족구 걸린 영유아는 등원 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 묻은 의류 깨끗이 세척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8월 2일부터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16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주산을 활용한 치매예방 지도사, 명품 한정식 레시피, 양장기능사 등 직업능력과정 ▲젊은 땅 포항지형 산책,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포항 맨발로 30선 걷기 탐방, 어반스케치 등 취미과정 ▲생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초급과정 ▲청소년 음악줄넘기, 미디어크리에이터 과정 등 15개 청소년과정을 포함해 총 176개 강좌로 진행된다. 대상별 모집인원은 ▲일반성인(19세 이상) 103개 과정 2,027명 ▲시니어(60세 이상) 58개 과정 1,515명 ▲청소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5개 과정 178명, 총 176개 과정 3,7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이며, 포항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포항시민은 누구나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니어 과정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평생학습원 205호실에서 현장 방문접수와 팩스접수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내달 8일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리는 ‘2024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무궁화 5점을 출품한다.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최초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에서는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을 포함한 22개 시군에서 정성껏 가꾼 169점의 무궁화 분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무궁화 분화 중 8일 당일 외부에서 초빙되는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평가·심사를 거쳐 금(산림청장), 은·동·특별상(도지사)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의미로 옆으로 누운 8자가 무한대의 무궁을 떠올리게 해 민간단체 주도로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로 지정된 바 있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지난해 동상을 수상한 만큼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며, “9월 22일에 열리는 무궁화 화분 심기 체험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