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지난 3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민간위탁 방역사업자 및 군부대 방역반, 보건지소 방역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매개 모기 방제요령과 방역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강화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17개 민간위탁 방역단과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 투여 등의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유문등과 디지털 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통해 모기 발생 현황을 매일 확인하며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활동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이미 지난겨울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25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하고, 200여 개의 모기퇴치기를 설치했으며, 모기기피제를 포함한 개인방어 물품을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의 최선책은 모기에 물리는 않는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수인성·식품 매개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서 직접 어린이집 등에 방문해 아동에게 유행성 감염병 및 기침 예절, 손 씻기 필요성 등을 교육하며, 아이들은 ‘뷰박스(손세정 교육기)’ 체험을 통해 6단계의 올바른 손 씻기를 실습할 수 있다. 뷰박스 체험은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이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유치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여 기간은 1주일이며, 강화군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더운 날씨로 위장관 감염병과 호흡기 질환 등이 우려되고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이 7일 영암군을 찾아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서 전한 글로벌 보조금을 영암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구입비로 써달라며 기부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각 지부와 클럽에서 모은 기부금을 3년 후에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글로벌 보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보조금은 해당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복지·재난봉사 등 활동사업에 쓰이는데, 이날 영암군에 전달한 기부금은 2021년에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적립한 것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암군민을 위해 기부금을 내준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글로벌 보조금의 취지에 맞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구입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를 오는 1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는 춘향제를 찾은 남원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원 시내 일대를 걷는 활동이다. 걷기 코스는 광한루원(광장)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승사교~켄싱턴리조트~춘향교~동림교로 이어지는 약 4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본 행사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참가자 접수를 진행하며 간단한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출발한다. 또한 걷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도 만나볼 수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남원시민들과 남원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남원의 경치를 구경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춘향사랑 가족 힐링 걷기’는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이 주관하며 남원시보건소와 제94회 춘향제전위원회가 함께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5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읍·면·동 경로당 389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 건강 중점관리로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는 지역사회 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질병예방, 조기검진, 적기치료를 위해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을 연 2∼3회 방문하여 6개 건강영역(방문건강, 치매예방, 통합건강, 구강보건, 한방건강, 정신건강) 보건사업을 전문인력(의사, 한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등)과 통합 연계로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건강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선별검사) 및 건강상담 △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 신체활동 및 영양,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증진교육 △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 한의약 중풍 예방교육 △ 우울증 선별검사 및 관리 교육 등이며, 암극복 캠페인, 사전연명의료제도 홍보와 계절별 건강관리(폭염, 한파, 대설 등) 대응교육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병행 실시 할 계획이다. 한용재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예방활동을 실천하고 각종 치매 예방법을 알려 치매극복을 기원하고자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치매가족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어르신들과 함께 30여분 걷기 행사를 진행하며 치매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홍보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문제다”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해소하고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4월, 전문 인력인 금연 지도사를 통해 보산초등학교, 동두천중학교, 한빛누리고등학교 학생 약 4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 관리에 있어 단순한 금연 교육보다 흡연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의 흡연 예방 교육이 효율적인 방식으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혹에 쉽게 노출되는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차단해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령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 시도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더불어 학교 내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 지식 및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의약으로 성장의 밑거름을 위한 씨앗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1회씩 6주간 창대 공부방, 하늘바라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대공부방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하늘바라기 지역아동센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사천시보건소는 4월 말 ‘한의약으로 성장의 밑거름을 위한 씨앗 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 후 선착순으로 창대 공부방, 하늘바라기 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를 선정했다. 6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아동별 사전·사후 기초검진, 공중보건한의사 이(耳)침요법 및 건강상담, 신체활동 증진과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 교실 등이다. 이(耳)침요법의 경우 보호자 및 아동으로부터 사전에 동의를 받은 후 이뤄진다. 정희숙 소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성인기의 생활습관 및 건강행동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한의약적 성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월 2일 ‘맨발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구암동 주민협의체와 건강걷기동아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맨발학교 교장이자 맨발 걷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를 초청하여 ‘맨발걷기의 이해 및 실천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맨발 걷기의 원리와 건강상의 이점 등의 이론교육 후 서리지 생태 수변공원으로 이동하여 참여자들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맨발 걷기 교육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또한, 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7~20일까지 2주간 금연 환경조성 및 금연홍보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과 남동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남동구 내 금연구역은 14,130개소이다. 합동점검은 흡연 관련 민원신고가 많은 PC방, 공원, 복합건축물 등에 대해 중중적으로 실시되며, 금연 취약지역의 흡연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금연벨 설치 구역 등도 집중 점검한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역사회 금연 유도와 홍보를 위해 금연클리닉 QR간편등록과 금연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홍보와 금연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남동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