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청사 2층에 마련된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I got everything 울주군청점’ 개소 1주년을 맞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모든 것을 가졌다는 의미의 ‘I got everything’ 카페는 울주군과 한국장애인 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개소했다. 울주군청점은 태연학교가 운영 중이며, 현재 6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음료 5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음료를 구입한 고객에게 620ml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오세필 태연학교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준 울주군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이순걸 울주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경제적 권익 증진에 항상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울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구조대원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월 1일 정기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구성된 팀이 빠르게 임무를 숙지하고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 간 팀워크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잠수장비를 이용한 전복선박 및 수중수색 구조훈련, 선박 관숙훈련, 동력 구조보드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로프구조 훈련, 응급처리 훈련 등 10개 종목이다. 특히 전복사고에 대비한 선박관숙훈련을 통해 선체구조를 파악하고 전복선박 통로개척장비(전기톱, 원형톱 등)숙달 훈련으로 전복선박 내 생존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정욱한 서장은“앞으로도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진행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월 14일 오전 11시 동구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 소외지역인 울산 동구의 교통체계 정상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은 염포산터널 개통이후 7년간 유료 요금을 부담해 왔고, 지난해 무료화가 된 이후에는 교통정체로 고통받고 있다"며 "가장 현실적으로 신속한 해결방법은 울산대교 통행료를 인하해 터널로 몰리는 차량을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의 관문인 염포산터널은 무료화 1년만에 통행량이 20% 가까이 증가하면서, 병목 현상과 교통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2월 들어서만 해도 터널내 5중 추돌사고로 10명이 부상하는 등 이용자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은 공공의 자산이다. 울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통해 울산대교의 활용도를 높이고 동구지역의 교통과 물류를 개선해야 한다"며 운영사인 하버브릿지의 책임있는 자세와 울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3억 5,000만 원을 들여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 후 10년이 지난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로, 영리 목적의 임대주택 및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지원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등이다.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3월 7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 확인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용 시설 보수, 경비원 편의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 관제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특수절도 현행범을 현장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CCTV관제원 A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 58분경 대송공원 앞 노상에서 10대 남학생 2명이 주차된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기위해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관제센터에 근무중인 경찰관과 함께 신속히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에 관할 지구대에서 즉시 출동하여 대송공원 일대를 수색했다. 이어 오전 5시 31분경 CCTV관제원 A씨는 일송그린발라 앞 노상에서 재차 오토바이 절도를 시도하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112상황실에 전파했다. 결국 경찰은 오전 5시 55분경 범행현장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절도하여 끌고 가던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늘 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확보된 예산 5,960만원을 투입해 기본 중위소득 70%이하인 다자녀 가구를 포함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취약계층 총 96세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취약계층 가운데 울산 동구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2024년에 설치 또는 교체하는 건물 소유자 및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지원 금액은 세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 가정에서 보일러를 교체할 때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접수방법은 구매계약 후 공급자에게 위임하거나 신청인이 직접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은 오는 2월 16일 동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거 복지 및 대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인 가구의 지속 증가와 가족 중심 돌봄 기능 약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위기 심화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1인 가구 고독사 및 거동불능 등 위험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피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발된 사회 안전망 서비스로, 대상자 가정 내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확인하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빅데이터․돌봄 앱 데이터 등을 상시 모니터링 및 분석하여 운영된다. 대상 가구의 특이패턴 발생 시 1차로 AI 상담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관제센터에서 2차로 안부확인 및 긴급 상황 시 현장 출동하여 조치사항 등을 구․동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남구는 한국전력․SKT․(재)행복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14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 26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IoT 안전 확인 서비스와 1,756가구에 설치․운영 중인 울산안심살피미앱을 병행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신규 식품접객업소를 신고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위생관리 레벨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신규접객업소 921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식중독 예방 및 업소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장생이 위생모,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위생관리가 취약한 신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가게 초기단계부터 담당 공무원이 영업장에 직접 방문해 업소별 1:1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기준, 준수사항, 조리장 위생관리,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 예방법 등으로 영업주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안내서를 배부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 홍보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규음식점 컨설팅을 통해 남구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 치매 예방과 치매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기쉼터·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며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와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범서권은 매주 수, 금요일 범서읍 보건지소, 남부권은 매주 화, 목요일 온양읍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오전 10~12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후 치매안심센터와 서울주 문화센터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등 인지훈련 △원예, 공예, 노래 교실, 음악 교실 등 여가 개발 프로그램 △요가, 체조 등 신체활동 △나들이 활동 및 야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방문 편의성과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교육 전후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대상자에게 돌봄을 제공해 보호자와 가족의 육체적·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농지법 시행(1973년) 이전부터 농가형 주택으로 이용 중인 농지 토지를 대상으로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건축물의 용도가 농가형 주택인 건축물이 있는 토지 중 지적공부상의 지목이 농지일 경우, 토지 매매나 증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지목이 달라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불가능해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울주군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 시책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 분석과 현장 조사를 거쳐 지목변경 신청이 가능한 대상 토지를 최종적으로 선별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신청을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정확한 지적공부 관리를 통해 울주군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