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정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에서 6년 연속 선정돼 내년 한해에도 관내 소재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확대 보급한다. 남구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한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 대상 지역으로 남구가 선정됐다”며 “내년에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관내 주택 등 건물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지원하는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지역은 월산4동과 월산5동, 주월1동, 주월2동, 진월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까지 8곳이다. 이 지역에는 주택과 상가, 건물 250개소와 11개소에 각각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서 6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남구는 주택과 상가 등의 관내 건물에 1가구 1발전소를 설치해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도심 지역의 신재생에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교육부 주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지난 지지체를 대상으로 3년간 추진한 평생학습 사업의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확산하고자 실시되며 평가심의위원회의 객관적인 점검 결과 심사를 거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평생학습 전담 인력 확대 ▲평생학습관 안정적 운영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 운영 ▲평생학습 성과 환류 시스템 체계적 관리 등 사업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제고와 학습권을 폭넓게 보장했다고 호평받았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도시재생사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 자원과 평생학습을 효율적으로 연계했고 ‘북평(북구에서 평생 배우자)’이라는 평생학습 고유 브랜드를 중심으로 ‘월데이클래스’, ‘무릎학교’, ‘북평데이’ 등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북구만의 특화 평생학습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와 중앙근린공원(1지구)주민협의체,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식회사는 22일 ‘풍암호수 수질개선 및 관리 합의서’에 최종 서명, 풍암호수 갈등이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중앙근린공원(1지구)주민협의체,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중앙근린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풍암호수 수질개선 및 관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중앙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추진 중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 추진방향에 서로 합의하고, 이후 유지관리 등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풍암호수 수질 3등급 상시 유지를 위해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민간공원 추진자는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광주시는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주민협의체는 주민을 대표해 풍암호수가 깨끗한 수질과 명품호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협력한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먼저 수질은 3급수로 준공하고, 준공 기준수질을 상시 유지하기로 했다. 풍암호수 수면적은 현재를 유지하고, 호수산책로는 현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소규모 환경개선 ‘행동파(波)’ 활동에 나섰다. ‘행동파(波)’란 행복공동체의 “행”과 “동”자를 따와 물결 “파”(波)를 합친 단어이다. 공단이 환경 개선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직접 행동하여 구민에게 행복의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예방관리반과 공공시설팀 직원은 두 차례 운암시장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각 매장에 필요한 안전 점검, 전기 배선‧전등‧수전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인해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이 관내 시장을 방문하여 매장마다 필요를 파악한 뒤 공단의 역점 사업인 예방관리반의 전문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동파 활동으로 매장 수리를 받은 한 상인은 시장 시설이 노후화 돼 수전을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꼈는데 공단 직원들의 봉사로 해결돼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또 다른 상인은 운암 시장은 청년 방문률이 낮은데, 공단의 젊은 직원들이 방문하여 매장 사정을 들으며 상호 교류를 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전해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LG이노텍 광주공장이 22일 하남동 돌봄 어르신, 장애인 세대에 성인용 기저귀 61세트(8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LG이노텍 광주공장 임직원과 하남동 직원들은 이날 전달식 후 함께 지원 대상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명옥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기업의 돌봄 이웃 후원은 큰 힘이 된다”며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2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화재피해주민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 심의위원회’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을 심의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외부인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날 심의는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등 3개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화재피해주민 지원조례’에서 정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결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 3개 세대에 각각 500만원 이하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노인·장애인·아동이 속한 가구에게만 지원되던 생활안정자금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심의했다. 김종률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지원되는 생활안정자금이 화재 피해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심의로 화재피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실증을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2회 창업기업제품 실증 경진대회’를 열고 대상에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제품을 선보인 ㈜아이테크를 선정했다. 대상기업인 ㈜아이테크는 실증지원금 1억1000만원과 함께 추가 실증비용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우수상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인명구조함 자동관리 시스템’의 ㈜휴텍산업 ▲‘추락방지 하수맨홀’의 ㈜호남스마트코리아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플라즈마 기반의 사물인터넷(IoT)형 하수관로 악취제거장치’의 ㈜삼도환경 ▲‘태양광 집열 시스템’의 ㈜금철이노베이션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외부전문가와 50여명의 시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 모두 5개의 우수기업을 가려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0월 창업기업제품 실증경진대회 공모에 지원한 총 62개 기업 가운데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 8개 기업은 전문가 심사와 원가산출평가 등을 통해 실증지원금을 확정하고,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추가 지원금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 지난 1월27일 오전 9시30분 광주 남구노인복지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을 하던 중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는 대상자를 발견했다. 활동그래프의 움직임이 전날 밤 9시부터 잡히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복지관 측은 대상자의 집으로 출동했고, 전기 차단으로 추위에 떨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게 됐다. 전기 공급을 복구해 정상 작동시키고 어르신의 안정을 살핀 뒤 복지관으로 복귀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공무원, 광역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노인복지관의 ‘활동 미감지 대상자’(안전확인)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내용, 어려운 점, 보완점 등을 공유했다. 또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참여 자조모임’이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호응도가 높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모임은 이웃 간 소통이나 왕래가 적어 우울감·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지난 5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늑대의 쓰레기 대소동’ 환경 교육 인형극을 실시했다.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인형극은 풍영초 등 17개 초등학교 2,763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경 쓰레기 퀴즈, ‘늑대의 쓰레기 대소동’ 인형극 공연, 사진 촬영의 순서로 펼쳐졌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해 9개교 대상으로 ‘마녀의 달콤방귀’라는 다문화 인권 교육 인형극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17개교 대상으로 인형극을 확대 운영했다. 내년에도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 예술극단의 전통극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교직원은 “안전하고 친근한 학교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교훈까지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 학생은 ”실감 나는 인형극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정책연구원과 함께 ‘학생 정치 참여 교육 정책 방안’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학교에서의 학생 정치 참여 교육원칙과 방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광주형 보이텔스바흐 합의, 무엇을 담아낼 것인가’를 주제로 김덕모 (전.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 원장이 사회와 좌장 역할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조정관(전남대 교수) 책임연구원은 ▲’광주정신‘으로 대변되는 ’민주·인권·참여‘ 증진의 교육 ▲토론식·현장 중심의 교육 ▲원론적 기초 정치지식·정치제도·정보 교육 ▲초당파성 교육 ▲교육자(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 ▲체계적인 교육 행정지원 ▲지역사회 및 각 단체와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 7개의 원칙을 가진 ’광주 학생 정치 참여 교육정책 방안‘을 토론 발제로 내놓았다. 이어 강수훈(광주광역시의원) 등 6명의 토론자는 방청객과 함께 이에 대한 열띤 논의가 3시간 진행됐다. 방청을 위해 서울에서 광주를 찾은 청년 정치학도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