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과 경운대학교에서 시군이통장연합회 회장과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능력개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능력개발 교육은 이·통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통장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은 수상 응급 안전교육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통장의 역할과 응급대처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교육에서는 구미시에 있는 경운대학교로 이동해 자연재난(풍수해, 지진 등)과 사회재난(건물화재 등)에 대한 대처 능력 교육으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대피로 탐색, 피난 실습, 재해구호 등을 체험했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2일간의 교육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극한호우 및 폭염과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서 이·통장 스스로가 최일선에서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부 관련 기업,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미래 식품산업 분야 산업 전망 및 분석 ▲식품소재 혁신 인프라 구축방안 ▲경북 포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식품을 의미하는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 및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뿐만 아니라 가치소비 확산,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 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40년 전세계 육류시장 규모는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그 중 대체 식품이 60%(식물성 25%, 세포배양 35%)를 차지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 위원회는 8월 1일까지 경주, 포항, 구미 등 9개 시군 경찰서에서 대학생 앰버서더 치안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앰버서더 3기 18개 팀 40명은 지난달 15일부터 지구대, 파출소에서 경찰관과 함께 112순찰 활동, 교통단속, 방범 시설물 점검 등 치안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은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대구·경북 7개 대학교 총 23개 팀, 5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NS 홍보콘텐츠 제작과 경북형 치안 정책을 홍보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앰버서더는 4월부터 자치경찰 홍보 포스터 제작, 가정폭력 예방 SNS 릴레이 챌린지, 우회전과 회전교차로 운전 방법 등 교통안전 관련 SNS 채널 홍보, 청소년 마약·도박 등 범죄 근절 SNS 채널 홍보, 자치경찰 치안 체험활동 브이로그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대학생 앰버서더 치안 체험 활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업무를 홍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위원회는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높은 백일해, 수족구병 등 급성 호흡기 감염 병원체 확산 방지를 위해 실험실 기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백일해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나, 수족구병은 수포 등 특이증상 발현 전이나 무증상 감염 사례가 많아 반드시 실험실에서 신속한 확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22개 보건소와 9개 협력병원과 연계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감시망을 구축해 운영한다. 백일해의 경우 새로운 유전자 검사법 도입으로 병원에서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시료에 대해 연구원에서 독소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과 근연종(Bordetella holmesii)을 구분한다. 수족구병의 경우 여름휴가로 해외 유행 지역 방문자나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시 사업’ 실시로 초기 감염자와 무증상감염자를 신속히 확진해 수족구병의 대규모 유행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백일해는 환자나 보균자의 기침 등 침방울에 의해 전파되어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소방본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체계 구축과 대국민 홍보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내용 분석을 통한 신고자 위치제공 등의 기능을 가진 AI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시스템을 구축했고, 막힘 없는 현장출동을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을 전 소방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하여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시스템과 무인 차단기 자동출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 출입 유도선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심정지,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차와 경찰차가 동행하여 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며, 소방차의 고속도로 긴급출동 시 전방 2~3km 앞 전광판에 119긴급출동을 알리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4. 7. 30. 10시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 관내 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26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여름방학 급식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근거한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경산교육지원청 주관 집체교육으로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급식종사자 유형별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온열질환 예방 및 조리작업 관련 위험성 평가 △급식종사자의 건강 관리 등으로, 학교 급식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급식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급식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하고 학교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인구 산정 결과 공표에 따르면 1분기(1월부터 3월) 체류인구가 평균 30만여 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7.2배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3월 체류인구는 32만 8천 명으로 주민등록인구(4만 1천 명)의 7.8배에 달해 전국에서 7위, 경상북도 내 1위로 상위권 수준을 기록하는 등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청도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연접도시의 430만 명의 생활인구가 청도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화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청도의 3대 미래 비전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청도읍성예술제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축제 콘텐츠 제공, 청도의 천혜의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청도 관광 9경 선정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대 구축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이기도 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외식업 영업주 및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활용 가공 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이 발생 됨에 따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카페·음식점에서 판매 할 수 있는 복숭아를 활용한 에이드, 샤베트, 젤리 등의 디저트 제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 및 제품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가공교육 수료생이 개발한 복숭아잼과 복숭아밀크티 베이스는 표준제조기술 완성과 품목제조 인허가를 득하여 단골 소비자를 확보하는 등 단순히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산물 과잉 출하나 저품위 농산물로 인한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하여 가공기술 교육을 통한 기존의 농특산품을 고부가가치 상품화하는 방법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교육으로 농산물의 가공제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30일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에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이웃사랑 천사 냉장고’에 밑반찬과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천사냉장고는 2018년부터 각 읍·면에 비치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관내 음식점, 단체, 개인 등이 기부한 다양한 반찬·국·생필품 등을 채워 넣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오픈 운영되고 있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이웃사랑 천사냉장고 봉사활동을 운영 초창기부터 적극 동참하여 여전히 읍·면 단위로 매월 1회, 2회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부와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기로 기본 반찬과 삼계탕, 수박 등의 과일을 나눔으로써 ‘청도행복헌장’의 첫 번째 덕목인 ‘서로를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한복희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30일 행락철을 맞이하여 운문댐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반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허가 영업(불법 노점상), 폐기물 적치 등 수도법 위반행위와 불법 어로행위, 보호구역 내 행락객, 취사 행위 등 상수원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는 금지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적발 시, 위반행위에 대하여 고발 또는 원상회복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이번 운문댐 특별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