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 격포항에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 군산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근해어선 8척을 대상으로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화재, 침몰, 전복 등 어선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어업인들에게 출항전 안전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무선설비(무전기) 및 위치발신장치 상시 정상 작동,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어선원 산업안전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어업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어업인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통해 어선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 대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검진 항목이 다르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단 한 명의 지원 대상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 대상인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문자·우편발송, 유선전화 등으로 적극 안내해 수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수검 독려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모든 건강검진(일반·암) 수검 완료자에게는 한방파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은 올 7월부터 9월까지 동진강 하류 및 변산반도 해안 등지에서 서식하며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을 퇴치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국비 등 총 2,000만원을 투입해 부안군의 생태를 잘 아는 주민과 합동으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단을 구성하고, 동진강변 및 관내 해안가 일원에서 자생식물 서식지를 잠식해가는 해치는 양미역취, 가시박, 서양금혼초의 서식지 약 25,000㎡를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한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국내에는 수박의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들어왔으나 주변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고 번식력이 강한 특징으로 이내 전국적으로 퍼졌고 이로 인해 ‘식물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생태계교란생물인 서양금혼초는 흔히 ‘개민들레’라고 불리며 유럽 지중해가 원산이나 우리나라에 반입된 이후 토양과 추위에 강하고 제초제를 살포해도 잘 죽지 않아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양미역취는 뿌리에 독성이 있어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성장세가 매우 강해 부안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이 가사·양육 등으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여성들의 근로활동 촉진을 위해‘경력단절여성 시간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사업은 미취업 중인 관내 여성을 시간제로 고용한 경우 기업에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50% 지원해 참여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더 많은 기업과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지원대상 제외기준을 완화해 참여기업과 근로자를 모집 중이며, 최대 30명의 참여 근로자까지 연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미취업 중인 18세 이상 69세 이하인 관내 여성을 근로계약서상 1주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주민복지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능력 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이달부터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을 공인하는 부안 로컬푸드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안 로컬푸드 인증제는 산지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일정한 안전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군은 올 상반기 로컬푸드 인증과 관련한 규칙을 제정하고 인증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 준공 등 제도 이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 6월 시범 운영을 거쳤다. 시범 운영을 통해 20개 농가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안전분석실을 통해 검증한 결과 56개 품목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 전 인증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농산물은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축산물은 무항생제, 유기축산, 해썹(HACCP) 인증이 필수며 가공식품은 부안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하고 원·부재료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인증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달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직매장의 주요 방문 사유가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시가스 혜택에서 소외됐던 순창읍 남산마을과 신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10억 8,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3.3km에 달하는 도시가스 공급관로를 설치하고, 각 가정으로 연결되는 인입배관 매설비용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넘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공급관로 설치비용의 경우 도비 30%, 군비 70%로 대부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며, 여기에 도시가스 회사도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며 사업에 참여한다. 인입배관의 경우, 군에서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는 주민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도시가스공급업체인 전북도시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1일 신기마을에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순창군과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지난 1일 부안 석포야영장 일대에서 목원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와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3박 4일 동안의 농촌일손돕기 여정에 돌입하였다. 이번 농촌봉사단 발대식 행사는 부안군 진서면에 위치한 석포야영장에서 실시됐으며 목원대학교 학생 120명, 보안면 이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일부터 4일까지 보안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며 농민과 학생 간 연대활동을 강화하고 농업·농촌 삶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농활에 참여해 대학시절의 추억도 만들고 농민들과 연대하며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농촌 현장 지원에 함께했다는 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연곤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위해 농활에 참여해 준 목원대학교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안군로컬JOB센터는 대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연계한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상담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줄포면은 지난 3일 면 사무소는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혹서기 기간에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와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예방 기본수칙과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시간으로 구성했다. 김종승 줄포면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일자리 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이다. 이번 여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햔편 줄포면은 혹서기 기간 중 노인일자리 사업수행으로 어르신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시간을 조정해 운영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 원광백양어린이집이 부안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69천원을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광백양어린이집은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진행한 ‘시장놀이’ 행사 수익금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하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드림스타트에 기탁하게 되었다.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원광백양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광백양어린이집 김수정 원장은 “여러 후원과 학부모님의 지원을 통해 시장놀이가 잘 운영되어 생각지 못한 액수의 수익금이 발생하였고, 뜻깊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아동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린이집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그 수익금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금으로 사용되는 선순환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가 된 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임신 희망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익산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 시술이다. 출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율 증가 등으로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유산방지제 및 착상보조제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사전 신청 없이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난임부부와 1년 이상 사실혼 부부의 경우는 반드시 시술 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