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력하여 관내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수술비용은 무릎 한쪽 기준 12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고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자는 진단서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준비해야 하며 제출 서류는 1개월 이내에 발급된 서류여야 한다. 또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노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10개소의 안심식당을 추가 모집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ㆍ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 충족된 일반음식점 중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지정 절차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가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철원군보건소 위생팀에 제출하면 신청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음식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에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부착과 군 홈페이지에 지정현황 게시․홍보 등을 지원하며 “자외선 탈부착 수저 살균기”도 함께 제공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이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철원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안심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연수2동 치매안심마을에 위치한 치매안심공원(솔안공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뜻하며, 지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2020년 청학동, 2021년 연수2‧3동, 2022년 동춘2‧3동, 2023년 옥련1동을 지정했다. 이번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은 인지 향상 교구 체험, 치매 예방 OX퀴즈, 두뇌 회전 초성 게임, 내 이름으로 지어보는 3행시 등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간단한 게임인데도 막상 하려니 생각이 잘 안 나서 힘들면서도 재밌었다.”라며 “이런 캠페인을 열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는 집에서도 해볼 수 있는 인지훈련을 스스로 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하여 지정하고, 노인 이용 기관을 중심으로 치매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가 여름철 지역사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해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이 해당한다.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고 장마, 홍수 등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여름철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급증하며 그에 따른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대전시 및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고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감염병 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인 임신부와 영유아 부모 68가구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가정의 달 5월인만큼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인지, 그리고 나는 어떤 부모인지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캘리그라피로 가훈 쓰기, 캐리컬쳐로 우리 가족 그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해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의 의미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임신, 출산, 수유기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대상자별 맞춤 영양교육과 21종의 보충영양 식품 제공으로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 미래건강 추구를 목표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맡은 권택부원장(이화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지혜로운 자녀교육과 부모 자신의 행복한 삶은 어떠 삶인지 살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따뜻하고 편안한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남목 감나무골체육공원, 명덕호수공원 내 한마음체육공원, 대왕암공원 잔디마당에서 야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목 감나무골체육공원과 대왕암공원 잔디마당은 월·수·금 저녁 7시30분~8시30분까지, 명덕호수공원 내 한마음체육공원은 월·수·금 오전9시30분~10시30분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야외운동교실은 전문강사에 의한 생활체조,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걷기지도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역주민 12,078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하루 평균 180여명이 야외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야외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7일 청수동에 위치한 산운마을부영사랑으로 아파트를 동남구 제1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동남구보건소는 2017년 동남구 제1호 금연아파트를 시작으로 현재 15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해 지역사회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산운마을부영사랑으로 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된다.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7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달 14일부터 성정동 지역 70~80대 주민을 대상으로 ‘성정 7080 근력운동 완전정복’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성정 7080 근력운동 완전정복’ 운동교실은 70~80대 어르신의 건강특성을 고려한 70세 이상 노인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운동용 미니공(레돈도볼), 탄력밴드(세라밴드) 등 도구를 활용한 ▲저강도 근력강화 운동 ▲ 스트레칭, 관절운동 ▲ 낙상 예방 교육 으로 구성했으며, 주 2회(화,목) 50분씩 12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600여 개로 구성된 우리 몸의 근육은 30세 이후 매년 1%씩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근력 감소는 노화의 대표적인 생리적인 과정으로 어르신 근력운동은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고 근력을 강화해 독립적인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우울증 및 불안감 감소 등 심신의 건강 안정성 향상에 효과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고, 오프라인(전화, 현장)으로 접수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 외산면은 지난 3일 갈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함께 하여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여'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천하는 성평등 도시 △함께 참여하는 경제 도시 △함께 살기 좋은 안전 도시 △함께 배려하는 돌봄 도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도시라는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5대 비전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여군 군민참여단의 “아름답게 나답게”라는 주민 맞춤형 양성평등 인형극을 관람하고, 비전 카드를 제작 활용하여 양성 평등 문화의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 등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성친화도시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쉽고 친숙하게 다가온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귀에 익숙한 트로트를 개사하여 담은 손인형극은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다”라고 말했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외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사망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월요일‘고혈압·당뇨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고혈압, 당뇨관리 교실은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 ▲질환별 올바른 식사법 ▲당뇨환자의 발 관리 및 신체활동 등의 내용으로 총 3기로 구성된다. 2023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당뇨의 유병률은 43.0%, 18.3%로 증가 추세이며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교실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고혈압, 당뇨병은 본인의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교육을 통해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여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