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9일 오후 1시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집 또는 직장이 북구인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만성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가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모바일 어플로 본인의 건강정보를 등록하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모바일 어플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하기 때문에 참가 희망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신청자 중 건강위험요인별(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판정기준에 따라 건강검사를 실시해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참여자, 경제적·시간적·지리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역시 우선 참여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모든 특수학교(4교)에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스프링클러는 건물 천장에 설치해 실내 온도가 70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물을 뿜는 자동 소화장치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층수가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 건물, 6층 이상 건축물의 모든 층에는 의무적으로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특수학교 4교는 자동 소화장치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화재 발생 시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설치하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예산 41억 원을 들여 화재 취약 시설인 특수학교 4교(32,012㎡)에 자동 소화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울산지역 특수학교는 공립 울산행복학교, 울산혜인학교, 사립 메이리학교, 태연학교가 있다. 장대희 교육시설과장은 “특수학교 자동 소화장치 설치 완료로 화재에 취약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공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개정교육과정 중 정보 과목 필수시수 확대에 맞춰 올해 학교 189교에 교육용 컴퓨터 1,288대를 보급한다. 예산 18억여 원을 들여 학교 49교(초 20교, 중 14교, 고 15교)에 컴퓨터실 컴퓨터 371대, 직업계고 3교에 실습실 컴퓨터 211대를 보급한다. 137교(초 61교, 중 43교, 고 28교, 특수 2교, 각종 1교, 공립유 2원)에도 교원용 컴퓨터 706대를 보급한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2025년부터 초등5~6학년 실과 과목 중 정보교육이 17차시에서 34차시 이상, 중학교 정보 교과는 34차시에서 68차시 이상으로 확대·편성된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교육용 컴퓨터를 보급하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용 컴퓨터를 1~2차로 나눠 공동구매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1차로 지난달 중 수요량 조사를 거쳐 새 학기 전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2차 공동구매는 오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구매로 예산 절감과 학교 업무 경감을 기대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용 컴퓨터를 때맞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도박 예방 문화주간 운영과 함께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연 1회 이상 예방 교육과 함께 교육구성원의 인식을 높이고자 학생 도박 문제 대응 지침도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은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상급학교 진학 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신청하도록 했다.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육활동으로 예방교육과 함께 위기 개입과 집중 상담·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제군 학생이 발견되거나 사안이 발생하면 상담 기관이나 병원과 연계해 심리검사, 개인·집단 상담, 병원 연계 치유 지원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확대하면서 협력기관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렸다. 지난해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은 학교 37교에서 150차례 진행했고, 학생 1만 4,113명이 참여했다. 학생 도박예방 문화주간도 학교 자율로 지정해 운영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지역의 문화예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제1기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은 ▲미술관 누리 소통망(SNS) 홍보 활동 ▲전시 논평(리뷰) 작성 ▲전시·교육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미술을 좋아하고 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라면 전공 및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직업 상담(멘토링), 전시 관람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수료증(활동 3회 이상)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홍보단은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 배움/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21세기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홍보단(서포터즈)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여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 하고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좌는 총 9개로 △유아 대상 3강좌 ‘정서지능 쑥쑥!! 그림책 놀이(6세반, 7세반)’, ’영어그림책 여행‘ △어린이 대상 2강좌 ‘키즈 방송 스피치’, ‘실험은 내가 대장’ △청소년 대상 1강좌 ‘나를 찾는 시간 - 웰컴투 마이 셀프’가 운영된다. 또한 △성인 대상 2강좌 ‘책안의 클래식 - 펼치면 들리는 음악 이야기’, ‘아이의 꿈을 키우는 진로 여정’ △어르신(시니어) 대상 1강좌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생활을 즐겁게’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월 19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상세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울산 시민의 많은 참여로 배움의 즐거움과 문화적 욕구 충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권리증진을 위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이 소유하거나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지 못할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행정서비스이다. 지난해 울산시에서는 3,548명에게 1만 1,876필지(면적 1,114만 7,805㎡)의 토지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서비스는 울산시 토지정보과나 각 구군 지적부서를 방문해야 이용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제출하면 되며, 대리인의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사망자의 상속인의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케이-지이오 온라인 체제 기반(K-Geo 플랫폼), 국가공간정보포털, 정부24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서비스는 지난 2008년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에 대해서만 제공되며, 조상땅 찾기 신청 시에는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실시되어 올해 31회를 맞이한 사업체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경제와 관련된 각종 통계의 근간이 되고, 정책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총 225명의 조사인력을 편성하고 지난 2월 7일 통계청 소속 교관을 초빙해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조사방법은 전문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대면조사와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대상은 회사, 식당, 공장 등 물리적인 공간이 있는 전통적인 사업체와 유튜버와 같은 1인 미디어 종사자, 종업원 없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으로 운영되는 무인 판매점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2개 항목은 직접 조사하고, 나머지 7개 항목은 행정자료와 연계해 대체되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는 2월 14일 오후 3시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신청사(남구 부곡동)에서 특수대응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현판식 및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특수대응단 창단으로 각종 특수재난으로부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특수대응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갖는 특수대응단은 대원 56명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화재와 원자력시설·유해화학물질 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 등 특수재난 대응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현재 소방헬기를 포함해 기동장비 9대, 구조장비 304종 2,375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첨단장비를 추가 확보해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1월에 대학청년지원단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16개 청년정책 시행부서와 함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8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 운영 ▲청년거점공간 추가 및 이용공간 확충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정책 홍보단 및 콘텐츠 발굴단 운영 ▲고민점빵(청년상담소) 운영 ▲청년인턴 채용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이다. 특히 청년 눈높이에 맞는 지역의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 20명 중 청년위원을 13명으로 지난 1기(9명) 47%에서 65%로 높여 운영한다. 또한 청년이 스스로 청년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정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청년회원 50명으로 구성한 청년 참여기구인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를 운영한다. 이 밖에 청년참여통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