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전력·원자력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유행(트렌드)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및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 프라마톰, 에너토피아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00개사가 참가해 400개 관(부스)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초청, 해외조달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 일본의 히타치-GE원자력(Hitachi-GE Nuclear Energy),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Nucleare), 캐나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7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린 로빈슨(Lynne Robinson) 벨뷰 시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와 향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두 시장 외에 시애틀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경제사절단의 주요 인사들이 일부 참석했다.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은 아프리카-아시안 미국인으로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다. 먼저, 박 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한 시애틀시의 대표단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은 시애틀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교류에 거점이 되고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미국의 각 도시들과 더욱 활발히 교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애틀은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 정보통신 산업의 중심 도시로 변신에 성공한 도시”라며, “우리 부산도 사람과 상품, 자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2024 국가산업대상 '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산업 브랜드(공공) 부문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이스 선도도시로서의 세계적(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마이스(MICE) 유관기관, 업계 등 원팀(one-team)을 구성해 마이스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 유엔(UN)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170개국 3,000명) ▲2024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13개국 3,000명) ▲2025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91개국 3,000명) ▲2026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총회(40개국, 1,400명) ▲2027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111개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70여 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한다.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 통과와 시민 지지 의사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하며, 오늘 행사는 70여 개 시민단체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백명기 상임대표(국민노후복지문화회 회장)를 비롯해 박성환 상임의장(대동병원 병원장, 대동대학 이사장 역임), 허성회·조영철 공동대표 등으로 꾸려졌다. 오늘 출범식은 글로벌허브도시 촉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지지 열의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 ▲축하공연 ▲집행부 소개 ▲인사말씀 및 주요활동 계획 발표 ▲축사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백명기 상임대표는 “부산은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2일 2024 금정 청년 허브 참여 청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정 청년허브 사업은 금정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에게 활동공간과 포인트를 제공하여,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22년 금정 청년 라운지, 2023년 금정 청년 그라운드사업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허브 이용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여 청년 허브 사업 소개, 허브 지정 현황 및 포인트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공간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6일 재송2동 치안센터 옆 푸른숲공원의 새단장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김성수 구청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곳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데다, 경사지에 3개의 단이 있어 다소 불편했는데 아기자기하면서 쾌적한 공원으로 거듭났다. 구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1,730㎡(523평)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주민 쉼터로 만들었다. 제일 위쪽에는 탄성포장 트랙을 깔아 걷기 운동 공간으로 만들고 두 번째 단은 그네, 트램펄린, 슬라이드(미끄럼틀) 등이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특히 슬라이드는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위쪽 공간과 연결,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 아래 공간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데크(앉음벽)를 설치했다. 공원 전체에 금목서 등 13종 3천600여 주의 나무도 심었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시설의 단장을 마무리한 후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공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대천마을학교, 맨발동무도서관, 대천천네트워크와 함께‘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만나는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리모델링 과정 보고, 보물찾기, 먹거리 나눔, 긴미끄럼틀 타기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지역 태권도장을 초청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긴미끄럼틀을 타고 공원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으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어른들도‘화명2동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부스에서 혈압측정을 하는 등 아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다 같이 즐기는 날이었다. 더불어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시원한 매실차를 텀블러 가득 제공하고 다양한 간식이 든 간식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도 앞장섰다. 신영규 주민자치회 회장은“긴미끄럼틀 쌈지공원의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화명2동 주민자치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는 4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북구는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총 17개의 마을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단체가 선정되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향후 구는 마을공동체 활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마을공동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이 서로에 대해 무관심했던 사람들을 연결하고 정이 넘치는 북구를 만들고 있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지난 16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72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나눔사업’으로 기탁한 성품은 북구 저소득 취약계층 72세대에 전달됐다. 농산물꾸러미는 1세트 5만원 상당으로 고구마, 양파, 애호박, 고추장, 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이미지 제고, 농촌 지역 활성화로 균형 있게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고,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우리 농업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이 우리 북구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 영주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주민 건강프로그램 ‘도토리는 건강~하데이(Day)’를 시작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주민센터 1층 마을사랑방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될 본 프로그램에서는 간호직 전담 공무원이 마을사랑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해서 대상자별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필요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건강서비스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심 영주2동장은 “맞춤형 건강상담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