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사립학교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선발 예정 인원이 12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립학교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에서는 22개 법인 소속 37개 학교에서 25개 과목 12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년도 12개 법인 65명 위탁채용에 비하면 참여법인과 선발인원이 2배 이상 늘었다. 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학교법인에 2023학년도부터 사립 중등 임용시험 위탁채용을 꾸준히 설득해 왔다. 그러나 사학법인 이사장협의체에서는 시험 출제 주체를 두고 해결 방안의 접점을 찾지 못해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정선 교육감은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조하며 광주 내 35개 사학법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연초부터 교육감-학교장 간담회,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전국 사학인사담당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또 관련 협의도 꾸준히 진행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협의, 사학법인 이사장협의체 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감과 온·오프로 만나다’ 100인 100분 토론회가 지난 21일 광주석산고 하이브리드실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시민들과 광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영상 건의, SNS, 현장 토론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교육과 관련한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광주대동고 김민우 학생회장은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광탈페), 문화배낭 등 광주시교육청의 다양성 교육이 학생들의 꿈과 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도 ‘365-스터디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광탈페’ 등 사업에 크게 호응하며 참여기회의 폭을 넓혀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많은 학생·학부모·시민들께서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고 계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인·장애인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노인·장애인급식관리 분야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6개소를 선정했으며, 광주에서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유일하다. 서구는 2013년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노인·장애인시설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어린이급식소 255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74개소 등 총 329개소의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급식소 순회방문, 대상별 교육, 정보제공 등의 기본사업과 함께 코로나-19 시기 비대면으로 진행한 ‘토닥토닥 마음꾸러미’사업, 조리실 위생개선을 위한 ATP 측정 사업, 쌍방향 소통을 위한 SNS 활동 등 특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연구’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 포스터상을 받아 센터의 전문성을 널리 알렸다. 허영란 서구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 노인·장애인 등 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빛고을체육관에서 ‘통장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18개 동 400여 명의 통장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서구는 올해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가뭄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 캠페인 및 수압조정 등의 활동을 펼쳐 광주시로부터 ‘가뭄극복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명랑운동회는 4개 권역(함께하는 생활권, 성장하는 생활권, 살기좋은 생활권, 행복한 생활권)별로 팀을 이루어 지구공굴리기, 희망탑쌓기, 풍선서바이벌 등 단체경기로 진행됐으며 모범통장표창, 친절도시 실천선언도 이어졌다. 또 다회용기 도시락을 배부하고, 행사 현수막은 미술캔버스로 재활용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감탄서구 운동회’를 선보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 곁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통장님들이 동 중심의 생활정부 실현의 큰 동력이 되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일을 내려놓고 명랑운동회를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5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만 19~39세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변화를 선도하는 청년창업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개최한 본대회에서 전문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은 예비 청년 창업자 암모닉스(대표자 김태윤)의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탄소중립시스템 개발’이 차지했다. 대상 팀에는 광주 동구청장상과 부상으로 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에는 기프트위드(대표자 한시원)의 ‘똑똑우주-발달장애아동, 느린 학습자 교육 강사 매칭 서비스’가 이름을 올리는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64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24일까지 공모 참가 접수를 진행했으며 서울, 경기, 전남 등 전국 35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심사에 앞서 이달 11일에는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해 각 팀이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겨울 건강학교’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동구보건소가 주관한 ‘겨울 건강학교’는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겨울철 건강 관리교육 ▲낙상 예방 교육 ▲건강 체조 ▲원예 ▲공예 등으로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학습으로 꾸려졌다. 겨울 건강학교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서 온라인으로 건강 관리를 받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얼굴을 마주 보며 함께할 수 있어 또 다른 흥미가 생긴다”면서 “좋은 기회가 꾸준히 지속돼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정보도 공유하고 여가 활동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활기찬 일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관내 사회적 기업 ‘오로지 스튜디오’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로지 스튜디오(대표 윤형진)’는 동구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에게 제도권 교육에 없는 디지털 플랫폼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어르신 스마트기기(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지역사회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스마트폰 활용 소통 ▲스마트폰 사진 촬영·편집 ▲스마트 디지털 영상 편집 ▲교통수단 이용법 ▲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 총 38회에 걸쳐 6개 반 80여 명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강좌에서 활용했던 교수학습자료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정보화 교재 개발을 진행하며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택시마저 예약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9~10월 진행한 ‘폭염·한파 주거 취약계층 냉·난방시설 설치 현황 전수 조사’를 바탕으로,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관내 난방시설 취약 가구 집중관리에 본격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에도 틈새 없는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관내 13개 동 복지대상자 가구(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 등) 4,493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유형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난방 유형별 세대 현황은 ▲도시가스 78% ▲기름보일러 12% ▲심야전기 1% ▲연탄 2% ▲전기장판 4% ▲기타(히터, 난로 등) 3%로, 이 중 297가구(7%)가 난방시설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구는 ‘한파 대비 주거 취약계층 정부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전기장판, 히터, 난로 사용 유형) 가구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 마련에 나선다.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통합사례관리팀이 협업해 고장 난 난방시설·기구 보유 세대 등을 확인하고 구 예산 및 민간 후원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지난 20일, 지역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주민들은 “백종한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서구민의 민의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백 의원이 주민들을 편익 증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상패 수여 이유를 밝혔다. 백종한 의원은 “감사패 수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의원으로서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여 서구민이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인증을 획득, 5년 연속 인증 기업에 올랐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우수한 독서 문화 환경을 갖춘 직장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전문적인 심의를 거쳐 인증된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전문성 강화와 공익 향상을 위해 책 읽는 조직 문화를 구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저자 초청 시민참여 독서아카데미, 테마도서 이벤트, 시민 대상 스마트 도서관 유치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독서 문화 형성에 기여해왔다는 평이다. 이번 인증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독서경영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공사 경영에 높은 기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균형있게 담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폭넓은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