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공제 가입장려금을 지원해 도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올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으로 총 5억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 중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도내 소상공인이다. 가입장려금은 공제부금 납입 때마다 월 2만 원씩 추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12개월간 최대 24만 원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가입장려금 지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기간 내 임의 혹은 강제 해약 후 동일 사업자등록증 등으로 노란우산에 재가입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점업, 무도장, 도박장, 비의료 안마업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제한 업종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과 장려금 신청은 제주은행, 농협 등 시중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 공제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2026년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2024년 제주 워케이션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3대 전략과 1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공공과 민간 워케이션 유형별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전략은 도외기업 잠재수요 전략적 유치 확대, 인프라 조성 및 유휴시설 활용,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으로, 이에 맞춰 15개 중점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① 도외기업 잠재수요 전략적 유치 확대를 위해 발로 뛰는 워케이션 세일즈 마케팅, 워케이션 팸투어 및 워케이션 데이 운영, 민간주도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공모 시범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② 인프라 조성 및 유휴시설 활용과 관련해서는 공공 및 민간 오피스 운영, 부서별 워케이션 인프라 확충사업 발굴 등에 힘쓴다. ③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워케이션 통합 플랫폼 구축, 민관 네트워킹 강화, 민간형 워케이션 참여업체 확대 및 지원기준 정립 등을 실행한다. 제주 워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정책서민금융 대출상품 이용 도민과 저소득․저신용 청년층 근로자에 대한 세 가지 맞춤형 포용금융지원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신3고에 저신용․담보력 부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저금리 정책자금의 맞춤형 특별보증을 통해 선제적으로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제주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 간 상호협력에 나선다. 도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도내 금융기관은 20억 원 이상을 보증재원으로 특별출연하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은 5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육성기금(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받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고 1억 원 이내의 자금을 보증 지원하고, 이차보전율 2.5% 지원 및 보증수수료 0.5%를 감면한 0.7% 고정수수료를 적용하여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정책서민금융 대출상품 중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근로자햇살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6일 송당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선흘초등학교,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에서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부행복치안센터, 중산간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강조했다. 운전자들이 보호구역 준수 속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속도 표시 30’문구가 기재된 홍보물품(우산)도 배부했다. 아울러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중산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모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이 설 명절 원산지표시위반 특별 단속과정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번 합동단속이 이뤄졌다. 수품원 제주지원은 일본산 방어의 수입 유통이력 정보를 자치경찰단과 공유하며, 합동 단속반을 편성ㆍ운영해 위반업체를 추가 적발할 수 있었다. 위반업체들은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ㆍBㆍCㆍDㆍE 5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하여 판매했다. FㆍG 2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판매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로 적발됐다. 총 7개 업소가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판매한 일본산 방어의 총 물량은 4,628㎏으로 추산된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 우려가 있게 표시한 5개 업소는 자치경찰단에서 이번 주 내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며,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2개 업소는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7일부터 31일까지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치안 정책 아이디어 제시, 치안 캠페인 등 현장활동을 함께 할 ‘J.S.P.D 도민 기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J.S.P.D 도민 기자단’을 통해 자치경찰단의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한편 도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치안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자치경찰단 주요 정책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해 도민과 치안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규모는 20명 내외이며 응모 자격은 제주도민이거나 제주에 거주 중인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제주자치경찰단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4월 2일 제주자치경찰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제주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J.S.P.D 도민 기자단’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활동자 표창 및 시상, 감사패 수여, 기념품 및 수료증 등을 제공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의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을 8일부터 운영한다. 신고방에는 도민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불법 주·정차된 공유기기를 직접 신고하고, 해당 민원의 수거와 조치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고방은 24시간 운영해 각 업체 상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채팅방에는 자전거·PM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 민원 신고자 등 1,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도민은 신고방에 입장해 기기의 위치, 신고 내용(통행불편, 차량 진출입 불편,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간, 장기 무단방치), 현장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공유업체는 민원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해당 기기를 수거· 이동 조치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무작위 불편 신고가 잇따르면 관계 공무원 간 협의를 거쳐 통행과 보행 안전에 현저한 불편이 없을 경우, 공유업체에 모니터링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문학관은 오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주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 동화를 읽고 체험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체험을 하며 문학을 즐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17일부터 4월 14일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1회차: ‘그림책과 넉둥베기 놀이하기’, 2회차: ‘그림책과 감물 패브릭 액자 만들기’, 3회차: ‘그림책과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4회차: ‘그림책과 도깨비 가면 만들기’, 5회차: ‘그림책과 모루 해녀인형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15명 내외이며,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학생당 한 회차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취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 ․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SK그룹과 협약을 맺고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2,697명에게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와 SK그룹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및 ‘SK그룹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SK기업 협약업무 관계자 및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SK 협약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후원사업 추진 실적과 효과,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 시기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SK그룹에서 1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도내 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를 통해 2,697명의 혼자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김치와 밀키트가 지원됐다. 이 사업을 통해 도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을 덜었으며,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이 이뤄져 고독사 예방 효과도 거뒀다. 제주도는 협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 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관련 부서에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도내 건설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2월 28일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대 전략·18개 추진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도내 건설업체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해외 및 도외 건설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업체의 역량 강화와 국내 건설대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다. 도내 건설업체의 공사관리 등 6개 분야* 컨설팅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용역을 이번 달에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내 건설업체와 국내 건설대기업 간 만남의 날을 추진해 상생 발전과 해외·도외 동반진출을 위한 협력업체 등록 지원 등 협력관계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건설시장 추세에 발맞춰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 확보를 위한 건설산업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및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