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청정 괴산’ 실현을 위해 ‘2024년 치매가족이정표(야외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지식과 정보제공 및 수공예 체험 활동 등의 내용으로 6월 13일부터 주 1회(목요일) 8주간 문광숲골농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뿐만이 아닌 보호자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4일 센터 교육장에서 ‘빨래터 사업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빨래터는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세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개 자원봉사단체가 돌아가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유관기관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 △정다운봉사회(회장 조관주) △증평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신원숙)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다. 이들 기관은 세탁물 수거, 배달 등의 역할을 맡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빨래터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빨래터 봉사를 통해 이불 빨래를 자주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래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해 유관기관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증평복지재단은 5일 청소년수련관 참배움터에서 인견패드 50개(3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4년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견패드는 증평군노인복지관의 은빛사랑채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다. 전달된 물품은 산하시설에서 선정한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및 아동·청소년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신연택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청년커뮤니티는 5일 군청을 방문해 가전제품(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승우 대표는 “양육비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2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7일 개소한 증평청년커뮤니티는 지역 청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역 내 청년들이 설립한 민간단체로, 군과 협력해 청년정책 제안, 청년 창업·일자리 교육, 취업 연계, 청년 상담소 운영, 맞춤형 청년정책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6월 8일 토요일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를 진행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으로, 재활용 악기를 사용하는 피브로듀오의 퍼커션 공연을 준비했다. 행사는 6월 8일 토요일 1층 산책광장에서 14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토요일에 산책가자’에서는 ▲15일 그림책 콘서트 '무엇이 반짝일까?'‘곽민수 작가의 1인극 및 친환경 로켓 만들기’, ▲22일 하소네 문화문방구‘폐종이가 새 종이로?’리사이클링 체험을 만나볼 수 있고, ▲29일에는 산책도서관 상주작가 ‘연극이란? 박주리 희곡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브라질에서도 주목하는 피브로듀오의 공연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재활용의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감나무봉사단은 하궁촌리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감나무봉사단의 도배장판 전문인력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공사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집안을 깔끔히 정리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마련했다. 봉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봉사단 덕분에 이번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기철 상촌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이 없는 상촌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동군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 5등급차량이다. 지원금액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량가액의 50에서 200%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4등급차량 200여대, 5등급차량 180여대, 건설기계 10여대이다. 신청은 차량소유자가 사용본거지 읍·면사무소에 차량을 끌고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15억원의 사업비로 550여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매달 다른 건강 미션을 제시하며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6세에 나는 첫 어금니를 기념하고 치아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다. 챌린지 미션은 6월 한 달 동안 10만보를 걷고 워크온앱에 사용 중인 구강용품 인증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기념 슬로건(‘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을 게시하는 것이다. 미션 완료자 중 150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구강보건주간인 3 부터 10일에는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1인 1개 한정)와 함께 칫솔 교환 시기 및 올바른 이 닦기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주간 기념행사 등을 통해 옥천 주민의 구강보건 인식 제고와 구강 관리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1일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11일 19시에 시작하며, 당일 18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 배부 및 입장한다. 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오빠가 돌아왔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tvN ‘알쓸신잡’ 등에 출연해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AI·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라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은 창의성에 관한 이야기와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 8일과 22일 옥천공설시장에서 우리동네 문화장날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8일에는 퓨전국악팀 소리맵시, 22일에는 팝페라그룹 스페스의 공연이 옥천공설시장 옆 목인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까지 총 9회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전하는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팝폐라그룹 포스포네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플라멩고 옴팡, 윤익형 밴드의 공연이 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통시장에 오셔서 공연도 즐기고, 시장도 둘러보시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주민들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시장 이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