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중국 경덕진에 있는 경덕진 도자대학 자오신(赵昕) 교수와 경덕진 도자대학 소속 상위 고등도자연구원 염비(阎飞) 상무부원장이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위 고등도자연구소는 경덕진에 본부를 두고 소흥시 상위구와 국립 경덕진 도자대학 직영기관으로 국제창작스튜디오 운영, 도자산업인력양성, 도자기 연구와 전시, 국제교류추진 등 도자기 관련 연구 및 교류기관이다. 중국 경덕진은 2000년 도자 역사를 지닌 도시로 송나라 때 진송황제가 이곳에 도자기 마을을 조성해 중국 황실의 어요로 지정해 황실자기를 제작 생산하면서 본격적으로 꽃를 피기 시작해 현재는 중국 공산당의 정부 정책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도자산업 도시로 성장한 곳이다. 이번 방문은 2024 아시아 한 중 일 청자워크숍 행사 때 부안도예가 초청과 한국의 청자와 중국의 청자 교류를 바탕으로 청년도예가 양성 및 부안지역 도예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원해여 네트워크 구축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려시대 부안청자가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뻗어나가 전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유아와 아동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인 '예술아, 놀자'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예술아, 놀자'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익산시립예술단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2년 전 첫선을 보인 '예술아, 놀자'는 사전 예약이 시작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고, 공연 후에도 추가 관람 요청이 이어지는 등 매년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4일 시작하는 무대는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진행되며, 익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1부와 익산시립무용단 및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으로 공연하는 2부로 나눠진다. 1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합창곡에 전래동화 스토리를 입혀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수산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북부시장과 익산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획됐다. 행사 기간 북부시장과 익산장 내 21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된다. 부스는 북부시장 내부 중앙 로비에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000원 부터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이 환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수산물 환급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추가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에도 후텁지근한 장마가 찾아왔다.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 쏟아지는 빗줄기에 바깥 활동은 엄두가 안난다면 실내 체험과 전시가 준비된 익산 만경강문화관에서 주말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2022년 3월 개관한 익산만경강문화관은 만경강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주제로 삼아 꾸며진 전시·체험 공간이다. 만경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유의 문화와 변천사 등 지역이 품어 온 내밀한 이야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만경강 발원지는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원등산 밤샘이다. 이 샘물이 서쪽으로 흐르며 여러 개울과 포개지다 결국 커다란 강을 이룬 것이 바로 만경강이다. '만경'은 넓은 들을 뜻하는 말인데, 실제 만경강은 호남평야 넓은 들을 가로지른다. 1관 역사관에서는 신석기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현대까지 흐름에 따른 만경강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과거 만경강은 곡창지대인 호남에서 난 곡식을 운반하는 수운 교통로 역할을 했다. 만경강 일대의 비옥한 토지는 이곳에 터를 잡은 사람들에게 풍요를 선사했다. 하지만 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일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탄저병 사전예방 교육을 번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사과 탄저병 발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절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사과 탄저병은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흩날려 퍼져 과실에 침입하고, 주로 7월 하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철저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사과의 상품성과 수량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 안정생산을 위한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이 안내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는 “사과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시기별로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고, “특히 방제 전 이미 감염된 과실이 보일 경우 즉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가에 공유하여 탄저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장수군과 ‘문화예술공간 아우라’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9개 어린이집·유치원이 선정되었으며, ‘장수누리파크 상상나래 누리쉼터’에서 약 130명의 유아들에게 '가루요정과 함께하는 예술놀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교육기관 1곳 당 3일(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쌀의요정·콩의요정·모래요정이 유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전래동요·전통놀이·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쌀의요정’과 함께 ‘두껍아 두껍아’ 노래에 맞추어 튀밥놀이를 하고, 전래동요와 소고춤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콩의요정’과 함께 가야금·장구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리듬악기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신나게 뛰어놀며 전통놀이를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산서면청년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만원 상당의 고품질 햇양파 200망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농산물은 장수군 관내 노인장애인복지관, 요양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올해 수확한 햇양파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서면 청년회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양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과정’ 교육생을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수군은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8월 하순중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 선도농가 등에서 총 9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론교육 3개월과 현장교수 지도하에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도농가에서 진행되는 교육형 실습비(월 최대 70만원/6개월 지원), 국내 전문가의 스마트팜 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연계 관련 정보 제공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구입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현금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금지원 시범사업은 고금리 상황으로 주택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은행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이자를 3.0% 지원해 왔으나, 정부정책 저금리 상품인 디딤돌과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 대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 때문에 신청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사업을 과감하게 중단하고 이자 지원 대상을 정부정책 저금리 상품을 포함한 모든 주택 구입용도 대출 상품으로 확대했다.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의 이자를 연 1회씩 2년간 지원한다. 이자 지원율은 소득을 기준으로 1.5 부터 2.0%의 기본지원율을 적용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최대 1.0%의 추가 지원율이 적용된다. 익산시는 정부정책 저금리 상품의 대출금리가 1.0 에서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업중단에 대하여 숙려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 진안군 관내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되는 청소년들에게는 상담이나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인과의 만남, 나의 미래 생활명세서 작성 활동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청소년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동기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자신을 돌아보고 향후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는 이전에 비해 학업중단숙려제 연계 상담 의뢰가 많았던 시기”라며,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과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측의 의뢰에 따라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으므로 학교와 청소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업 및 진로, 성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