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1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도 드림스타트 추진 사업을 소개한 다음, 기관별 주요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관 참석자들은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부모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다양한 주제와 방법을 통한 부모 교육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논의 내용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로,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해 최근 함장종합사회복지관과 함장다함께돌봄센터 실무자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체계적인 아동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서비스 연계·조정,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의견을 나누기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현장 복지 전달체계가 긴밀하게 공동 개입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 드림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를 연중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는 통학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나 안전지대까지 어린이와 동행해 인솔하는 ‘워킹 스쿨버스’, 등하교 시간에 맞춰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안심 신호등’,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통학로자문단’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와 초등학교 졸업생 학부모를 코디네이터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수성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심통학로도 꾸준히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우수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3월 15일까지 중구 대표맛집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이 2년 경과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나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반복적인 민원 발생업소는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에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맛, 위생·서비스, 가산점(위생등급업소, 안심음식점 지정여부)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평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구 대표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중구 대표 맛집 현판, 맛집 지정증, 위생용품 지원, 중구 대표 맛집 전자카탈로그 등재 등의 홍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업소는 3월 15일까지 위생과 방문, 우편, 메일, 팩스,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중구보건소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외식산업 문화와 위생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경험을 토대로 5개 조로 나눠 정책 건의 및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 인턴과 구청장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 인턴들의 구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중구 재활용센터와 봉산문화회관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들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 해소를 위한 ‘한마음 정보화 세상’, 중구 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중구 관광 브이로그 공모전’, 중구의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구립 산후조리원을 세우자’, MZ세대를 겨냥한 MBTI별 관광코스 제작을 제안한 ‘근대로 골목 투어 활성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으며, 구에서는 제안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참여 대학생들이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중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화재 발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부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공사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예방 점검은 안전관리 의무대상에서 벗어나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달성공원 새벽시장 노점상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위생, 환경 등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또 꽃샘추위에 화기를 취급하는 업소가 늘어남에 따라 구에서는 중부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시장화재 예방요령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벽에 많은 방문객들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상인들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에 취약한 화기들을 사전에 점검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3일 민간위탁 운영 중인 달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50세대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화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달서구가 올겨울 동안 민간위탁 운영 중인 달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50세대에 주택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화장비를 방문 설치했다. 소화장비는 대구달서소방서에서 후원했으며, 평소 주거복지에 뜻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 '주거복지서포터즈'와 함께 설치작업에 나섰다. 달서주거복지센터는 세대 방문 시 설치뿐만 아니라 올바른 멀티탭 사용법, 전기장판 사용 시 주의점, 소화기 사용법 등 간단한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화재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주거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거취약 상태에 놓인 주민들에게 주거상향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침체된 외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 주관, '2024년 외식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대구시 외식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먹거리 골목 활성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및 음식문화 조성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구‧군 특색과 현실에 맞는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공모로 지역의 우수한 음식 문화 제공 및 외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이번 대구시 주관 '외식업 활성화 지원 사업'선정으로 2천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선사인의 밥상’ 선사시대 테마 표준메뉴 개발‧전수, 달서 맛 페스티벌과 연계한 보고 먹고 즐기는 ‘오감만족 선사푸드 체험관‘ 운영 등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골목 외식상권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로 달서구 관광자원인 선사시대와 결합한 먹거리 컨텐츠를 개발‧육성하여 달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글로벌 외식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달서 외식업계 및 먹거리 골목의 자생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된 달배달맞이축제에 주민 만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달배달맞이 축제는 우리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민속축제를 재연해 구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서구 정월대보름 대표 축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널뛰기, 연만들기, 소원지 작성 등 부대행사에 가족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님과 대왕윷놀이, 투호놀이를 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은 디지털 체험부스와 홀로그램 포토존 조성 등 새로운 볼거리와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구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주민들은 새해 첫 보름달에 소망을 빌며, 달집태우기가 진행하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방지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 지원과 자체 근무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질서 의식으로 행사가 성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下水) 내 병원체 분석으로 감염병의 유행을 감시하는 ‘2024년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실시하면서, 하수처리장 및 분석 병원체 확대 등 감시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지역 하수처리장 생활하수에서 주 1회 병원체를 검사해 감염병의 유행 경향을 판단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KOWAS)을 수행하고 있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은 2022년 예비조사를 거쳐 2023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하수처리장을 4개소로 늘려 대구시민 배출 하수의 80% 이상을 감시하게 됐다. 또한 필수 분석 병원체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종에서 항생제 내성균 외 1종을 추가해 5종으로 확대한다. 연구원에서 자체 선정해 분석하는 병원체도 55종으로 확대해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감시가 진행되며, 지속적인 자료 축적을 통해 지역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의 분석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편의성이 높고 경제적인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미국 등 선진국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올해 모집 규모는 자동차 5,249대로 특·광역시(서울시 제외) 중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 중 선착순으로 모집·마감된다. 참여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참여 신청하고,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10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참여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실적에 따라오는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