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2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3년 학교밖 청소년문화축제-오늘도 빛난다’를 개최한다. 학교밖청소년문화축제는 지난 2013년 시작해 매년 300여 명의 학교밖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보호자 멘토,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기획단이 ‘스스로 빛나는 하늘의 별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반짝이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밝혀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제안한 ‘오늘도 빛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성장부스 운영, 반짝 반짝 시상식, 문화공연 순으로 펼쳐진다. 성장부스는 진로존(zone), 포토존, DJ존, 꿈드림존, 대안교육존, 건강&환경존, 전시존으로 나눠 체험 및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반짝반짝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노력한 학교밖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3명, 지역사회 기관·단체 관계자 2명, 학교 밖 도전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문화공연은 청소년 작업장 ‘허니비’의 드론공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 전국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넷마블문화재단,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이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장애인 이스포츠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초로 장애인 이스포츠 종목에 선수 등급분류를 시범적으로 적용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대회 종목은 크게 피시(PC), 콘솔, 브이알(VR) 등 3개 종목으로 나뉜다. 피시(PC)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경기를 치른다. 콘솔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이다. 또 브리알(VR) 종목은 ▲인도어로잉 ▲휠체어레이싱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각 종목은 지체·시각·청각·지적 등 장애유형별로 경기를 치르며, 종목별 장애인경기단체(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24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23일부터 제284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다음 달 21일까지 29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15건, 일반안 1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미옥 의원), 광산구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정재봉 의원), 광산구 무궁화 진흥 조례안(양만주 의원) 등 총 9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광산구청장으로부터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광산구가 올 한 해 집행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됐는지를 확인한다. 이어 ▲12월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8일부터 1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의 운영 대상을 1인 가구에서 전체가구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청년, 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북구가 지난 5월 광주 자치구에서 최초로 도입한 행정서비스로 10월까지 24회차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상담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북구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전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으로 주거 안심망을 더욱 강화하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규정으로 전․월세 계약 시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두루 해소하고자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 운영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북구의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가구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담소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부(회장 심미영)’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주거 예정지 ▲부동산 거래 법률 ▲부동산 거래 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오는 28일 방송인 정선희를 초청해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부모·시민 대상 공개특강을 실시한다. 추진단에 따르면 교육부의 ‘학부모 전문 강연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특강은 광주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자녀교육 방향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자인 방송인 정선희는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SBS ‘TV 동물농장’,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시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트레스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은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외면하는 것일 뿐 근본적인 소멸은 힘들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스트레스를 마주하고 그 패턴을 파악하기 ▲발전적으로 디자인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 12시까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추진단 학부모참여과로 문의하면 된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광주체육고등학교 도담마루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2023 스포츠인권 FUN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생 선수가 존중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 인권 친화적 스포츠 문화를 형성해 안전한 학교 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 9회차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운동부 및 학생 선수 940명, 학교 운동부 지도자 96명이 참여해 스포츠 인권과 성폭력 예방 및 대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식 전달과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스포츠인물 맞히기, 학습 내용 타자 게임, 순발력 게임,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 학생은 “재밌는 게임을 통해 스포츠 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지루할 틈이 없었다”라며 “이번에 배운 인권의 소중함을 항상 간직하고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운동부 생활을 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로 각각 3박4일 간의 해외 학술탐방을 다녀왔다.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학생들의 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전공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선발 과정부터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꾸리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 탐방의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탐방에는 중국 상하이 4명, 일본 도쿄 8명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1인당 80만원의 탐방 지원금이 지급됐다. 상하이를 방문한 학생들은 중국의 동방명주, 예원, 와이탄, 주가각 등을 방문하여 웅장한 조경 형태와 설계 방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조경 기술에 접목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일본 탐방 학생들은 에도 도쿄 건축박물관, 스카이트리, 츠키지 시장 등을 방문하여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도쿄 캠퍼스를 방문해 셰프가 직접 만든 몽블랑을 먹으며 전문 기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과 22일 양일간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관내 35개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초·중·고, 특수학교 74개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법인 실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찾아가는 권역별 사학간담회’를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광주 관내 사학기관과의 교육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간담회에 있었던 각 법인의 제안 사항에 관한 검토 내용 안내를 중심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 등이 이뤄졌다. 또 ▲신규교사 위탁 채용 문제 ▲조리원 채용 관련 문제 ▲신입생 학급 배정 확정 시기 조정 등 사립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사립 균등 지원 확대’, ‘법인이사장 간담회’, ‘교장 및 행정실장 협의회’ 등 사학정책 협의회 운영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학의 자율성과 특수성을 바탕으로 광주교육 공동체의 동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정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등 교육과정 편성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음 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그 밖의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한 주요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더해 광주교육 수업 활성화, 학생 성취도 자율평가, 기초학력 책임 보장과 AI·SW 교육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연수는 1일 차 광주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74개교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일 차에 나머지 86개교 교사들에 대한 연수가 이뤄져 총 160개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강의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2024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정책 안내 ▲학교교육과정 컨설팅 등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2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교사 대상으로 ‘제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수업 연구회 활동 결과물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교원으로 구성된 수업나눔동아리(유 35팀, 초 43팀), 동학년 수업살이(초 91팀), 교과연구회(중등 75팀, 특수 4팀), 수업탐구교사공동체(초 10팀), 교과아카데미(초 17팀, 중등 13팀), 빛고을교육과정‧수업‧평가연수단 활동 교원 등이 참여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들은 ‘놀이로 성장해유, 다양한 실력 우리가 최초, 유쾌한 수업중, 옹골차게 수업하고, 성장하는 우리 참 기특’ 등 각 학교 급별 특성에 맞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러 수업사례를 함께하고 이에 대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 ▲기조 강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교육 방향’ ▲30개 전시·체험 부스 ▲28개 수업사례 나눔 ▲수업 영상 공유 ▲에듀테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