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이 수해 피해복구 총력 후 본격적으로 시정 살피기에 나섰다. 7.29. 부터 7.30. 양일간 4차례에 걸쳐 본청과 직속기관 등 57개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 사업에 대해 질의와 지시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부시장이 시정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계획·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각 부서의 주요사업은 △합리적 재정운영 및 전략적 국가예산 확보 △종합청렴도 향상 및 청렴안동 구축 △사계절 관광축제 개발 △국가첨단 백신개발센터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안동·임하댐 활용 물산업 특화 △영가대교~웅부공원 도로연결 △세계 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장철웅 부시장은 “수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 부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국·도비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환경부에서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에 댐을 신설 또는 보강한다는 계획으로 ‘예천군은 홍수조절용 댐(총저수량 160만톤 규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예천군에는 지난해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23일 중 19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렸으며, 특히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4시간 지속강우량은 277mm로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을 상회하는 수치였다. 그 결과, 공공시설 986억원, 사유시설 145억원, 인명피해(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 등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홍수조절 전용 댐’ 건설이 완료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 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본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국정감사 등을 통한 김형동 국회의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도의 상징적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행남해안산책로가 재개통되었다. 이번 재개통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오랜만에 이곳의 아름다움을 다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울릉도의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행남해안산책로는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해안선, 그리고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트레일이다. 주요 명소로는 천연 절벽,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 그리고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서식하는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동안 보수 공사와 안전 점검을 마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재개통은 울릉도 지역의 관광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중요한 단계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안전 관리 및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해안 산책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면 좋겠고, 방문객들은 올바른 산책로 이용과 자연 보호를위해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해 주시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도 최대 여름 피서기간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한 피서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담을 수 있는 피서지 문고가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7.29부터 8.2 까지 울릉(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낮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해안변 및 유원지 등 피서지에서 비생산적이고 향락적인 피서 형태를 벗어나 언제든지 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피서지 문고 운영과 동시에 탄소 중립운동을 병행 추진한다.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살리기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피서지 문고의 책은 문학, 고향도서 단행본, 문고본 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하기 쉬운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또한, 피서지에서 실질적이고 알찬 도서 공간 분위기 조성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매일 문고 지도자 2명을 배치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피서객들이 휴식과 독서를 즐기며 즐거운 피서지가 되길 바라며, 독서로 마음의 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에서 영천와인사업단이 주최하고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년 영천와인 와인투어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5월부터 추진한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와이너리 8개소 대표자의 와인투어 프로그램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현재까지 △사업설명회 △찾아가는 사전수요조사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2회) △찾아가는 컨설팅(4회, 체험프로램 및 핑거푸드 개발) △찾아가는 영천와인(영천와인시음회)을 진행했으며, 8월부터는 와인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찾아가는 영천와인(대구스테이션센터)-여름밤, 영천와인’에서는 21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120건 이상의 와인을 판매함으로써 대구지역 시민에게 영천과 영천와인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와인투어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총 4회(8월 6일·13일·20일, 9월 3일) 진행된다. 와이너리별로 △뱅꼬레 와이너리 ‘뱅꼬레와인스쿨’ △까치락골 와이너리 ‘임채만·김잠숙의 까치락골 농촌체험’ △위(we) 와이너리 ‘We(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대곡동 위원회는 7월 29일 고래실 마을 일원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된 담장을 정비하여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 20여 명은 이날 노후화된 담장을 화사하게 도색하고 그림을 그려 골목 분위기를 환하게 만드는 과정을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했다. 김용현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장은“위원들과 함께 부곡동 주민들에게 밝아진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들 덕분에 거리가 화사해졌다. 대곡동에서도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봉계 지역아동센터 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키 쑥쑥! 바른 성장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봉계 지역아동센터의 여름방학을 이용해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2회, 총 6회차 운영되며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 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지역 아동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줄넘기와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두고 있다. 아동·청소년기 비만 중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며, 각종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적절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 교육 프로그램은 금연·절주, 스마트폰 중독과 예방, 영양 관리, 약물 오·남용, 구강 관리, 비만 관리(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김천시가 선정돼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2005. 12. 31 출생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은 뒤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온라인(보조금24) 및 방문 신청(김천시평생교육원)할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26일 육군 해룡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와 실무자 간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해안가 곳곳에 많은 행락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극성수기 기간 중 물놀이 익수사고, 갯바위 실족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지역과 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이전 사례들을 통하여 사고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지난 20일 한 관광객이 영덕 창포리 인근 해안 바위에서 실족하여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16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관측장비로 인지하여 신속하게 울진해경에 통보했으며, 해양경찰 구조세력 도착 시까지 감시 및 현장유도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관계기관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근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여름 성수기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해안경계에도 빈틈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청 비상대응반, 군위경찰서와 보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보안업체·경찰서 출동, 악성 민원인 연행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읍면에서도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8월중 실시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