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백산업개발㈜·한백종합건설㈜(대표이사 김형혜)가 2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형혜 한백산업개발㈜·한백종합건설㈜ 대표이사,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설립된 한백산업개발㈜·한백종합건설㈜는 지역사회 협력사업,부지 조성 및 신·증축 공사 등 다양한 지역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형혜 한백산업개발㈜·한백종합건설㈜ 대표이사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평소 거리가 멀어 중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찾기 힘들었던 우정·태화·다운동 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중구 건강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우정·태화·다운동은 다른 동(洞)에 비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지만,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등록 치매환자 수가 적은 편이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태화동에 위치한 중구 건강지원센터에 치매관리 전담 인력 1명을 배치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중구 건강지원센터 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선별검사 △맞춤형 상담 △뇌 깨움 교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비 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한편,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정상군일 경우 치매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인지저하군일 경우 치매 진단·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한 뒤 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5개년)과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 변호사,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어서 ‘2024년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해당 계획안에는 △사회적 약자 인권증진 △사회적 안전보장 △인권교육 강화 △인권제도 기반 구축 등 4대 정책 목표에 따른 핵심과제 8개와 세부사업 27개가 담겨 있다.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로 인권 보호 및 증진은 모든 국가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이달부터 구강보건센터팀(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연계해 관내 10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별 2회 방문하여 사후 검진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노년기 구강건강 악화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어르신 건강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인구유출 방지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발행위와 건축제한 등을 관장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의 개정을 추진한다. 최근 울산의 자동차나 조선업계는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관련 중소기업들이 추가적인 산업용지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까다로운 개발행위허가 기준 등으로 10여 년 전부터 인근 경주, 양산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개정은 이 같은 현행 제도의 개선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도시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 밖에 미비점 보완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업 유치와 생활 인구 정착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입목축척을 도시지역 100% 미만, 비도시지역 125% 미만으로 대폭 완화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상위법에서 정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에서 해당 용도지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을 일부 건축물을 제외하고 150%까지 완화한다. 이밖에 지구단위계획을 적용받지 않는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슬도’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부산·울산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인지도는 저조하나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지역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 동구는 슬도 일원에 관광공사의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슬도’는 작은 구멍으로 섬 전체가 뒤덮여 일명 ‘곰보섬’이라 불리며 슬도등대가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거문고 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이름 지어진 ‘슬도’는 파도와 석양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2012년 ‘메이퀸’, 2013년 영화 ‘친구2’가 촬영되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슬도 인근에 있는 소리체험관이 ‘슬도아트’로 리모델링되어 지난 1월 19일 개관해 운영중이다. 어린이체험관과 카페, 미술전시 및 예술공연 등 문화체험이 가능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재)고래문화재단 운영)는‘2024년 울산 작가지원 사업’으로 장생포문화창고 3층 전시 공간을 공모로 대관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4일까지며 신청서는 고래문화재단 누리집과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 두 곳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산에서 6개월 이상 거주(2월6일 기준)한 작가 또는 단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3월 12일 전시 일정 조율 후 4월부터 전시장(부대 시설 포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장생포문화창고가 울산 예술인의 염원과 노력으로 개관한 만큼, 울산 지역 예술인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울산 문화예술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한다. 현재 장생포문화창고는 3월까지 전시장 천장과 바닥 벽면 등 전시장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개선 공사 이후 울산 작가 지원관 외에도 미디어아트관, 그림책 테마관 등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전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은 “4월부터 이어지는 장생포문화창고의 전시 프로그램을 기대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3월부터 쾌적한 실내 환경을 통한 건강한 남구를 만들고자 실내 공기질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내 공기질 관리 법적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기준을 초과한 13개소에 대해 원인 분석 및 시설 맞춤형 안내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측정 대상시설 종류를 확대해 소규모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측정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이용시설은 법적 의무시설은 아니지만 단위면적 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및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시설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신청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50개소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내 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내 재측정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청카 취업스터디‘시너지 업’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카 취업스터디‘시너지 업'은 취업 준비생들을 그룹으로 만들어 주고, 컨설팅을 지원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울산남구 청년일자리카페(약칭‘청카')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하는 청년들이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등 유사한 직종이나 기업별로 취업을 희망하며, 주로 혼자서 힘들게 준비하고 있음에 착안했다. 울산 청년 구직자들은 소통 공간이 부족하고, 취업정보 및 학습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부족한 문제가 있고, 혼자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는 청년들의 불안감과 좌절감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취업스터디‘시너지업’은 2023년에 처음 시행하여 13개 팀, 총 5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가운데 1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스터디활동을 통해 빠른 정보공유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피드백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취업성공 소감을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소비를 촉진시키고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고자 상권별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사업’공모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사업은 고물가, 고금리 시기를 겪으면서 매출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권역별 골목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에서 활동 중인 상인단체로, 골목상권 내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되어 있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대상 사업은 △ 골목상권 홍보 △ 소비촉진 행사 △ 골목상권 축제 등이며, 지원금액은 상권당 최대 4천만 원으로 사업계획 및 운영역량 심사 등을 통해 3 ~ 4개소 내외 상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고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인 공동체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4개 상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