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10년 만의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6월 18일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74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명문 악단인‘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MKO)’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고유한 음색으로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하고 유연한 앙상블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악장 다니엘 기글베르거의 지휘 아래 두 명의 협연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순수 국내파로 대한민국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는 신지아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한다. MKO의 격조 높은 앙상블과 윤홍천·신지아가 함께 만들어내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통해 감상하며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현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통적이며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내한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멘델스존의 ‘피아노, 현악을 위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을 선보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올해 최초 개최되는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에 총 414팀(1,15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28일부터 2주간의 짧은 모집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보컬,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접수하여 새로운 버스킹 경연대회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심사를 통해 96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7월 5일부터 경포호수광장에서 치열한 본선을 치를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각 30만원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하는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내실있는 전국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및 기타입상작을 선정했다. 전국의 13개 업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외부 심사위원 6명이 투표제 방식으로 토론을 거쳐 당선작(1위) 및 기타입상작(2 부터 5위)을 선정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당선작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라인 및 ㈜이앤문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작품이 심사위원의 열띤 토론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부지에 건립예정이며, 남부 주거 생활권에 부족했던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접근성 향상으로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한편, 남부권 수영장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2,000㎡에 (지하1층/지상1층) 25m 8레인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2,034건에 1,370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 고지서는 이달 11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고, 5월까지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된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차량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연납)한 경우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및 이전등록 한 차량은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군은 매년 6월, 12월 초순에 5개 읍면에 현수막, 군정 소식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납기를 안내하고 있으며, 지방세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에서 지방세 조회 후 통장 또는 신용카드 납부하거나 위택스 전자 납부 및 가상계좌 또는 은행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납부하는 방법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에서는 (사)한국기능장연합회가 관내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 9시부터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농촌 재능 나눔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사)한국기능장연합회 소속 6개 단체(한국기능장산업연구협회,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협회,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한국건축시공기능장협회, 한국배관기능장협회, 한국전기기능장협회)가 참여하여 맞춤형으로 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6월 14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미용, 제과, 전기, 배관, 건축시공, 표면처리 분야 등 80여 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관내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장 직업에 대한 진로, 진학, 취업 상담 활동에 대한 직무교육과 분야별 실습으로 진로 직업 탐색 및 진로 직업 체험활동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추진한다. 또한 진로 체험 후에는 산업디자인 전시를 관람하며,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체험하여 다양한 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3일 3층 소회의실에서, 삼척지역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함께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정책사업이다. 토론회에는 학생자치회 임원 35명이 참여했으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지역 교육 현황 진단 △교육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교육장과 함께하는 정책토론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토론회를 통해 △학습환경 및 돌봄교육 개선 △관광자원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과 교육을 융합시킨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순금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조성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도내 100개소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당직전담원, 청소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업무종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학교에 방문하여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근골격계 질환예방관리 △업무상질병 예방관리 등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을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유소견자 관리 △업무상질병 예방관리 △작업환경 관리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교육을 진행하여, 도내 전체 학교 및 기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올해도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6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 경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통해 폐기물 규제를 개선하여 지역 개발과 산업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지난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이전 최대 탄광을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석탄 광산에서 채탄 과정 중 석탄과 함께 발생한 부산물인 석탄 경석이 현재 태백시 전역에 매립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석탄 경석은 폐기물로 지정되어 있어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매립된 석탄 경석을 처리하는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점 등이 발생하여 사업추진에 제약이 따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석탄 대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시는 석탄 경석을 신소재 자원으로 사용하고자 지방규제를 담당하는 행안부에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지난 강원지역 민생토론회(3.11)에서 규제개선의 실마리가 풀렸고 마침내 5월 31일 지방규제혁신위원회에서 폐기물 규제 개선방안을 합의 의결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원특례시에 이어 경찰청과의 업무협약(MOU)를 맺으며 전방위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오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개최되는 협약식에는 김홍규 시장,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이윤 강릉경찰서장 등이 참석하며,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사업 및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4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경찰청 지원 예산 국비 4억 22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능형교통체계(ITS)의 발전과 도시교통 분야 교류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도시교통, 치안·안전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교통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치러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교통정보를 미래 모빌리티 및 내비게이션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3월 11일 춘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 도민과 한 약속중 하나인 석탄경석 재활용이 100일이 채 안되어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되며, 22년 만에 세라믹 원료 등 신소재로 활용된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해결책을 가지고 직접 도청을 찾아 김진태 도지사, 이상호 태백시장과 함께 석탄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석탄 경석은 석탄 채굴과정에서 나오는 광물 부산물로 약 1,900만 톤의 경석이 태백시 전역에 적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간 도와 태백시에서는 규제개선을 위해 환경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 특히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올해와 내년 강원특별자치도의 마지막 탄광인 태백·삼척 광업소가 문을 닫는데 경석이 폐기물로 취급돼 지역 재생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석탄 경석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정부가 뒷받침 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규제개선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평소 윤대통령은 각 부처장관에게 국민께 검토한다는 것은 안한다는 것과 같다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도록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