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이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진천군은 5일 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수박’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출하 기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11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120ha 규모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8천t(130억 원)을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수박을 엄선해 농협유통, 대형 할인점 등 전국 소비자에게 오는 7월 중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생거진천수박은 구릉지의 황토질 토양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아 당도가 높으며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생거진천 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고품질 수박 명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5일 생거진천 전통시장 특판장 앞 광장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6월 5일)’은 유엔이 1972년을 지정해 시작됐으며, 대한민국도 1996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석구 부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임병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환경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문화유치원 7세 반 원아들의 식전 공연 등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영상 상영, 쏠 앙상블 공연,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우리가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지금 내가!),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생거진천그린리더(회장 이영자)에서 주관하는 △폐건전지, 종이 팩, 아이스팩 교환 △탄소 중립 실천 약속 현수막 만들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퀴즈 △자외선 팔찌 만들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부채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자연물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제2회 북부권 꿈드림 연합 체육대회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제천시 ‧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된 체육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연합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서로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육대회는 장애물달리기, 줄다리기, 수건돌리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자치회의기구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주요 일정들을 기획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가 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지원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상담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지원,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유순상(남, 42세) 씨를 소개했다. 유순상 씨는 뛰어난 풍광과 도시가 복잡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어 충주에 터전을 잡고 정착한 지 올해 12년 차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성인이 되어 다시 찾은 충주가 예전과 달리 많이 쇠락한 모습이어서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게 됐고, 그때부터 관아골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로컬, 문화예술 기반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성남동 골목에 오래 방치된 여인숙을 개조해 만든 로컬종합상가 ‘복작(福作)’을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유순상 씨는 부민약국 벽화의 원본을 그린 작가로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충주시민들에게 상징성 있는 장소를 그리는 작업이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벽화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유순상 씨는 “충주는 살기 좋고 참 매력적인 도시라며, 충주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장마철, 하절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 및 단속을 통해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 사전 차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장마철에는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는 한편,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이 끝난 후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한 시설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해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됐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박물관이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선사시대를 원시인이 되어 체험해보는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은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교과서의 틀을 벗어나 자연스럽고 즐겁게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체험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하여 선사인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총 10회차로 기획됐다. 정해성 충주박물관장은 “항상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유산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시민들이 직지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아직 직지를 접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직지를 알리고자 스티커를 제작했다. 지난 2020년 진행한 직지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직지와 활자씨’ 캐릭터와 △우수상으로 뽑힌 ‘조조와 호호’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실제 직지를 비롯한 우리나라 고서 표지에 쓰인 능화 문양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스티커만 단순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바탕지를 책갈피로도 활용 가능토록 설계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까지 더했다. 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해 이모티콘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먼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하는 굿쥬마르쉐 행사와 연계해 300부 가량을 배포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소면은 올해 자체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대소면 각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릴레이를 계획하고 그 첫 주자로 5일 이장협의회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는 대소면 53개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는 청렴 실천 릴레이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청렴 실천 릴레이 슬로건에는 △청렴한 세상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청탁, 하지도 받지도 맙시다 △청렴한 대소! 실천은 나부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대소면은 이장협의회와 반부패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함으로써 면 내의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렴도 상위 등급 달성’에 대소면이 각 기관단체와 함께 앞장서겠다”며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대소면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기관단체 회의 시 청렴 실천 릴레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음성군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자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과 갑산체리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소이면 갑산1리 체리공원 행사장에서 제11회 갑산체리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갑산체리마을축제는 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리수확체험, 체리 냉족욕탕, 체리 인절미 만들기, 대나무통 체리사냥, 방문객 참여 이벤트 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갑산체리마을에서 생산된 체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체리 알뜰장터 농산물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제11회 갑산체리마을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에게 지역을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신 신홍인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갑산1리 마을회 분들과 체리 작목반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갑산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 마을로 조성돼 2011년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귀농인의 집과 주말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마을은 특산물인 체리 출하기에 맞춰 갑산체리축제를 개최해 도농 교류를 통해 음성군 귀농·귀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5~49인 사업장까지 확대·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법률로, 사업주의 책임을 강조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재해예방은 물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정·공표하는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며, 초기상담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하며, 구축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행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