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3일 ㈜hy태평로점과 ‘함께 두드림(Dream) 안부확인’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 두드림(Dream) 안부확인’사업은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hy태평로점 프레시 매니저가 주 2회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하여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배성엽 대표는 “프레시 매니저분들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부를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남숙, 김영희 공동위원장은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혼자 지내시는 분들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챙길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이고 이런 분들을 더 면밀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안전 관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고성동민의 평안과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는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40여개의 기관·사업체 등을 방문하여 고성동 일대를 순회하며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펼쳤다. 고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정초에 공동신에 대한 의례를 치르고 가가호호의 안녕을 축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의례로 매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정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매년 마을의 번영을 위해 진신밟기 행사에 힘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갑진년 한해에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대구북구지회·대구북부시민경찰연합회·군위엔지니어링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컵라면 세트(100박스)를 2월 23일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복지 및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은 군위엔지니어링 외 2곳에서 함께 모은 성금으로 물품을 구매하여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왔다. 장선아 복현2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이웃을 적극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달받은 컵라면 100세트는 필요한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23일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DELT)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란 유기분자에 유전자(DNA) 정보를 결합한 거대 화합물 라이브러리로, 신약 후보물질을 효율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기반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DELT는 전통적인 스크리닝 방법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초기 스크리닝 단계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는 해당 기술의 부재로 인하여 대부분 고가의 해외 서비스에 의존해 왔다. 케이메디허브는 그동안 DELT의 핵심요소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한 결과 2023년 후반기 진행한 시범서비스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정식으로 DELT 서비스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K-DELT’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제약사 및 연구자도 우수한 기술을 보다 저렴하고 신속하게 활용해 우수한 후보물질 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의약화학연구 지원 강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월 23일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첫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이 개최하는 올해 첫 단체 헌혈 행사는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 등 지역주민과 공단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서재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으로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또는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헌혈자들의 이목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정월대보름(24일)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전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짚단과 생솔가지 등을 쌓아 올린 무더기에 불을 태워 풍년을 기원하며 소원을 비는 풍속으로 24일 산격대교 하단 등 7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소방은 운집 인원 등 행사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 등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우세 소방력을 선제적 투입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만일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상황관리에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산불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화재 예방에 대해 행사 주체와 시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이 되도록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빈틈없는 특별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30일간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써 시 소관 사무 중 시민들의 행복과 편익을 향상하고, 지역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 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다만, 대구광역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기관 종사자는 제안할 수 없다.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대구 북구 연암로 40(산격동) 대구시청 산격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으로 공모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 8월 주민투표와 총회 승인(최종 선정) → 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거쳐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행된 우수 사업으로는 새방지하차도 방음벽 설치사업,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사업, 힐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풍읍 다모인 아울렛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냉장고, 세탁기, 전기장판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나눔했다. 다모인 아울렛의 박관식 대표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분들과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오늘 물품을 나눔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다모인 아울렛 박관식 대표님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관내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될 것이며, 이러한 마음이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달성군 옥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21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칼국수 960인분(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옥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회원이 680여 명에 이르며, 지난 설을 앞두고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농산물장터의 수익금으로 이번 기탁을 위한 물품을 마련했다. 윤정숙 회장은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칼국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태영 옥포읍장은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옥포읍에서도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하빈들소리보존회는 22일 하빈면 일원을 돌며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달성군하빈들소리는 넓은 평야와 수로가 발달하여 옛날부터 논농사가 성행했던 하빈면의 농민들이 농사일 등을 할 때 고달픔을 달래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동요이다. 소리로는 들지신밟기, 가래질 소리, 망깨 소리, 목도 소리 등 모두 열 개의 소리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를 선보이며 올해 농사의 풍년, 하빈면민의 무사안녕 또, 주민화합을 통한 하빈면의 발전을 기원하며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주변 기업체를 방문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한편 달성군하빈들소리는 예술적 가치가 높고 향토색이 짙어 대구시 무형문화재 지정되어 있으며, 달성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참여하거나 정기공연 등을 개최하며 지역의 소리와 춤을 알리고 지역문화예술 보존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