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직업훈련프로그램인 반려동물 아로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2023년에 개소한 이래 관내 구직희망여성 및 청년여성들을 위해 직업훈련, 취업역량강화교육, 환경개선사업 및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53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했으며, 2개 기업에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2024년 주요사업으로 △ 직업훈련사관학교 △ 경력이음교실 △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 신규 사업인 내일이음클럽 사업을 추진한다. 직업훈련사관학교는 지난해 2개 과정을 운영하여 42명이 수료했으며, 21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해 지역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연초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직업훈련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분기별(연 4회)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경력이음교실은 심층적인 과정으로 편성해 참여자가 성공 취업까지 실행할 수 있는 미니 포트폴리오, 보물지도 등과 같은 실질적인 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중구는 그동안 중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게만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의 시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돼 있던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통합·확대해,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최대 20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난임부부들은 체외수정 시술 20회, 인공수정 시술 5회 등 최대 25회에 걸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추가로 연령별 차등 지원 조건을 없애고 나이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시술 시 회당 최대 110만 원, 인공수정 시술 시 회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냉동해 놓은 난자를 실제 임신에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 2회에 걸쳐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올해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인 ‘곰돌아, 책 읽어줄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곰돌아, 책 읽어줄게!’는 지난해 울산교육청 시민참여 예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로 2년째 운영한다. 지난해 운영 결과 평균 만족도 98%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동부도서관은 지난해 주말 한정 지정 시간(오전, 오후 시간제) 운영에서 올해 주말과 평일 상시 운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어린이 자료실 내에 있는 부모 동반 입장이 가능한 별도의 곰돌이 방도 마련했다. 아늑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친숙한 인형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독서의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돕는 ‘독서치료(테라피)’효과도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숙현 동부도서관 관장은 “아이들이 친숙한 인형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생명존중자문위원회를 열고 학생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함께 위기학생 진단·관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자문위원회는 학생자살 예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시교육청, 울산시청, 울산소방본부, 울산경찰청 관계자와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운영 실적과 올해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참석 위원 10명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개입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예산 8억 4,000만 원을 편성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 등을 수시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마음EASY 선별검사’ 도입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학교응급심리지원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진행한 결과 울산지역 관심군 학생·자살위험군 학생 비율은 전체 검사군 대비 각각 2.5%, 0.7%를 기록했다. 울산교육청은 이 결과가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나 코로나 상황 이후 점차 증가 추세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이플러스 사업’지원대상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플러스 사업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으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치료 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99명에게 2억 7천 2백만을 지원해 대상자에세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5명이며,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요건으로는 중위소득 80%이하인 자 중 치아질환으로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층(60세미만)이다. 울산 남구는 자립 가능성 등을 심의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남구치과의사회 초진을 통해 병원 지정 및 대상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플러스 사업은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층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천사기금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헀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중고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 수능방송 강의콘텐츠를 제공받아 북구 지역 청소년에게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 수강생은 누구나 강남구청 인강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1천596개 강좌를 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북구 지역 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무료 수강권을 지원하며, 사회배려대상자는 정원 외 모집으로, 신청자 전원을 무료 지원한다. 접수는 13일부터 22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구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스마트 버스승강장 2곳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신천과 시장2리 기존 버스승강장을 스마트 승강장으로 재설치했다. 스마트 승강장은 여름의 무더위와 겨울의 혹한에도 버스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을 갖췄고, 무선충전 스테이션도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2곳의 버스승강장이 추가되면서 북구에는 모두 14개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설치됐다. 북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비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8주간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허리 튼튼 요통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구부정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요통으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요통에 관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요통 예방을 위한 자가 운동법 △허리 이완 스트레칭 △신체 중심 안정화 운동 △허리 통증 유발점과 자가 치료 방법 △허리 건강을 지키는 일상 동작 등 참여자 스스로 요통을 관리·조절하는 지식과 기술 체득에 중점을 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허리 통증은 신체활동 저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요통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총 23가구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 4천800만원을 들여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다음달 8일까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지역 내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웅촌면 은현작동로 49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2018년 센터 개소부터 송영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원거리 사각지대의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참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셔틀버스로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7회 셔틀버스를 운행해 단기쉼터 방문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버스 외부에 센터 홍보 문구를 부착해 이동 시에도 치매 홍보를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셔틀버스 송영서비스 외에도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최대 8만원까지 감별검사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