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뉴트로 송정 감사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고 시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 주최로 25일 오후 4시부터 금관악기 5중주, 팝페라, 재즈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유명 ‘유튜버’의 현장 생방송도 진행된다. 광주송정역세권 식당, 가게를 이용한 영수증을 추첨해 상품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영수증 응모 기간은 24일까지로, 25일 현장 추첨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조성’을 주제로 총 80억 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년 차인 올해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913송정역시장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10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실시한 ‘부모 상담자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마쳤다. 용연학교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부모 상담자 교실은 부모들을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상담자의 길로 안내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용연학교는 내년에도 양질의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빙해 소수 학부모 참가자로 운영됐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의미의 ‘미타쿠예 오야신’이라는 다코타족 인디언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프로그램은 회기별로 ▲내면가족시스템(IFS) ▲‘나의 인생길’ 회고 명상 ▲추식구근을 통한 원예 치료 ▲빈 의자기법 ▲심리극 ▲색종이 소통놀이 등 다양한 심리 치료와 상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소수 인원으로 운영돼 더욱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타쿠예 오야신’에 담긴 의미처럼 자녀와 연결되는 감정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매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직장교육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김지애 수어통역사의 ‘청각장애인의 삶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삶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 간단한 수어를 배우며 교육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1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강당에서 ‘제2차 진로 토크 콘서트 빛고을 꿈(DREAM)’을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1차 콘서트에 이어 자기 적성과 관심분야를 찾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콘서트는 ‘미래 사회의 진로 교육’을 주제로 미래 교육의 권위자인 한양대 장동선 교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김준하 단장의 진로 교육 강연이 진행된다. 한양대 장동선 교수는 뇌과학의 권위자로 유서 깊은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학위를 받은 후 다수의 활동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김준하 단장은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나상현씨밴드’의 나상현 가수의 노래 공연와 함께 모두가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토크 콘서트는 지난 1차 콘서트에서 유명인들과 진로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 좋은 호응을 얻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항역을 방문해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충전시설 견학, 수소전기트램 시승 등을 펼치며 미래형 교통수단에 대한 심도 깊은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상용화를 목표로 총 426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연구과제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력을 확보하는 수소전기트램은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도입에 걸림돌이 됐던 연료 충전 인프라 비용, 도로 교통 혼잡 문제 등이 기술력 발전과 규제 완화, 아이디어 혁신 등으로 점차 해소되고 있어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공사는 대전이 2028년, 울산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수소트램 도입을 서두르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예측됨에 따라, 관련 지식 습득과 연구로 선진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0일 광산구의회에서 ‘경력단절여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영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서울여성공예센터 방은영 센터장과 광주여성가족재단 고보혜 정책실장, 광주동구여성희망창작소 곽근영 사무국장, 유관 기관 및 단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방은영 센터장이 ‘서울공예센터’의 사례를 토대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공예 활동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곽근영 사무국장과 고보혜 정책실장이 국내외 여성 친화 정책의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산구에 적용해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공예’는 여성 특유의 감성과 손재주를 살린 분야로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로 적합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생활 여건을 고려하면서 경제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Fun City & Enjoy 광산 연구모임’이 20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의 Fun City 조성 방향과 정책 대안 마련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공병철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호남대학교 이희승 교수와 광주대학교 이은수 교수, 광주관광공사 박준영 경영기획실장, 관계 기관,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준영 실장이 ‘광주관광의 미래 100년과 함께 할 광산구’란 주제를 발제로 포럼을 열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및 광주관광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어등산관광단지개발, 송정역세권개발, 광주 군공항 이전 등 현안을 가지고 제반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Fun City’ 조성이 실현되지 못한 현실과 관광인프라 부족을 지적하며, “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광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는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관광과 체류형 관광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여 전반적인 지역관광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모임’이 20일 광산구의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푸드플랜 정책 및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강현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이갑성 의장, 농업 관련 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갑성 의장이 ‘농업농촌과 도시 주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먹거리 선순환과 로컬푸드 운동 확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광산구만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판로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이 먹거리 계획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된 만큼 복합도시인 광산구의 장점을 살려 대형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국강현 대표의원은 “시대변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구 차원에서 ‘올키즈존(All Kids Zone)’ 확대에 나선다. 최근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증가하면서 인권 논란 및 또다른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서구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서구청을 ‘올키즈존’ 1호로 지정한 데 이어 동BI(Brand Identity)가 ‘아이가 미소 짓는 마을’인 유덕동 내 카페 및 음식점 19곳을 ‘올키즈존’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참여 카페는 7곳으로 유덕동 버들주공 1단지 인근에 위치한 카페보노, 컴포즈, 시즌2, 텐퍼센트, 메가커피, 벌크커피, 매머드커피이며, 참여 음식점은 12곳으로 멕시카나, 훌랄라치킨, 여포참숯구이, 장꾸닭, 깻잎통닭, 김밥나라, 피자스쿨, 버들김밥, 황제쟁반짜장, 금탑소머리국밥, 뚜레쥬르, 아주커치킨이다. 서구는 아동친화업소인 ‘올키즈존’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과 주변환경 개선사업,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채영 서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으면서 자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으로 자원순환 1번지 감탄서구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일 ▲우수 자원순환관리사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 등 자원순환 관련 4개 분야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자원순환관리사에는 일선 동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 및 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활동가 9명(김영란, 윤재숙, 고선주, 양효자, 윤정자, 한정숙, 김명자, 송원영, 손영자)이 선정됐다. 또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에서 자원순환 실천율이 가장 높은 금호베스트빌(금호2동), 상무영무예다음(치평동)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4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양승유(살레시오초2), 이지아(살레시오초6)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에서는 광주 중앙초교 이나영 학생 등 8명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