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7명에게 도지사,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육령저수지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행사 등 자연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가 자연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고 탄소중립을 이뤄 지구를 살리는 일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기념식 개최와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특별 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해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미만의 도로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해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이용하는 도로다. 군은 낙후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음성중학교 인근 통학로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음성읍 소재 음성중학교 통학로는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교길의 사고 위험성이 높다. 또한 인근 병원, 약국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절실했다. 군은 2억(특교세1억, 군비1억)의 사업비를 들여 약 160m의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해당 도로에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는 도로포장과 고원식 교차로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4일 제2임시청사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서 레코딩코리아(대표 이종화)와 초정행궁 전통혼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종화 레코딩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정행궁 방문객에게는 전통 문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전통혼례 진행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레코딩코리아는 풍성한 전통혼례 콘텐츠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초정행궁 관광 활성화와 전통혼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식을 진행하고자 할 경우, 레코딩코리아를 통해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품은 초정행궁을 배경으로 전통혼례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초정행궁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통문화 향유 명소로 거듭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용 방안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등을 교육했다.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는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23년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교육이다. 올해는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시민파트너단 단원은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참여예산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또한, 시 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기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4일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청렴딜레마 상황에 따른 주제토론과 청렴시책 아이디어 토론 등 자율적인 의견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8・9급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방안 발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청주시 전 부서 5년 미만 직원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앞으로 청주시 청렴주니어보드는 청렴시책 발굴 토론,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4일 청주 시내 곳곳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당구-농협물류센터 ▲흥덕구-가경터미널시장 ▲서원구-사창시장 ▲청원구-오창호수공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칫솔질 말고 다른 관리는 안 했는데, 설명을 듣고는 정기검진도 하고 치실 같은 용품도 한번 써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6월 한 달 간 워크온 앱(APP)에서 치실 사용 인증 및 월 15만보 이상 걷기 챌린지 성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은 4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일봉 국장은 지난해 호우로 누수 피해가 발생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천장, 바닥 방수 상태 등 안전사항 전반을 살폈다. 이어, 복대근로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수로 옹벽 및 경계석 보수현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강의실, 대강당, 체력단련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일봉 국장은 “센터 이용자 분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6월 중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 더욱 더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4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행정정보공개교육’을 실시했다.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정보공개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원문정보 및 사전정보 등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정보공개제도는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의 청구에 의해 공개하거나 사전에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문정보 및 정보목록 공개에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이 요청한 정보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정정보를 선제적으로 공표하고, 시가 생산한 문서를 정보공개법 등에 위배되지 않는 한 공개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며 월별 비공개문서의 공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비공개 대상 정보의 세부기준 정비, 월별 정보공개청구 분석을 실시해 정보공개의 질적·양적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4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6 부터 10세)과 가족이 함께하는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현실 세계의 직업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한 아이들은 직업체험관에서 직업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맘껏 펼치는 것은 물론 직업체험 과정에서 돈을 벌고 쓰는 활동을 체험해보며 일과 돈의 관계 등 경제 개념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우리 사회 미래인 아이들이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꿈을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드림스타트팀은 사례관리 아동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지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맞춤형 진로코칭을 제공하는 진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흥덕구 관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일굼터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건강일굼터전’은 흥덕구 관내 치매안심마을 6개소를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 및 결과 상담 △고혈압, 당뇨 등의 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어르신 운동 교육 △만성질환에 대한 사전, 사후 지식 조사 등 통합적인 만성질환 교육으로 구성된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4월 옥산면 호죽1리 경로당, 5월 서촌경로당에서 교육을 진행했고,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신전동, 강내면 월곡3리, 오송읍 쌍청2리, 복대동 서원경로당에서 매달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교육 전파 및 건강생활 실천 의지 향상에 효과가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치매 위험 요인인 만성질환의 관리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