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올해 3월부터 휴관일인 일요일까지 시설을 전면 개방하여 기획공연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소극장 공연도 신설한다. 2020년 7월 중구 약사동 옛 동중학교 자리에 문을 연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공연 관람 인원은 2만6,451명, 전시 관람 인원은 1만9,689명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휴관했다. 오는 3월부터는 휴관일인 일요일에도 전면 개방하여 교육 가족과 학생들을 위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일요일 기획공연은‘모차르트 vs 베토벤’을 비롯해 11회 열릴 계획이다. 기존 소극장 공연은 관람 대상을 지역주민에서 유치원생, 특수교육대상자, 저학년생으로 확대하고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소극장 공연은 지난해 8회에서 올해 22회 운영한다. 학생단체를 위한 뮤지컬, 클래식, 쇼콰이어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대공연장 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첫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혀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유튜브에서 ‘해피 이선생’으로 활동 중인 충남 아산초등학교 이상학 교사가 초청돼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초등학교 학년별 핵심 사항을 알려준다. 이 교사는 다양한 교육 현장 경험을 토대로 초등학교 적응과 공부법도 소개한다. 오는 15일에는 초등 1~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교과목과 특징, 2022 개정 교육과정 소개, 독서·문해력의 중요성, 영어 공부법을 알려준다. 16일에는 4~6학년의 교과목과 특징, 수학, 한국사 공부법,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들을 소개한다.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지난 1일부터 울산학부모지원센터와 네이버 밴드 울산강남학부모연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쉬고 놀 수 있는 숲과 친환경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를 조성해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5교에 사업비 10억 원(교당 2억 원)을 들여 최근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대상 학교는 구영초, 굴화초, 삼호초, 신정초, 일산초이다.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은 학생들에게 쉴 권리, 놀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 안 녹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 놀이, 휴식 중심의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친환경 배움터에서 치유하거나 정서적 안정감을 얻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합교과 수업으로 미래 교육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도 준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3월 희망학교를 공개 모집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 자문을 거쳐 지난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공사를 완료했다. 학교 특성을 고려한 쉼터, 자연 학습터, 친환경 놀이공간 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현장 중심 지원감사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중심·현장지원의 상담(컨설팅)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감사, 소통과 공정, 배려의 공감감사’등 추진 방향을 담은 ‘2024년 자체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자체 감사계획에 따르면 종합감사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 등 기관(학교) 123개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는 외부강의 운영 실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시설공사 준공 전 사전컨설팅 감사와 같은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사전(후) 컨설팅 감사’를 확대한다. 감사 수감자료 목록 사전 예고, 중복감사 최소화 등으로 교육 현장의 업무를 줄여 교직원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부산·대구·경남교육청과 교차·협력 감사를 진행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지속해서 추진해 외부 기관·전문가의 감사 참여 기회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일상 감사를 141건 진행해 예산 56억 3,600만 원을 아꼈고, 청렴시민감사관이 학교와 기관 55곳 종합감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2024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 694명의 정기 인사를 발표한다. 이번 정기 인사 대상자는 교육업무실무사 등 19개 직종 522명, 신규 채용된 조리사 등 10개 직종 172명으로 모두 694명이다. 소속 기관 5년 이상 만기 근무자, 2년 이상 희망 전보자, 정원 조정에 따른 전보대상자가 해당한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가 277명으로 가장 많고, 교육업무실무사 95명, 돌봄전담사 78명, 행정실무사 50명, 조리사 49명, 특수교육실무사 47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37명, 영양사 24명, 교육복지사 5명, 그 외 직종 32명이다. 전보대상자 희망 기관 배치율은 95.9%로 지난해보다 1.3%p 높게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보대상자 경력, 직종별 특성, 우대항목 등을 점수화해 점수가 높은 직원부터 희망 기관에 배치하는 전보점수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신규 교육공무직은 이달 중 3일간 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만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4년 수질검사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원수, 정수, 공정수, 급수과정, 가정수도꼭지 등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원수 126개, 정수 230개 항목으로 지난해 검사 항목에서 조류독소 등 5항목을 추가해 더 촘촘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유충 발생 감시를 위해 정수장은 연중 월 1회, 배수지 5개소는 4월 부터 10월까지 월 1회 집중 조사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시민이 직접 사용하는 수도꼭지도 구군별로 선정된 114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주기로 검사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밖에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24년에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수질민원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염포산터널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터널내부 벽면 균열에 따른 보수공사로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통행량이 적은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작업 시간에는 염포산터널 구간 ‘아산로 → 동구’ 방향이 전면 차단됨에 따라 방어진순환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다만 반대 방향인 ‘동구 → 아산로 방향’은 통행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교통 통제로 인한 교통 불편이 예상되나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입구에서 과학기술정통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과학기술정통부가 전국의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연구실의 시험 환경, 안전관리 활동 수준, 안전 의식 전반에 대해 심사 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 연구실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 방침을 제정하고 안전환경 체계(시스템)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전개해 왔다. 특히 약 2년간 상담(컨설팅), 현장실사, 연수회(워크숍) 등 40여 회 걸친 성실한 준비와 시설 보완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준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보건, 환경 2개 분야 동시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도출해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수질, 대기, 토양, 사람, 가축 등 시험 업무가 안전한 연구실 여건 속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2월 13일 오후 2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의사인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6일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울산대 의대의 조속한 지역 환원 추진과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의대의 정원 확충 방안과 지역 환원 추진상황 공유 및 행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의대정원 증원 규모 확대와 관련해 울산대의대 졸업생 울산 거주를 위한 정주 여건 조성,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분위기 조성, 지역인재전형 비율 점진적 확대 방안,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 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 등을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울산의 부족한 의료기반(인프라) 구축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 및 지역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울산대 의대의 지역 환원 또한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향상을 위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청년실습생(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공부문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실습생(인턴)은 모두 19명으로 기획 및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면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다만 취업을 했거나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 대기자와 이전 동일사업 참여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8일부터 약 6개월 동안 본청 내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응시원서 등 서류를 구비해 울산시 대학청년지원단(1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