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이 수출‧투자로 인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2월 2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 후 3분기에 현지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울산이고 식품,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면 된다.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코트라 오클랜드 해외무역관의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한 수출 상담 내용 관리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이 운영하는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해외 구매자와 화상상담 등이 상시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추진한다. 우선 울산시는 지역에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잠재 투자 여력이 있는 주요 기업 중 30개사를 선정․방문해 투자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투자제약 요인 등 기업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특전등 최신 정책동향 제공, 지역 내 투자 강점을 소개한다. 또한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시책 홍보를 통해 관내 신·증설 재투자를 유인해 잠재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 사업 발굴 시에는 지난 1월에 발족한 ‘울산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기업 현장방문 투자상담을 통한 기업과의 상시 소통·협력으로 상호 간 신뢰를 구축하고, 투자제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향후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장생포를 명소화하기 위한 신규 프로젝터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 발표에 이어 관련 부서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장생포를 한정된 관광지로서의 공간적 개념에서 남구 관광을 이끌어갈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위해 3대 핵심전략인 체험, 체류형 관광명소 조성, 야간관광 활성화 빛의 마을 조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바탕으로 대상지별 세부사업 개발 및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부권(경남, 전남)을 중심으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구는‘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신청해 울산 단일사업으로 최대인 445억 원의 사업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관광 500백만 시대의 기반이 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이 보고, 많이 연구하고 고민해서 다시 한 번 남구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이광석 선수가 지난 9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광석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이긴 뒤 8강전에서 만난 김성용(양평군청)도 2-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태백급 우승 후보인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마저 2-1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과의 결승전에서 이광석은 안다리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려 첫 번째 판을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장영진이 왼오금당기기를 성공시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에서 이광석은 장영진의 들배지기 기술을 방어하고, 안다리 기술로 승리를 거두면서 앞서나갔다.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 다시 장영진이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점수를 따내며 2:2로 뒤쫓았다. 승부는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갈렸다. 이광석은 장영진에게 잡채기를 성공시키면서 3-2로 우승을 거둬 6년 만에 개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치수 능력 증대를 통한 재해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북구 정자천과 상안천, 울주군의 중리천, 서사천, 외사천, 주원천 등 6개의 하천 및 부속시설물 10.7㎞를 정비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는 북구와 울주군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우선 2월 중으로 68억 원의 예산을 북구와 울주군에 교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85억 4,600만 원으로 울산시와 해당 구군 간의 분담비율에 따라 마련할 예정이며, 현재 북구와 울주군에서는 하천별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치수능력 증대를 통한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효율적인 하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는 2025년 10월까지 울산지역 지방하천 100개소(총연장 L=436.28㎞)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울산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상반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교육 상반기 과정은 ▲전자상거래 활용 생산물 판매교육 ▲온라인홍보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자상거래 활용 생산물 판매교육 상반기 과정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해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홍보 역량강화교육 상반기 과정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3기 과정으로, 미디어 편집, 스마트폰 활용, 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통해 오는 2월 29일까지 각 교육당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사업 통로(비즈니스 채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에 추진할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발굴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생물서식 공간과 생태통로 조성 등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은 개발 사업자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최대 50%)를 돌려받아 추진한다. 반환받는 금액은 사업당 최대 7억 원(전액 국비)이다. 사업 발굴을 위해 시는 대상지 조사와 허가사항을 검토한 후 2개 사업을 자체 선정한다. 이후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를 대상으로 시행업체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9월경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울산시는 최대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청 후 환경부 등 심사기관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선정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오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발전을 주제(테마)로 한 전시‧박람회 중 하나로 지난해의 경우 156개국에서 4,000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3만 명이 참관했다. 전시 품목은 제조기계류 및 부품, 산업자동화 로봇, 공장자동화, 유압·공압기술 및 관련 솔루션, 소프트웨어 등이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도 수출‧투자로 인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통합한국관 내에 울산관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월 15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전시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내광산업(주), 영진산업(주)과 소나무재선충병 벌채 산물의 자원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 방제과정에서 나온 벌채 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용 목재칩 등 목재제품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무상양여하고, 협약 업체 2곳은 파쇄와 운반 등을 맡아 목재를 재활용하게 된다. 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피해고사목 파쇄 및 운반 등에 필요한 예산 4억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북구 관계자는 "산림에 버려지는 벌채 산물을 연료용 목재칩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목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국비 4억 5,800만 원, 구비 3,9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 9,700만 원을 들여, 사단법인 물푸레복지재단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총 90명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5주 이상),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유형별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히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유형의 경우 지역 맞춤형·외부 연계 활동 프로그램 등이 추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전(5주 이상) 과정 수료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