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립국악단 박준오 단원이 ‘제32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국악 등용문으로,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와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5개 분야(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 단체부) 및 7개 경연 부문(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전통성악, 농악)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준오 단원은 대금 연주자로 청주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해 2015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했다. 제38회 춘향국악대전 일반부 대상과 제6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명창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여러 차례 개인 독주회를 여는 등 개인 기량 발전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고 있다. 박준오 단원은 “대상의 영예를 얻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6월 15일에 대청호 수변을 거닐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다정한 쓰담쓰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청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대청호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 시작 전 현장에서 환경교육 전문가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쓰레기로부터 발생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한 뒤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해본다. 이동 경로는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문의체육공원을 지나 대청호 수변을 따라 이동 후 미술관에 도착하는 것으로, 미술관에서 휴식 시간을 갖고 간단한 중식을 제공한다. 또한 쓰담쓰담 참여자는 야외 정화 활동 외에 ▲SNS 인증 이벤트 ▲자원순환-물물교환 ▲전시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SNS 인증 이벤트는 대청호 정화 활동사진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미술관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며, 자원순환-물물교환은 다 쓴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5개 평가지표, 1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의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51.3%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 33.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부해 주신 청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는 2024년에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국가기록의 날’기념식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자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과 인식제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수여하며, 올해는 정부포상 17점, 장관표창 29점 등 총 46점이 포상됐다. 대통령 별장이자 제2집무실 역할을 했던 청남대는 지난 2003년 충청북도로 이양 후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되면서 21년간 773점의 대통령기록물을 관리하며 다양한 전시 및 교육을 운영해 왔다. 청남대는 개방 후 매년 70만 명 이상 다녀가며 총 1,50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에게 대통령기록물을 개방하면서도 수많은 기록물을 온전히 관리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업사이클링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개방 21년 만에 처음 정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행안부는 이처럼 청남대가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도모에 기여하고 기록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고 국무총리 표창 수여 배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4일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레인보우어울림센터 조성 현장 등을 돌아보고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 등 관계자 10여명과 영동군의 인구증가시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진후 지난 1월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복지․의료 관계자들과 의료비후불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 문제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후 문화예술 관계자 및 전통시장 입점상인들, 지역주민들과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이용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 했다. 레인보우 어울림센터는 주거지, 초등학교 및 전통시장이 입지해 있는 영동읍에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 후에는 영동군청을 방문해 이승주 군의장을 비롯한 군원들과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면서 2027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4일 밝혔다.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종합평가(AHP)는 0.5이상 산정됐고, 민간투자 적격성(VFM)이 0보다 높게 나와 민자사업으로 추진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영동분기점에서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진천분기점까지 63.9㎞ 구간(남북6축)과 청주국제공항 나들목을 포함한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에서 북청주분기점까지 6.37㎞ 구간(동서5축)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중부-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충북 남부·북부권간의 거리를 직선화하여 이동 거리 23.9㎞(87.8㎞→63.9㎞)와 이동 시간 21분을 단축함으로써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기능 보완과 충북내륙 개발촉진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은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시설과 기능이 노후화된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공공·상업·주거 등 지역거점 지역으로 개발하는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대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움 첫 번째로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소도시의 창의성과 혁신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석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지방은 소멸되어 가는 대한민국의 뿌리이며 2040년 대한민국 30%의 지방이 사라진다”라며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살자리, 관계망, 교통망, 생애주기 돌봄' 5대 영역의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센터 박정은 소장이 ‘지방 중소도시 특화발전을 위한 혁신지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 중소도시 도심의 약화된 중심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혁신지구 방식 도입·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충북대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도내 11개 시·군 도시계획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도시계획분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기본계획 개편, 공간혁신구역 제도도입 등 최근 주요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용도지역 변경 검토 기준에 대한 현안 공유와 제도개선과제 토론 등 전문성 향상과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강에서는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도시 혁신과 포용의 가치’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도시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개발 사례 답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성공적인 개발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충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계획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찬을 통해 충청북도의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도시계획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4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도내 13개 기업의 2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는 가운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자발적으로 각 기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한 분임조 중 우수한 분임조를 선발하여 시상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는 13개 기업의 23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우수 분임조가 선발된다. 이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에게는 오는 8월 수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품질경영으로 모범이 된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주)코디조명산업 김종태 대표이사에게는 산업부장관 표창이 ▲(주)금진 ▲LG화학 청주/오창공장에는 각각 품질경영과 생산혁신 부문 기업표창이 수여됐다. ▲(주)LG에너지 솔루션 김지혜 계장을 비롯한 12명의 근로자에게는 도내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품질분임조는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여름철을 맞아 우기 대비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송천교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송천교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교량의 균열, 손상상태 등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송천교는 시설물안전법 상 1종 시설물로서 왕복 4차선(연장 240m) 교량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편이다. 최근 점검결과 안전등급은 B등급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며, 일부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점검 결과 교량 손상부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위험요인 확인·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