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호주 블랙타운시(市) 공공개발 사업지에 대구 수성구를 모티브로 한 정원이 조성된다. 대구 수성구는 21일 자매도시 호주 블랙타운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Korea Suseong Garden(가칭)’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2013년 각자 도시에 자매도시 대표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공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으며, 2017년 수성구가 먼저 수성못 인근 부지에 울룰루 문화광장을 조성했다. 호주 블랙타운도 부지와 예산 확보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돌입한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생태조경학 전문가 김수봉 계명대학교 교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블랙타운 관계자의 사업 부지 소개, 예산 및 향후 계획 안내가 끝난 다음 참석자들은 프로젝트 명칭과 협력 방안을 두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수성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정원 디자인을 위한 아홉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프로젝트 향후 발전 방향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도시는 함께 협업해 이루는 공공 정원 조성에 한뜻을 모으고 후속 미팅 개최를 약속하며 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1일 대구 남구 치과의사회에서 남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 치과의사회는 21일 개최한 제44회 남구치과의사회 총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대구 남구청에 전달했다. 남구치과의사회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등 수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원달 회장은“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2024년 새해를 시작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항상 우리 남구 구민을 위한 지역사랑 실천에 애써주시는 남구 치과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 대구두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월 22일부터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9개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개 프로그램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토요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은 실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원리’, ▲그림책 독후활동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그림책이랑 놀자’, ▲역사 속 인물과 문화재를 이야기로 쉽게 익혀보는 ‘이야기 따라 역사 탐험’ 등을 운영한다. 학부모 대상 특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촬영 노하우을 배우는 ‘스마트폰으로 찍는 인생사진’, ▲하브루타를 이용한 질문과 토론으로 체득형 독서교육 방법을 익히는 ‘슬기로운 하브루타 책육아 부모교육’, ▲드로잉 기초기법을 배우고 식물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초, 중, 고등학교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교과 융합수업’교재 5종을 개발해 관내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ㆍ교과 융합수업’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대구의 환경적·생태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교과 융합 환경수업 교재로, 초등학교 1~2학년용·3~4학년용 ·5~6학년용, 중학교용, 고등학교용으로 나누어 발간했다. 특히, 나와 환경에 대한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을 키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업 자료들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년별 다양한 교과 수업과 환경주제를 융합하여 환경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현직 초, 중, 고등학교 교사 41명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현장의 활용도가 높은 영역을 검토하여 핵심 개념 위주로 학습내용을 선정하고 교과 수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본 교재 5종은 대구지역의 기후 특성, 특산물의 변화, 망월지 두꺼비 등 지역 생물종의 다양성 감소 문제를 소재로 다루고, 교과 교사가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감사 관련 다양한 자료 제공을 통한 예방감사를 실현하고,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업무의 원스톱 처리로 학교(기관)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 ‘더-바른’을 2월 23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지능화된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1년 동안 협의와 연구를 진행해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스템 명칭(더-바른)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구축한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더-바른)은 각종 감사 사례, 일상감사ㆍ계약심사 지침과 업무 절차 등 다양한 감사관련 자료를 제공해 학교(기관)에서 업무처리 전 유의 사항, 규정 위반 사항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기존에는 공문으로 처리하던 일상감사, 계약심사 업무도 시스템을 통해 자료 입력ㆍ감사 신청ㆍ검토ㆍ결과 통보 등 일련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학교(기관)의 업무도 경감시킨다. 또한, 시스템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감사관련 정보를 디지털화ㆍ암호화했으며, 각종 감사 사례가 실시간으로 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2일 세종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ㆍ경기ㆍ인천ㆍ충남ㆍ전남ㆍ전북ㆍ제주 등 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ㆍ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IB 도입ㆍ운영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김일수 충청남도부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ㆍ운영 우수 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 이로써 대구시교육청이 2019년부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학교 교육의 모델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올해부터 7개 시도교육청과 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교원 연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범국민 운동으로 시작된 온기나눔 캠페인의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문구인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변 이웃에 대한 온기나눔으로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필요하며,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이 연중 전개되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달성군은 군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유치원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을 유치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2월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군의원,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농업인단체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로 지금까지 초중고교에만 지원됐던 친환경 식재료비가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 39개원에 5700여만 원의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이번 확대지원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유치원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식재료비 지원사업이 계속된다. 이 사업은 관내 생산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와 달성군에서 반씩 지원하는 사업이며 초등학교에만 지원된다. 또, 예외로 달성군에서 기숙사형 고등학교에만 지원했던 관내 생산쌀 구입비도 친환경 식재료비에 포함되어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유치원 지원액 5700여만 원을 포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부터 기초 지자체 최초로 기술이전료 지원 및 이전기술 사업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추가하여 종합지원한다. 먼저,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본점 및 사업장이 달성군인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지원은 공고일 이후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이며,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에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이나 향후 2개월 이내에 기술이전이 예정인 기업으로 3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이전료는 지난해에 최대 650만 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1,00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맞춤형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특허 지원, 디자인, 컨설팅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그리고, 올해부터 추가로 지원되는 기술개발 사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결혼 이민자 가족들과 21일 달서구가족센터 강당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4 도개결!윷모~!'행사를 진행했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어울려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윷놀이 행사는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한해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면서 건강한 다문화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이 어우러져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를 즐겼으며, 강정만들기, 부럼 꾸러미 나누기와 더불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여협 회원들과 함께하는 강정만들기와 윷놀이가 너무나 즐거웠고 엄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다문화가족이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이지만 금방 놀이에 빠져들어 한국전통문화에 매료되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5월 다양한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달서가족축제’를 개최하고 9월에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가족의 가치 제고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