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기후변화로 장마철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하천주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 대해 시군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3일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주시 서신동의 서신지하차도를 방문해, 벽면에 설치된 인명탈출시설 뿐만아니라 CCTV, 자동차단시설, 수위계, 전광판, 음성통보시스템 등 전반적인 침수대비 안전시설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서신 지하차도의 인명탈출시설은 김 지사가 추진한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사업의 일환으로 도에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해 차량통행이 많고 하천 인접한 전주시 서신지하차도, 안덕원지하차도, 월드컵지하차도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또한, 지하차도에는 공무원, 경찰, 일반 시민 등 담당자 4인을 지정해 비상시 즉각적인 선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지하차도 통제기준의 최대 침수심을 15cm 이하로 지침을 바꿨다. 도는 추가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정읍시 2개소, 익산시 4개소, 김제시 1개소 총 7개소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이 청자문화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7월 3일 중국청자 발원지 상위구와 국립경덕진도자대학 직영기관인 ‘상위고등도자연구소’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상위고등도자연구소 대표단이 △아시아 청자 워크숍 초대전 협의 △청년작가 청자레지던시 교류를 위한 업무협의 등을 위해 부안군을 방문하면서,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도 협력관계를 형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약 한시간 정도 이루어진 면담에서 박병래 의장과 ‘상위고등도자연구소 대표단’은 청자문화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협력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박병래 의장은 “부안군이 청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안군 청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예가 육성을 위한 특화교육,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의미있는 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3일 오후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총 6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위원들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동안 활동하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김상철 강사(나라살림연구소 정책위원)의 특강이 열렸다. 김상철 강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가 예산편성 과정에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마련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현실화되었을 때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예산이 실현된다”며 “실질적 주민참여를 달성할 수 있게 군민과 군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의 역할 수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도록 '2023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 한눈에 보는 완주군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결산서는 그동안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으나 어려운 회계 용어와 방대한 결산통계 자료를 주민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약 1,000페이지 분량의 결산서 내용을 그림과 도표를 이용, 간소화해 군 살림살이 규모를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결산서는 관내 공공도서관부터 관공서 민원실에 배포·비치될 예정이며, 완주군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결산서)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군민이 낸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이 완주군 살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비 예보에 따라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3일 유 군수는 삼례읍 하리지구를 비롯해 고산면 남봉 상습 침수지역, 분토제 피해복구 사업장, 운주면 내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군수는 현장에서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삼례읍 하리지구는 지난해 수로 범람으로 농경지와 농업시설 침수 피해를 받았던 곳으로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유수지를 확보하고, 배수로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공사는 내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산 남봉 지역 역시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전북지방환경청이 배수통문을 신설했다. 이와 별도로 농어촌공사는 용‧배수로 정비를 이달 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고산면 분토제는 지난해 저수지 제당이 유실돼 현재 기능복원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운주면 내촌지구는 소재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현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6일 현판식에 이어 3일 익산시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상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안국찬 전북대부총장, 한병도 국회의원, 한국동물약품협회장,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중 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의 첫 단계로서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문시험실시기관이다. 사업비 250억을 들여 연면적 7,230㎡(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완공됐다.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에서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향후 도내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다음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관련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에 완공한다는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준공하며 동물용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동물용의약품의 허가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용상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2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평가센터를 조성했다. 평가센터에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검증을 위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사육시설 등을 구축하고 운영은 재단법인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았다. 익산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연계해 역학·혈청학·기능학적 분석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백승덕)이 올해도 아침밥을 굶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엄마의 밥상’을 함께 차리기로 했다. ㈜휴비스 전주공장 임직원은 3일 전주시를 방문해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시는 이날 기부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연간 각각 1000만 원씩 총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금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 8000만 원에 달한다. 백승덕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 나눔 명문기업이자, 저소득 아동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평화통일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금은 경색된 남북관계가 앞으로 개선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남북교류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2024 평화통일 토론회의 좌장은 이재봉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가 맡고, 발제는 안문석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어 강태창 도의원,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민사회의 대응,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태창 의원은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 도의 역할과 기능의 제고를 위해 어떠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야 할지, 교육 등의 수요는 어느 정도 규모인지 다채로운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도 이용가능한 온라인 교육콘텐츠가 제작·준비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3일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넙치 치어 약 46만 마리를 변산면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 인증제 어종으로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약 2개월 동안 키운 종자이다. 군에서는 무분별한 자원 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여 생계를 위협받는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였으며, 서식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해수면 어종 5종(꽃게, 넘치, 말쥐치, 조피볼락, 감성돔)과 내수면 어종 4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에 대하여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방류 시기에 따라 5~6월 중 메기(14만미) 및 감성돔(28만미), 조피볼락(38만미), 말쥐치(47만미) 종자를 방류했으며, 7월 중 꽃게(160만미), 동자개(80만미), 붕어(40만미)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