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1일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6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월성동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달서구는 지난해보다 1억원을 추가한 6억원(상하반기 각 3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60억원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으로 대구은행 월성동지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 주도록 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달서구에서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를 지원한다. 상환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환방식에 따라 CD금리(91일물)+1.9~2.2% 이내의 고정가산금리이다. 한편, 2020년부터 시행된 달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592개 업체에 120억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1일 달서건강복지관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논의의 장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시설, 정신질환자의 가족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달서구청 복지 관련 부서장 및 동장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달서구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8.0명(2022년)으로 전국(25.2명) 및 대구광역시(27.0명) 대비 높은 수준이다. 달서구는 정신건강사업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 유일 보건소 내 전담조직(정신건강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달서건강복지관 신축 및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으로 정신건강 관련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 바 있다. 올해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내 자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동 단위로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3월 12일까지 2024년 상자텃밭 조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상자텃밭 조성사업은 유휴공간을 확보한 시설에 상자, 틀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도시농업 체험 및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신청대상은 참여인원이 5명 이상인 최소 20㎡이상의 자투리땅이나 옥상 등의 확보한 관내 보육시설·학교·공동주택·공공시설 등 각종시설의 소유(관리)자로 아파트 베란다 및 개인주택 옥상은 신청이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3월 12일까지 신청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 지원자를 받아 3개소를 선정해 상자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상자, 상토, 모종 등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상자텃밭 조성과 같은 도시농업이 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알차고 유익한 학습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 공모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안심1동에 이어 2년째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과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읍·면·동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구 신천4동, 도평동이 참여한다.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동장)를 중심으로 통장, 지역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안전협의체를 구성한다. 이후 협의체는 계절적 재난 대비 사전예찰 및 관내 안전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발굴, 주민주도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며, 지역 안전의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안심1동은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캠페인 및 교육, 안전취약지역 예찰 및 안전위험요소 신고, 재난안전취약가구 생활안전 물품 전달 및 안부확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洞 안전협의체가 우리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더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1일 14:5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ㆍ교원저자, 학부모, 학교ㆍ출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과 교원들이 발간한 우수 저작물을 공유하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4년 학생ㆍ교원저자들이 발간한 도서 38편 전달식과 저자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ㆍ교원저자들은 자신들이 발간한 도서에 서명을 한 후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며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더한다. 올해 발간된 출판지원 도서는 2월부터 온ㆍ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도서 홍보를 위해 도서 목록집과 포스터를 3월 개학과 함께 학교, 교육행정기관, 공공도서관에 배부한다. 이와 함께,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5개 공공도서관에서 출판지원 도서 전시와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즐거운 책읽기에서 시작한 독서활동이 책쓰기로 발전하며 저자로 이어지는 독서인문교육의 선순환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996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학교별 변경된 정원을 반영하여 조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위해 기관장 유예제도 적용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여 전보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인과 조직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전보 대상은 ▲교무실무사 217명, ▲행정실무원 89명, ▲영양사 33명, ▲조리사 34명, ▲조리실무원 220명, ▲특수교육실무원 49명, ▲초등돌봄전담사 62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43명, ▲사서 29명, ▲상담복지사 8명, ▲교육복지사 8명, ▲전문상담사 5명, ▲특수돌봄전담사 3명, ▲공공도서관운영실무원 5명 등 총 14개 직종, 805명이다. 또한,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공개 채용하여 최종 합격한 5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191명도 신규 발령받고 일선 학교와 기관에 배치되어 교육 현장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1일, ‘동구 매력적인 야간경관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6월 착수했으며, 과업내용으로는 야관경관을 위한 기초조사분석과 함께 기본구상수립, 기본계획수립, 권역별·유형별 가이드라인 수집 등이 있다. 특히 야간경관 명소 예상 후보지 27곳을 대상으로 집중 분석을 진행해 5대 야간경관 명소 및 5대 선도 사업지를 발굴하게 된다. 예상 후보지는 동대구역, 아양기찻길, 금호강벚나무길, 망우당공원, 해맞이공원, 대구선녹지지역, 아양교, 해맞이다리, 신암공원, 율하체육공원, 안심습지,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나불지생태공원, 가남지, 안심교, 새못 및 신서중앙공원, 율하천, 옻골마을, 불로동고분군, 봉무공원, 동화사, 도동측백나무숲, 금호강벚나무길(방촌동일원), 구절송 전망대, 팔공산, 동화천산책로, 불로천 등이다. 동구청은 이날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차별화된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해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밤이 아름다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산업(주), ㈜서한, ㈜태왕이앤씨 3사 대표는 2월 20일 오후 5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역건설사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 대구경북신공항의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11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12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정(국방부→대구시)에 이어 금융 주관사와 공공부문 주관사의 윤곽이 잡혀가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건설 3사가 신공항 사업에 참여하기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SPC 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대구광역시(사업시행자)를 대행해 신공항 SPC가 실질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의 공동출자로 지분을 구성하게 되며, 대형프로젝트임을 감안해 민간의 경우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부대양여 사업의 민간부문 컨소시엄은 주로 건설투자자(CI, Construction Investor)와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로 구성되는데, CI는 건설투자자로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산격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입학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입학 아동 21명에게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산격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전달했다. 서태옥 민간위원장은 “새 출발을 하는 꿈나무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종표 산격4동장은 “지역 내 아동이 꿈을 키우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첫입학 축하해'는 ‘산4소리 모금 복지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산격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4소리 모금운동을 통하여 지역 이웃들을 위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2월 20일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의과대학 방문단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무함마디야 재단은 인도네시아의 비정부기관으로 약 3천만 명의 소속 회원과 수백 개의 고등교육기관·병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케이메디허브와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50개 의과대학·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로 실질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으며, 마카사르 대학교 의과대학 수리야니 학장 등 핵심 담당자가 방한해 자리를 빛냈다. 방문단은 케이메디허브 핵심연구시설 견학을 통해 양자 간 인프라 활용 공동연구 방안, ‘의료기술시험연수원(2025년 개원)’ 연계 해외 보건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은 케이메디허브에서 주관한 ‘2023년 국제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국제관 부스 참가 및 2번의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오는 6월에 개최될 KOAMEX 2024 국제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난해로 수교 50년을 맞이한 한국과 인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