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3일 씨앤알코스메틱스(주)(대표이사 옥승찬), ㈜바이오엔진(대표이사 김일)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 △한약재 농축액과 농축분말을 이용해 수율과 청량감이 높은 모주의 제조방법 특허권을 각각 기술실시기업 모집 공고에 최종 선정된 이들 기업에 각각 이전키로 했다. 이들 기업 중 씨앤알코스메틱스(주)는 ‘2023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돼 다국적기업인 이노패션과 약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인도의 아로하 비츠 트레이드사, 8tree사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엔진(주)의 경우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어,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식을 계기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농축액의 우수한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3일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비로 성금 8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2017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그간 총 52명의 청소년들이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기탁한 지원금은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 6명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와 응시료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석현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자격증 취득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주시는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시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3일 도통초 윤하준 어린이와 부모님이 남원시청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하준 어린이는 도통초등학교 1학년 재학 중으로 제94회 춘향제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윤 군은 어렸을 때 아랑고고장구를 치는 할머니를 보며 조금씩 따라 하면서 배우기 시작해 흥미를 붙여 벌써 7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할머니를 따라 공연에 참여하면서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을 모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하던 중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금동 지역 저소득계층 2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윤하준 군의 예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며 윤하준 어린이와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관계기관들과 함께 국제적인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서 기업 세일즈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청, 농어촌공사, 군산시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오토매뉴팩 전시회’에 참가해 새만금 산업단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모빌리티쇼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및 다종의 이동체와 관련된 소재 부품부터 완제품, 가공설비 및 엔지니어링 기술과 유지·보수 운영에 필요한 용품 서비스 등 이동체 부품 전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제 전시회다. 150개사의 기업이 참가하고, 300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4개 기관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새만금 공동관을 설치하고, 새만금산단을 집중 홍보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지난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으며, 타지역보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대규모 투자가 지속돼 왔다. 특히 지난해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새만금에 지이엠, LS-앨앤에프, 성일하이텍 등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ㆍ중국ㆍ일본 청년 농업인들이 전북에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농업 발전에 대한 협력교류 의지를 다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과 공동으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동안 도내 일원에서 한중일 청년 농업인 지도자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한중일 농림부 관계자와 각국 청년 농업인 대표, 한국농수산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3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3국 농업 부처 관계자가 참석해 각국의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한국 농식품부에서는 국제협력총괄과장 스마트 농업의 발전 및 산업 장벽 완화 정책, 일본 농림수산성은 일본 농림수산업의 기술적 쟁점, 중국 농업농촌부는 중국 스마트 농업 정책 및 미래혁신 협력에 대해 발표,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각국 농업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통해 보는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진행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상의 갑질 금지 규정인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참여해 공직사회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청렴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서로 간에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인 경계존중에 대해 인식해 건강한 공직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9일까지 2024년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품목에 대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의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 품목을 사육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자는 8월 9일까지 지원대상 품목의 사육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급여부 및 지원금 규모가 11월에 결정되며, 12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지급요건을 충족한 농업인 등의 기간 내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시군 및 생산자 단체에서는 농가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길 바란다”며, “현재 산지가격 하락 등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육우 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매입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3년산 민간 재고물량 5만톤 매입계획에 따라 전북자치도에 배정된 8,310톤(정곡기준)을 오는 5일부터 신속하게 매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5만톤 중 4만 4천톤은 농협이 가지고 있는 재고를 매입하고, 6천톤은 민간미곡종합처리장이 가지고 있는 재고를 매입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농협 재고물량 4만 4천톤의 18.9%인 8,310톤을 우선 매입하고, 향후 민간미곡종합처리장에 배정된 6천톤 중 전북에 배정되는 물량을 추가 매입한다. 매입시기는 오는 5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매입가격은 농협이나 민간미곡종합처리장이 농가로부터 지난해 벼를 매입한 가격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수확기 이후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쌀값안정을 위해 지난 6월 정부에 2023년산 쌀 재고물량 15만톤 이상 시장격리를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도 ’쌀값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최재용 전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과 여행을 동시에 추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워케이션 제도가 전북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7월부터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 준하는 유입 인구를 늘리기 위한 관광정책으로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전북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워케이션 공간 170개 발굴, 워케이션 참여기업 181개사 모집, 업무협약 5건 체결, 워케이션 참여모객 1,008명 유치 등을 추진해 왔다. 이로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확대,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변산면 변산해수욕장 관리사무실 2층,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 남원 백두대간 생태공원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 6월 순차적으로 개관했고, 연내 순창군 쉴랜드의 거점공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등 38개 사업체 1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 여성경제인들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와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 박숙영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여성기업인 21명에 대한 시상식과 여성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7월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그간 도내 여성기업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기업 주간행사, 리더십스쿨 지원, 호남‧충청권 여성CEO 경영연수 및 제품교류회 지원 등 도비 약 4천4백만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와 판로 개척